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육종성 기자] 길주초등학교(교장 김진희)는 대만 중산초와 함께 테디베어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테디베어나 다른 부드러운 인형을 양국이 서로 교환을 한 후 학생들이 다른 나라에서 방문한 곰인형의 입장이 되어 각 나라의 문화와 생활 모습을 소개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방문 곰인형인 것처럼 새로운 문화에서의 경험을 일기나 편지를 써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전자 메일이나 또는 sns를 통해 서로 소식을 주고 받는다.
11월 13일, 길주x중산 together 동아리 학생들은 안동시 홍보대사 엄마 까투리의 막내 호기심 많은 ‘꽁지’를 대만 중산초등학교로 보냈다.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의 엄마 까투리 영상을 SNS로 소개하고 엄마 까투리 동화책, 과자, 궁금한 점과 알고 싶은 점을 편지에 써서 함께 보냈다.
김** 학생은 ‘ 대만 중산초등학교 친구들은 코로나19에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대만의 음식과 학교생활 모습을 알고싶다.’고 했다.
지난 10일에는 대만 중산초등학교에서 보낸 테디베어 인형과 대만 친구들의 엽서, 대만 과자, 기념품이 도착했다.
우리는 지난 10월 말에 대만 친구들과 곰인형 테디베어를 사진으로 먼저 만났다. 본교 손** 학생은 ‘멀리 떨어져 있는 얼굴도 잘 모르는 친구들과 이렇게 소식을 주고받고 우정을 나누는 것이 매우 신기하다.
앞으로 우리 문화에 대해 더 많이 알리고 대만의 문화와 학교 생활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고 하였다.
길주초등학교 김진희 교장은 ‘대만 중산초등학교와 함께하는 테디베어 프로젝트 활동으로 우리 학생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인식하고 열린 마음과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글로벌 길주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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