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교육농장은 농업영역에서 유일하게 체험 및 교과연계한 농장으로 인증을 해주는 품질인증제도를 가지고 있다.
농촌체험농장에서 진일보하여 학교교육의 보완활동으로 체험과 교과분석을 통한 재량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농장임을 농촌진흥청의 이름으로 인증을 해주는 제도이다. 코로나로 인하여 본 인증과정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고 있었다. 생활속 거리두기의 개념으로 전환하면서 대면교육이 조심스럽게 시작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교육농장 품질인증제의 필수교육으로 시작하였다. 총 3일과정으로 이루어진 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 기본교육은 27일 교육농장 품질인증 기준과 안전교육울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본 과정을 통해서 열띤 토의와 토론과정은 교육농장품질인증제에 대한 한계와 현실과의 거리감도 그리고 향후 교육농장품질인증 농장의 역할과 의무까지도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교육생은 "그동안 단순 해설식 교육과정에서 본래의 의미를 찾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강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며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을 표현하였다. 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은 다음 주에 다시 심화교육이 시작된다. 좀 더 많은 분들이 교육농장의 취지와 의미를 알고, 그 의미에 동참하는 적극적인 동료들이 구성되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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