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전문기업 주식회사에이치엠(부대표 김두홍)이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근무혁신 우수기업’에서 S등급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근무혁신에 높은 성과를 보인 우수기업을 선정, 등급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에이치엠은 초과근로 근절, 유연근무 활동, 업무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등을 인정받았다. 연차휴가와 재택근무 실천 등 직원들의 워라밸 보장에 앞서 꾸준한 근무혁신 계획 수립과 실천을 해온 것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이치엠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를 도입하여 근태관리 시스템을 제공, 그래프 시스템을 이용한 연차사용 현황 확인이 가능하며, 매주 금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초과근로를 이행하지 않도록 유연근무제 시행을 독려하고 있다. 시차출퇴근제와 5월 시행된 반반차제도를 통해 높은 연차사용률을 달성하기도 하였으며, 이밖에 기숙사 제공,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도 제공하고 있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익명으로 시행하는 사내 소리함을 비치,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도 했으며, 노사간 원활한 소통과 공감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근무혁신 지침을 마련, 공유한다.
에이치엠 김두홍 부대표는 “임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은 기업 발전과 비례하며 기업문화로 연결되는 핵심 가치”라며 “직원들이 일과 생활 모두에서 균형적인 삶을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엠은 지난 12월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하는 가족친화기업에 선정된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