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FPS(First-Person Shooter), 배틀로얄 종목 대형 이스포츠 프로시리즈에 이어,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파이널 결승전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2025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플릿 2(이하, 2025 스플릿 2 대회) 파이널 결승전이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양일간,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단독으로 개최된다.
지난 4월 23일에 개막한 2025 스플릿 2 대회는 총 8팀(VCT 퍼시픽 아카데미 3팀, 지난 스플릿 잔류 3팀, 승강전을 치러 잔류 및 승격한 2팀)이 출전해 5주 동안의 경쟁 끝에 6개팀이 최종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5월 31일 패자조 결승전에서 승리한 팀이 6월 1일에 승자전 결승에서 승리한 팀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최종 결승전을 치른다.
2025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플릿 2 결승전 관람 티켓은 티켓링크(https://www.ticketlink.co.kr/home)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앞으로 이스포츠 글로벌 메이저대회·국내 프로대회 유치, 인프라 확충 및 생태계 조성 등 종합적인 전략을 추진하며 이스포츠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문 인재 양성, 기업 유치,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확대해 산업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이은학 원장은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이 개장한 지 5년째를 맞이한다”며, “대전시와 손잡고 충청지역에 이스포츠 산업을 일으켜 대전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