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 특별전·세종미술주간까지…가을 세종은 ‘예술 도시’

- 미스터 두들 대형 드로잉·빠키 미디어아트로 화제

- 국내외 작가 전시·국립한글박물관 기획전까지 42일간 한글 예술 축제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개막 현장(사진=국립한글박물관)

 

세종시가 올가을 40만 시민과 함께 거대한 미술관으로 탈바꿈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 박영국)이 주최하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9월 3일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10월 12일까지 42일간 세종 전역에서 이어지며국내외 작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한글 예술 축제로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임채성 시의회 의장강정원 국립한글박물관장 등 주요 인사와 파블로 셰이너 주한 우루과이 대사 등 외빈참여 작가와 시민 3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영국 출신 드로잉 아티스트 미스터 두들(Mr Doodle)은 높이 4m, 너비 20m 규모의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이는 영국 외 최대 작품으로 기록됐다이어 빠키(Vakki) 작가의 미디어아트와 디제잉 퍼포먼스가 애프터파티를 장식하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환영사(사진=국립한글박물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협력한 특별전에서는 강익중구본창라 레콘키스타 등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했다구본창 작가의 단청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강익중 작가의 대형 미디어 설치 작품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는 조치원읍 학사동산일제사북세종 상생문화지원센터박연문화관 등 도심 곳곳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번 프레 비엔날레와 연계해 △국립한글박물관 기획전 〈오늘의 한글세종의 한글〉 △세종미술주간 〈갤러리 가는 날〉도 동시에 열린다기획전은 훈민정음의 철학과 창제 정신을 재조명하며세종미술주간에는 11개 갤러리가 참여해 회화·조각·사진 등 80여 명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도슨트 투어아트마켓공예·캘리그래피 체험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가을 세종은 도시 전체가 예술의 무대가 된다며 국제 전시와 지역 미술한글의 역사와 미래가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종이 세계와 소통하는 한글문화도시생활 속 예술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 2025.09.04 18:56 수정 2025.09.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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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