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도 어느덧 반환점을 지나는 주말 길목에 시화간척지 영농조합연대 영농활동은 그 어느때 보다도 담백하고 열정적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 19 방역정책에 의거하여 철저한 지침 준수를 기반으로 스마트팜 관리 작업, 대나무 벌목 작업 등 난이도가 높은 작업 부터 국화꽃 월동작업 등 세심한 주의가 요하는 디테일까지 주말 내내 진행 되었다.
본격적인 월동준비를 앞서, 시화간척지 영농조합연대의 "그린 스마트팜 스쿨농원" 전후방 사업센터는 이번달 말까지 본연의 완전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이라 한다. 대부도의 랜드마크가 될 본 그린 스마트팜 스쿨농원의 소개 간판을 보면, 아직도 마음이 설레인다. 차주 주말 (11/22일 경)에는 완전체의 대부도 그린 스마트팜 스쿨농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것이다.
필자도 올해는 이런 설레이는 마음으로 대부도의 칼바람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만선과 풍년"의 마인드로 대부도의 석양을 자주 바라보고 싶다. 조합원 모두의 건강하고 간절한 마음의 표현이라 할 수 있을것이다.
차주에는 완전체에 가깝께 좀 더 진척된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 조합원 및 영농체험단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