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건양대학교 인터내셔널칼리지 산하 국제의료관광학과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입국한 네팔 출신 유학생 약 4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국립공주박물관,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견학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계룡산 동학사 탐방을 통해 한국 불교문화와 자연생태를 체험할 기회도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한국의 풍부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독특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국제의료관광학과 소속 유학생 라마 리누카는 "유학 기간 동안 한국의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고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며, "졸업 후에도 한국과의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양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원활히 적응하고, 보다 풍부한 유학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