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항만·물류 전문가, 평택항에서 양성된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2024년 해운물류 아카데미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거주 청년(만 19세~34세)과 도내 대학 졸업(예정)자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액 도비 지원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평택항 인력난 해소와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된 청년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이다.
실무 중심 4주 커리큘럼… 현장 교육과 멘토링까지
교육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4일까지, 서울 경복궁역 인근 강의장에서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포워딩 실무 ▲화물운송 이론 ▲국제물류 개론 외에도, 평택항 현장 견학, 업계 실무자 멘토링, 자기소개서 및 면접 특강까지 포함돼 있다.
교육 종료 후 바로 취업 연계가 가능할 만큼 실무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실제로 기업 실무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신청 방법 및 전형 안내
신청은 경기평택항만공사 및 한국국제물류협회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kiffa@kiff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접수 마감은 6월 19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