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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상 칼럼] 우주 마네킹 우형宇形과 소통하리
오늘 2021년 6월 30일자 뉴욕판 중앙일보 오피니언 <잠망경> 필자 서량 시인-정신과 의사는 그의 칼럼 '마네킹'에 이렇게 적고 있다. “‘Mannequin마네킹’은 15세기 네덜란드어와 불어에서 ‘작은 사람 little ma...
[이태상 칼럼] 평화광狂Peacemaker이 될것인가 전쟁광狂Warmaker이 될 것인가
2021년 6월 29일자 미주판 한국일보 오피니언<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타임 커버스토리'를 옮겨 본다. 우리 모두 냉철히 생각 좀 해보자고. 이승만은 2회, 전두환도 2회로 동점을 기록했다. 나머지 한국의 대통령들은 모두 1...
[이태상 칼럼] 카오스와 코스모스는 쌍태아다
오늘 2021년 6월 28일자 마주판 한국일보 오피니언 <(논설위원) 옥세철의 인사이드>에서 ‘붕괴 직전의 상황인가’에서 필자는 평양발로 전해지는 소식들이 심상치 않다며 “북한은 곧 붕괴될 것인가. 아무도 자신 있게 그때를 말할 수 없다. 그러나 ...
[이태상 칼럼] 우린 모두 우주의 불사조 코스미안이어라
“(자신 안에 잠재해 있는) 창조력과 용기와 성공을 ‘잠금 해제’ 하려면 ‘탈진상태burnout’를 넘어서라… 경험한 바로는 내가 싫어하는 일을 할 때 이 탈진상태에 빠지게 되더라. The times that I’ve experienced burnout is...
[이태상 칼럼] 이준석 대표님에게 드리는 글
오늘 6월 26일자 한국일보에 “노무현 정신을 당 가치로”로라는 제하題下와 ‘친노까지 외연확장 나선 이준석’이란 부제副題의 기사를 보았습니다. 이준석 전 노대통령 묘소 참배 “노무현의 소탈함과 솔직함 계승 정치적으로 폄훼하는...
[이태상 칼럼] 사시사철 코스모스 피우리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게 되어있다는 회자정리會者定離가 세상의 이치라면 우리는 어찌 살아야 할까. 생生과 사死, 좋은 일과 궂은일이, 영속되지 않고 다 지나가는 찰나라면 우리가 그 무엇 또는 누구에게 연연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미신迷信을 보존...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은 코스모스와 연애한다 영원토록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젊을 때 열심히 연애를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돈도 소중하고 일도 소중하지만, 진심으로 별을 바라보거나 기타 소리에 미친 듯이 끌려들거나 하는 시기란 인생에서 극히 잠깐밖에 없으며, 그것은 아주 좋은 것이다”라고...
[이태상 칼럼] 코리아카논Koreacanon은 코스미안카논Cosmiancanon이다
최근 (2021년 6월 1일) 출간된 책 ‘아메리카논Americanon: An Unexpected U.S. History in Thirteen Bestselling Books’에서 그 저자 제스 맥휴Jess McHugh는 미국인이 애독하는 책을 통해 미국민의...
[이태상 칼럼] 무용無用한 것들의 진가眞價
2021년 6월 12일자 미주판 한국일보 오피니언 페이지에 실린 ‘무용한 것들에 대해서’ 필자 이미경 안무가는 이렇게 무용한 것들의 유용론을 제시한다. 내가 살아가는 ‘오늘’은 생산적이거나 효율적인 것, 그리고 합리적인 것들과 유용한 것들만 ...
[이태상 칼럼] 진정한 교육은 자습자득이다
탈북민 출신 인권운동가 박연미(27) 씨가 “미국은 다를 줄 알았는데, 북한과 비슷한 점들을 많이 봤다”며 미국 대학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는 여러 뉴스 매체의 보도다. 미국 아이비리그의 컬럼비아대에 재학 중인 박 씨는 2021년 6월 14일(현지 시간) 폭...
[이태상 칼럼] 진정코 ‘동방’ 아니 ‘세계의 등불’이 되려면
1974년 독일계 미국 심리학자 허버트 프로이덴버거 Herbert Freudenberger(1926-1999)가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탈진 상태 Burn-out’란 이 용어는 어떤 일에 지나칠 정도로 몰두하던 사람이 정신 심리 신체적으로 극도의 피로감을 느...
