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전문기업 주식회사에이치엠(부대표 김두홍)이 20일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고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근무혁신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근무혁신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3년 동안 정기 근로감독 면제와 근무혁신 인프라 지원(최대 2000만원), 병역지정업체 가점, 정부지원사업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평가 항목은 초과근로, 유연근무 활동, 연차휴가 및 재택근무 활성화 등 일하는 방식과 직장문화로, ㈜에이치엠은 선두적인 워라밸 보장 행보를 통해 해당 업계에서 일과 생활 균형기업임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이치엠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를 도입하여 근태관리 시스템을 제공, 연차 사용현황 그래프 시스템을 활용한 근무혁신 및 코로나19 사태에 필요한 재택근무 등을 통해 유연근무제 시행을 독려하고 있다. 시차출퇴근제와 5월 시행된 반반차제도를 통해 높은 연차사용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모든 결제는 사내 전자 결제 시스템을 통하며, ERP 협업 툴을 이용한 업무보고나 회의절차를 간소화하여 업무 방식을 개선, 노사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근무혁신 지침을 마련하여 공유하기도 했다.
김두홍 에이치엠 부대표는 “임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은 기업 발전과 비례하며 기업문화로 연결되는 핵심 가치”라며 “직원들이 일과 생활 모두에서 균형적인 삶을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엠은 ▲우수벤처기업상(국회위원상) 수상(2018.국회의원) ▲소비자 선호도 1위 브랜드상 수상(2019·스포츠서울) ▲경북 스타트업 혁신대상 표창(2019.경북도지사)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경산대추족발 위메프 베스트 어워드(2018.위메프) ▲창업선도대학 지원사업 ‘최우수’(2019.대구대학교) ▲경북산학연융합촉진사업 창업활성화 기업(2019.경북산학융합본부)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