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철학으로 사유하기

전 진, <소르본 철학 수업>


전 진,<소르본 철학 수업>,나무의 철학,2020

부산 출신의 작가는 고등학교를 졸업 후 프랑스로 간다. 다름 아닌 철학을 공부하기 위해서 말이다. 철학이라는 학문에 부여된 고리타분한 이미지들을 작가는 자신의 삶과 결부 시켜 흥미로운 것으로 탈바꿈시킨다. 철학이 우리의 일상과 멀리 떨어진 몽상이 아님을 말한다.

 

작가는 명품 인간을 들어 에 대해 말한다.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은 현대 한국 사회에서 쓸모없는 질문으로 여겨진다. 그런데도 <소르본 철학 수업>의 저자는 생각하기를 멈추지 않는다.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매력은 사회적 규범에 의문을 던진다는 것에 있다.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을 철학적 물음을 통해 되짚어본다.

 

 <소르본 철학 수업>은 현재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pc 배너기사보기 2 (우리가 작성한 기사 기사내용 하단부) (898X100)
함수진 기자
작성 2020.11.16 12:36 수정 2020.11.16 14:55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의 모든 저작물은 [저작자표시 URL포함-변경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