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 위치한 신순철복싱클럽이 ‘제55회 대통령배 시·도 복싱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창단 이래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국가대표 선수까지 배출해온 클럽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지역을 넘어 전국적 명문 도장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신순철복싱클럽은 관장 신순철이 용인대학교와 인천시청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뒤, 복싱의 대중화와 전문 선수 육성을 목표로 설립했다. 현재는 ▲뮤직복싱 ▲키즈복싱 ▲다이어트 프로그램 ▲서킷트레이닝 등 일반인을 위한 맞춤형 과정과 함께, 엘리트 선수반을 운영하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배 대회에서는 ▲중등부 한성현 선수가 결승전에서 상대 기권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고등부 석호수 선수, ▲중등부 김희성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클럽 창단 이후 가장 큰 성과로 기록됐다.

신순철 관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함께 응원해주신 학부모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통해 전국을 대표하는 명문 클럽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 관장은 ‘특별 입시 전형(특기자 전형)’ 제도 도입을 통해 복싱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그는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더 많은 주니어 복서들이 전국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신순철복싱클럽은 용인 보라동과 구갈동 등에서 지점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에 뿌리내리고 있다. 국가대표를 배출한 도장으로서의 명성과 더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싱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대중화와 전문화라는 두 가지 비전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