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춤으로 물든다… ‘춤추는 도시 인천 2025’ 6월 7일 개막
인천시립무용단의 대표 춤 축제 '춤추는 도시 인천 2025'가 오는 6월 7일~21일까지 3주간 시민 곁으로 다가간다. ‘항상 곁에 있는 춤’을 주제로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야외공연과 폐막공연으로 구성된다.
송도의 초여름
6월 7일 축제의 포문은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연다. 햇살 아래 낮 공연, 네온사인과 달빛이 어우러진 밤 공연까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열린 무대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춤을 즐긴다.
대공원의 하루
6월 14~15일 2주 차에는 인천대공원이 무대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낮 공연으로, 잔디밭 위에서 우리 전통춤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힐링타임을 선사한다.
폐막공연
6월 21일 마지막 주는 부평아트센터에서 국공립무용단 예술감독들이 총출동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워터캐슬', '복개춤', '판', '세월', '심심·나례', '소고춤', '담청'까지 한국춤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나, 폐막공연은 사전 신청 필수.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1인 4매까지 신청 가능하다. 춤이 일상이 되는 도시, 인천. ‘춤추는 도시 인천 2025’ 에서 특별한 여름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