[이태상 칼럼] 가슴으로 생각하기
최근 (2021년 6월 8일) 출간된 ‘확장擴張된 정신精神: 두뇌 頭腦 밖에서 생각하는 능력能力The Extended Mind: The Power of Thinking Outside the Brain’에서 저자 애니 머피 폴Annie Murphy Paul은 ...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은 사랑의 활과 화살이다
궁술弓術archery은 활을 사용하여 화살로 목표물을 맞히는 기술 또는 무술武術을 통칭하여 부르는 말이다. 휘어진다, 휜다는 ‘활’이라는 말은 인도 남부에 거주하는 드라비다인들이 사용하는 드라비다어Dravidian languages에 그 어원이 있다고 한다....
[이태상 칼럼] 스크린 타임(Screen Time)과 상상력(Imagination)
코로나 팬데믹 발생 이후 우울증과 불안 장애 등의 정신 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 그중에서도 청소년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다. 특히 청소년들의 경우 지난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비대면 온라인 수업에 따른 스크린 타임 Screen Time이 큰 폭으로 증가...
[이태상 칼럼] 나 자신에게 쓰는 편지
연말이면 만으로 85세가 되는 나 자신에게 그때까지 네가 계속 살아 있을는지얼마나 더 이 지구별에 머물게 될는지그리고 그 어느 다른 별로 가게 될는지이 세상 그 아무 누구도 전혀 모를 일이지만지금껏 순간 순간 숨쉬고 살아온 것만으로도불가사의...
[이태상 칼럼] 무환상증aphantasia과 초환상증hyperphantasia
작가 세계에서 사용되는 단어로 즉흥자pantsters와 작성자plotters가 있다. In the writing world, a pantster is someone who prefers to write by the seat of their p...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 통신 3신
제1신信 : 당평身尙平(중국어 발음은 탕핑) 2021년 6월 4일자 중앙일보에는 베이징 신경진 특파원의 기사 ‘국경 없는 오포족(취업, 결혼, 연애, 출산, 내집 마련 포기)가 실렸다. ‘평평하게 누워 살자’ 뜻 당평운동 세...
[이태상 칼럼] 우리 모두 본연本然의 코스미안으로 복낙원復樂園 하리
가정의 달, 아니 5월 5일 어린이날이 있는 5월 말에 동심童心을 동경 憧憬한다. 라틴어로 ‘Finis Origine Pendet’란 말이 있다. 영어로는 ‘The beginning foretells the end.’ 우리말로는 ‘시작이 끝을 말해 준다’로 ...
[이태상 칼럼] 우상宇想 Cosmian Thoughts
성聖과 속俗 따질 것 없이, 고금동서古今東西 가릴 것 없이, 삶과 죽음에 대한 만고萬古의 수수께끼는 우리가 의식하든 안 하든 만인萬人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關心事가 아닌가. 아래 인용하는 몇 사람의 말을 우리 함께 음미해보리라. 몇 년 전 나...
[이태상 칼럼] Cn.은 우리 모든 코스미안의 경칭
서양에서 남자 앞에는 선생님, 씨, 군 등의 의미로 Mr, 여자 앞에는 결혼 안 한 미혼녀, 아가씨, 양 등의 뜻으로 Miss, 결혼한 기혼녀는 Mrs라고 존대하여 부르는 경칭 (honorific)을 붙여 오다가, 1972년 미국의 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
Opinion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2025년 3월 예멘 국경없는의사회 영양실조 치료식 센터에 입원해 회복중인 3개월령 아기 ...
파키스탄 구지란왈라 지역 소재 약제내성 결핵환자 관리 프로젝트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의사 마함...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가하는 봉쇄를 강력히 규탄한다. 3월 9일자로 ...
끝없는 사랑 수많은 강이 흐르는 그 손나를 위해 ...
안녕하세요. 나영주입니다. 사랑하는데 이유를 달지 않듯이 시를 읽는데 이유가 없...
더 거칠게 더 강하게 사람들은 말하지 "너 그렇게 ...
안녕하세요. 김리진입니다. 시는 우리 인생에 작은 변화를 일으...
서울대 철학과 김상환의 ‘역동적 조화 중용에 저항시인의 진보 갈망 담다’의 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