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사진의 끝은 어디인가?]는 어떤 책인가요?
풍경 사진의 특성이,,, 누구던 그 자리에 가면 그 장면을 담겠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틀에 박힌 똑같은 사진에 식상하게 되고, 사진의 재미를 잃을 즈음 새로운 눈을 뜨게 이끌어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기술이나 기교로 찍는 사진은 결국 한계에 부딪히게 되고 생각의 전환이나 새로운 발상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그 길로 가는 길목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일깨우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가도록 유도해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오랫동안 추구하던 사진이 어느 날 한계에 부딪히고 그 한계를 뛰어넘어 보고자 끝없이 부딪히다가 어느 날 한 가닥 빛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한줄기 빛을 느끼게 해준 걸어온 과정을 정리하고, 그것을 많은 이들과 같이 공유하고자 집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님이 운영하고 있는 <출사코리아>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출사코리아의 이념은 “정보의 무한공유”입니다. 과거 사진에 대한 강좌, 후보정강좌, 출사지정보공유 등이 지금처럼 자유롭지 못한 때에 웹상의 모든 이들이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하고자 선두주자로 시작한 것이 2007년입니다. 당시 크게 호응을 얻고 발전하자, 다른 사이트들이 따라오게 되었고, 지금은 그 이념의 결실로 우리나라 웹상의 어딜 가도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가장 핫한 게시판이 출사지소식입니다. 현재 상황을 많은 이들이 올려주고 있어 사진가들이 어느 곳으로 가야 할지 또는 그곳 상황이 어떨지 실시간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그 외 강좌나 정보가 많아서 아직도 하루에 1만 명 가까이 접속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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