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대전도시공사 펜싱선수단 소속 최민서 선수가 2025 펜싱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3위에 오르며, 국가대표 선발을 향한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의 정상급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 선수는 특히 광주시청 소속 서명철 선수와의 경기에서 15:14로 승리하며, 극적인 승부 끝에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국가대표 선발은 총 4차례의 대회 성적을 포인트로 합산해 최종 선발되며, 이번 대회는 그 중 하나에 해당된다. 현재까지의 성적으로 최민서 선수는 포인트 순위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고, 남은 2회의 대회를 통해 최종 대표팀 발탁 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