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지난 9월 2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경제실 회의에서 캠퍼스타운 사업 성과평가 체계의 한계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구 의원은 현재 서울시가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1·2년 차 생존율 96% 이상, 3년 차 87%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성과가 교내 창업기업과 교외 입주기업을 구분하지 않은 채 단순 생존율 중심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매출 성장, 고용 창출, 투자 유치 등 실질적 성과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구 의원은 “캠퍼스타운 사업의 본래 목적은 대학 재학생 창업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며, “교내 학생 창업기업과 교외 외부기업은 성격과 지원 목적이 다른 만큼 평가 지표와 체계를 차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또한 “향후 경제실은 단순한 수치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창업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질적 성과를 균형 있게 반영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매출·고용·투자 등 종합적 지표를 포함한 성과관리 체계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