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농업 분야에서 최초의 공동 성과를 거두며 양국 협력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중국 상하이농업과학원(SAAS) 대표단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주요 농업 연구기관과 기업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의 핵심은 국내 농업 스타트업 파마식스와 상하이농업과학원이 공동으로 수행한 실증실험이다.
연구책임자인 상해농과원 여광희 소장과 한국 농업과학자 조은기 박사(마르퀴즈후에 등재)는 이번 연구를 통해 ▲ 수확량 30% 이상 증가 , ▲ 농산물 유통기간 연장 , ▲ 식재료 폐기 문제 해결 및 탄소중립 농업 실천이라는 3 대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상하이 생태농업연구소와 파마식스, 한국탄소중립농업협회 간 업무협약이 체결되면서 ▲기후변화 대응 농법 개발 ▲탄소 저감형 농자재 활용 ▲지속가능 농업 모델 확산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가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협력이 한국의 혁신 농업기술이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뿐 아니라, 경기도와 상하이 간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 SAAS 대표단 한국 방문 주요 일정
9월 22일: 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
9월 23일: 경기도농업기술원
9월 24일: 파마식스·영양고추유통공사·영양고추연구소
9월 25일: 국립농업과학원·한국농업기술진흥원
9월 26일: 최종 회의 및 출국
양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중 기후변화 대응 농업 과학기술 공동 프로젝트 중점연구소’ 설립에 합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동연구와 기술 실증을 확대하고, 기후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농업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