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민주시민교육넷 '활동가 힘북돋기 세미나'

회원 활동가들 '서로돌봄이 필요하다' 점에 동의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가 화성시 평생학습관에서 '활동가 힘북돋기 세미나'를 열고 있다./제공=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는 17일 화성시 평생학습관에서 서로돌봄이 필요성에 동의하는 '활동가 힘북돋기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화성여성회에서 준비한 '타로로 푸는 이야기마당', 단체별로 2020년 돌아보기, 2021년 민주시민교육 전망과 제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세욱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가 고민하는 민주시민교육이 더 중요해졌다우리 화성시의 정형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다른 지자체의 경우 빠른 곳은 이미 초중고 학생들부터 의무교육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화성도 좀더 속도를 내어 내년에는 민주시민교육이 학교, 현장, 각급 자치단위 등에서 좀더 광범위하게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미나는 그물코평화연구소, 아이쿱생협, 더큰이웃아시아, 작은도서관연합회, 화성여성회, 환경운동연합, 화성시민신문, 화성의료사협, 화성노동인권센터 등에서 모두 20여 명의 활동가들이 함께 했다.

 

한편,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는 지난 422일 창립총회를 열고 민주주의와 일상이 만나는 새로운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민주시민교육, 민주적 공론장 형성, 시민사회 강화, 주민자치 정착과 발전, 시민의 건강한 정치생활 영위'를 목적으로 한다.

 

주요활동으로는 민주시민교육 공개포럼, 민주시민학교, 참여실천 모니터링, 회원단체 연대사업등을 고민하고 있다.

 


장현숙 기자
작성 2020.11.18 06:44 수정 2020.11.1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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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