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31일, 이용 "잊혀진 계절" 노래의 멜로디가 자연스럽게 뇌리를 스치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대부도 "그린 스마트팜 스쿨농원"은 언제나 처럼 분주하게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였다.
이날은 조합원 간 사전에 준비한 스케줄 및 계획대로 1부 및 2부로 구분하여 진행되었고, 1부에서는 김남국 국회의원님 및 귀빈께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시며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가슴을 속이는 대부도 선율 속에 뜻깊은 "열린 작은 음악회" 행사가 진행 되었습니다.
그 동안 조합원 모두, 저마다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헌신적인 참여"로 차근차근히 준비했던 본 행사에서는 "자발적인 참여"의 시너지효과와 시화간척지 조합연대의 끈끈한 협동심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 처럼 조촐하고 작은 지역행사에도 귀를 기울여주며, 오전부터 소중한 발걸음을 해주신 김남국 의원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며 지역구민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실천으로 보여준 모습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역구 방문에서 코로나 19 방역 수칙에 대한 엄수 및 모범을 보여준 모습에 지역구민은 "자연스러운 신뢰감"을 얻을 수 있었고, 언젠가는 마스크 없이 진정한 농업에 대한 열정의 스킨쉽으로 "열린 소통"을 할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
필자가 이날 귀로에서 느낀 점은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있지만, 대부도와 지역구민들의 마음은 "스스로 따뜻해질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예감을 느낄 수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을 국회의원 김남국님과 함께한 10월의 마지막 밤 "잊혀질 수 없는 계절"의 이유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