![백내장 자가진단 테스트! 당신의 시력은 안전할까요? [오영삼원장 IOK칼럼]](https://www.ehom.kr/news/2025/02/20/6d3f6e7514dc21b476d60516730bb8cb091219.jpg)
"눈앞이 뿌옇게 보이고, 밤에 불빛이 번져 보이진 않나요?"
"신문이나 휴대폰 글자가 잘 안 보인다면, 백내장을 의심해야 할까요?"
백내장은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안과 질환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시력 저하를 단순한 노안으로 착각해 치료 시기를 놓친다. 백내장의 초기 증상을 자가진단하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백내장이란? 누구에게 찾아오는가?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질환이다. 노화가 주요 원인이지만, 당뇨병, 과도한 자외선 노출, 스테로이드 약물 사용 등도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인구의 70%가 백내장을 경험하며, 70대 이상에서는 90% 이상이 백내장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IOK안과 오영삼 대표원장은 "백내장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효과가 뛰어나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내장 자가진단 테스트: 내 시력은 안전할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백내장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 시야가 뿌옇거나 안개 낀 것처럼 보인다.
- 밤에 운전할 때 불빛이 번져 보인다.
- 책이나 스마트폰 글자가 예전보다 흐릿하게 보인다.
- 햇빛이나 밝은 조명을 보면 눈이 부셔 불편하다.
- 안경이나 돋보기를 자주 바꿔야 한다.
위 증상 중 2개 이상 해당된다면, 안과를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백내장 치료, 수술이 답일까?
백내장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인공수정체 삽입술이다. 다행히 현대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백내장 수술은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진행된다.
국내에서 매년 50만 건 이상 시행되는 백내장 수술은 약 10~15분 만에 완료되며, 90% 이상의 환자가 시력 개선 효과를 경험한다.
강남IOK안과 오영삼 원장은 "환자의 생활 습관과 시력 상태에 맞는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초점, 다초점, 난시 교정 렌즈 등 다양한 옵션이 있으므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백내장 예방, 어떻게 할까?
백내장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 정기적인 안과 검진: 40세 이상은 1~2년마다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필수다.
✔ 자외선 차단: 외출 시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을 보호해야 한다.
✔ 건강한 식습관: 비타민 C, E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 섭취가 백내장 예방에 도움이 된다.
✔ 혈당 관리: 당뇨 환자는 백내장 위험이 높으므로 혈당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당신의 시력, 안전합니까?
혹시 백내장 증상을 경험하고 있지는 않은가? 뿌옇게 보이거나, 눈부심이 심해졌다면,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안과 검진을 받아보자. 정기적인 검사와 적절한 치료만이 소중한 시력을 지키는 길이다.
[칼럼제공]
강남IOK안과 오영삼 대표원장
02-6949-0088
www.iokeyes.com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