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 드론 라이트 쇼, 한강을 빛의 무대로 바꾼다”

1200대 드론이 만드는 ‘케데헌’ 세계관

뚝섬한강공원서 하반기 총 5회 공연

커버댄스·페이스페인팅 이벤트로 즐거움 두 배

1200대 드론이 만드는 ‘케데헌’ 세계관

서울시가 오는 7일부터 시작하는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에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를 주제로 한 장대한 야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1200대 드론이 한강 밤하늘을 수놓으며 작품 속 캐릭터와 서울의 명소를 동시에 형상화할 예정이다. 청담대교, 북촌한옥마을, 남산타워 등 서울의 풍경과 케데헌 속 상징적인 장면이 한강 위에서 빛으로 되살아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불빛 연출을 넘어 K-콘텐츠 세계관을 도심 야경과 결합한 새로운 문화 체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뚝섬한강공원서 하반기 총 5회 공연

이번 하반기 불빛 공연은 뚝섬한강공원에서 총 5회 진행된다. 서울시가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9월 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과 11월까지 이어지며, 공연 시간은 오후 8시 전후로 약 15분간 펼쳐진다. 앞서 상반기(4~6월) 공연에는 회차당 평균 2만2000명이 몰려, 서울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민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대거 방문하면서 한강공원은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야경 명소로 부상했다.

 

커버댄스·페이스페인팅 이벤트로 즐거움 두 배

드론쇼 본무대에 앞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오후 7시부터는 케데헌 OST와 K-팝 음악을 활용한 커버댄스 공연과 노래 무대가 펼쳐진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한 특별 의상 체험, 페이스페인팅, 인증사진 이벤트도 마련돼 관람객의 참여를 독려한다. 단순히 구경하는 축제가 아니라,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기록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확대되는 셈이다.

 

10월 노을공원 특별 공연, 드론 2000대 장관

가장 주목할 만한 일정은 10월 25일 노을공원 특별 공연이다. 이날은 기존보다 훨씬 큰 규모인 드론 2000대가 한강 하늘을 수놓는다.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케데헌 속 상징적 전투 장면과 서울의 야경을 압도적인 스케일로 구현할 예정이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 일정이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반드시 공식 안내 채널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울시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성숙한 관람 문화와 자율적인 환경 보호를 당부하고 있다.

 

 

2025 한강 불빛 공연은 단순한 야경 프로그램을 넘어, K-콘텐츠와 서울의 도시 이미지가 결합한 글로벌 문화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케데헌이라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과의 협업은 젊은 세대와 해외 관광객의 관심을 동시에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밤이 곧 축제’라는 슬로건을 실감케 하는 이번 드론 라이트 쇼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가을밤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작성 2025.09.07 01:32 수정 2025.09.0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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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