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제300회 임시회 개회…주민 생활 밀착 현안 논의 본격화

“2035 제로웨이스트·재난안전 강화·주민 중심 행정” 의원 발언 잇따라

300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8일간의 회기에 돌입(사진=김하늘 기자)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9월 1일 본회의장에서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8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와 현장 활동이 이어지며, 9월 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은 총 17건으로조례안 10건과 동의안 4건을 포함해 구정 운영과 주민 생활에 밀접한 현안이 다뤄진다주요 조례안은 김송환 의원의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금선 의원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미재 의원의 ▲「영양관리 조례안」함대건 의원의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정회 의원의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 등이다.

 

개회사에서 김성철 의장은 “9월은 2025년 하반기를 점검하고 다가오는 2026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집행부에 올해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주민 목소리를 반영한 예산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임위별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책 논의를 이어갈 예정(사진=김하늘 기자)

 

이날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구정 현안을 두고 다양한 제안과 비판이 이어졌다.

 

이미재 의원은 “2029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야 한다며 ‘2035 제로웨이스트 자치구’ 비전을 제시했다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공공·기업·시민 협력 체계시범사업 추진을 과제로 제안하며 용산이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금선 의원은 잇따른 화재 사고를 언급하며 화재 피해의 상당수가 연기와 유독가스 흡입에 따른 질식사라며 공공시설 및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방연 마스크 비치와 실습형 안전교육 강화를 제안했다아울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사실도 밝혔다.

 

백준석 의원은 서울시의 지역축제안전관리 경진대회 수상과 관련해 이태원 참사 유가족의 아픔을 외면한 홍보는 부적절하다며 진정성 있는 사과와 행정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또한 대통령실 이전으로 인한 행정 혼란과 지역 발전 제약을 지적하며 주민 중심의 마스터플랜을 새롭게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이 처리됐다용산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상임위별 안건 심사와 조례 제정을 통해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책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작성 2025.09.02 17:52 수정 2025.09.0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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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