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사태로 인해 코로나19가 폭발적인 유행으로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특히 신천지 관련 첫 환자가 나온 대구에서는 기하급수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났다. 마스크 대란, 중국인 입국금지 관련한 다양한 논쟁 등 여러 논란이 많았지만 정부, 질병관리본부, 의료진 그리고 시민들의 노력으로 코로나 19가 진정되는 듯하였다.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는 확진자수가 한자리 수로 줄어들기도 하였고 모두 해외입국 확진자인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진정세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황금연휴에도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히 당부했다. 이러한 정부의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황금연휴 기간인 5월 7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말았다.
잠잠해가던 코로나19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로 인해 7차 감염까지 퍼지면서 5월 27일에는 신규 확진자가 무려 40명이 나왔다. 클럽이라는 장소 특성상 젊은층이 많이 가는 장소고 특히 20대가 가장 많이 찾는 장소다. 정세균 총리는 5월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3주간 20대 확진자가 신규 확진자의 40%일만큼 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는 20대의 안일함이 불러온 비극이다.
실제로 5월 2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실제 코로나19 20대 확진자 이정환씨가 나와서 인터뷰를 하였는데 실제 걸려보니 몸이 타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정말 고통스러우니 20대 여러분들의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고 당부하였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도 20대에게 모임을 자제하라고 간곡히 부탁하였으니 앞으로라도 20대는 경각심을 가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시하면서 더 이상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