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30개 (37 페이지)
[이태상 칼럼] 처음의 처음으로 돌아가야 하리
“신이여, 바꿀 수 없는 것은 편안히 받아들일 수 있는 은총을, 바꿔야 할 것은 바꿀 수 있는 용기를, 그리고 이 둘을 분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오바마 대통령도 좋아한다는 미국 신학자 라인홀드 니버(1892-1971)의 유...
[이태상 칼럼] 이성이냐 감성이냐
머리가 이성의 상징이라면 가슴은 감성의 상징이다. 머리가 이해타산을 계산하는 계산기라면 가슴은 사랑의 원천이다. 그래서 머리 돌아가는 대로 행동하면 적은 이익 소리를 챙기겠지만 큰 것을 잃는 대실을 하게 되는가 보다. 최근 워싱턴 포스트의 칼...
[이태상 칼럼] 꿈서리
“날마다 늘 새롭게 선택하는 자만이 삶과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다” 독일의 시성(詩聖) 괴테는 말했다. 현대 과학에서 최면에 대한 연구조사 끝에 발견한 사실은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우리 두뇌 컴퓨터에 입력되어 우리가 ...
[이태상 칼럼] 아버지의 명함
미국 시인 칼 샌드버그(1878-1967)는 그의 자서전 회고록 ‘언제나 낯선 젊은이들(1953)에서 대장장이였던 그의 아버지 삶을 같은 세대의 유명한 미국 언론인 겸 정치인 제임스 블레인(1830-93)의 인생과 대조시켜 수많은 이름 없는 노동자들의 미덕을 아래와 같...
[이태상 칼럼] 우린 같은 숨을 쉰다
지금으로부터 34년 전인 1992년에 미국에서 출간된 두 권의 책이 각기 크게 화제가 되었었다. 그 하나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목소리라는 뜻의 ‘복스’란 제목을 단 니콜슨 베이커(1957 -)의 에로틱한 소설이다. 이 책 내용...
[이태상 칼럼] 부메랑
희랍 신화에 손에 닿는 모든 것을 황금으로 변하게 하는 힘을 부여받았던 프리지아의 왕 마이다스의 이야기가 있다. 손을 대는 것마다 다 황금으로 변해 그는 죽을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황금이 좋다지만 사람이 황금을 먹고 살 수는 없기 때문이었다...
[이태상 칼럼] 행복은 놀이다
해마다 새해가 되면 우리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말을 주고받는다. 그렇다면 복이란 무엇일까. 복은 하늘의 힘에 의해 길흉화복의 운수로 돌아가는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 복 앞에는 항상 행이 따라다닌다.&nbs...
[이태상 칼럼] 행복론자들
“싸나희의 순정엔 미래 따윈 없는 거유. 그냥 순정만 반짝반짝 살아 있으면 그걸로 아름다운 거유. 그런 세계를 모르니까 세상이 이렇게 팍팍하고 험난한 게 아니겠슈” 시골 마을에 세입자로 들어와 살게 된 낭만파 시인과 동화작가가 되고 싶은 순정...
[이태상 칼럼]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
“스마트폰 없이 일 년을 살면 10만 불” 스마트폰에서 해방된 자유로운 인생을 살자고 미국의 어느 기업에서 이런 광고를 내걸었다. 이런 광고까지 내걸 만큼 스마트폰은 인간 사회에서 불가분의 관계가 되었다. 스마트폰이 없는 세...
[이태상 칼럼] 행복의 조건
‘부조리의 연극’이라 불리는 극작품들이 있다. 1950년대와 1960년대 초 유럽과 미국 극작가들의 작품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말 그대로 인생의 부조리를 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연극의 기능이고 작업이란 뜻이다. 이&nbs...
[이태상 칼럼] 좋은 날씨만 있으리
우리 자신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이 세상에 태어나 주어진 삶을 죽는 날까지 어차피 좋든 싫든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마지못해 산다면 차라리 죽느니만 못하지 않을까. 그 반대로 뭣을 하든 매사에 담담하고 당당하게 임해, 즐기면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간...
[이태상 칼럼] 미녀와 야수
1991년 개봉되어 당시 디즈니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라는 절찬을 받은 영화 ‘미녀와 야수’가 있다. 18세기 프랑스의 작은 마을, 밝고 아름다운 소녀 벨은 발명가 아버지와 함께 단둘이 살고 있다. 잘난 척하기 좋아하고 촌스러운 마을...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당(黨) 만들어 보리
세상이 새로운 기원을 맞고 있다. 코로나 이전과 코로나 이후로 바뀌고 있다. 미국만 보더라도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미 최초의 타블로이드 (대중지) 뉴욕 데일리뉴스의 편집국이 폐쇄된다. 뉴욕타임스는 202...
[이태상 칼럼] 코로나 환상곡
2015년 연말 개봉된 ‘별들의 전쟁’의 에피소드7 ‘힘이 깨어나다’에 ‘멀고 먼 옛날 아득히 먼 은하계에서’라는 자막이 나온다. 금관악기의 화려한 멜로디를 타고 캄캄한 우주로 사라지는 스타워즈의 시작 장면으로 떠오른다. 이...
[이태상 칼럼] 호호실실(好好實實)해보리라
얼마 전 한국에선 성매매특별법의 위헌 여부가 심판대에 올랐었다. 성매매 행위 자체의 불법성이 아니라, 착취나 강요가 없는 자유로운 상태에서 자발적으로 성을 파는 행위까지 법으로 규율하는 것이 옳은지가 쟁점이었다. 인류의 가장 오래된 직업이라는 매춘과 성적 상대를 제한한...
[이태상 칼럼] 기억 속엔 거리란 없지
‘사랑은 거리 때문에 죽는다’고 독일 작가 에리히 케스트너(1899-1974)는 말했다. 국경, 종교, 인종, 남과 여성의 경계는 물론 사람과 동식물 사이까지 넘어서는 사랑이 예부터 있었지만, 오늘날에 와서는 그야말로 다반사...
[이태상 칼럼] 금붕어 철학
“춤이 없는 음악은 음악이 아니고 노래가 없는 시(詩)는 시가 아니다.”라는 미국 시인 에즈라 파운드(1885-1972)의 말처럼 ‘사랑이 없는 삶은 삶이 아니다’라고 할 수도 있으리라. 우리 동양의 육십갑자 지지(地支) 가운데 쥐...
[이태상 칼럼] 사랑의 힘
“만일 3각형에게 신(神)이 있다면 그 신은 3면(面)일 것”이라고 했다는 프랑스의 사상가 몽떼스뀨의 말 같이 신이란 암시적이고 알 수 없는 존재라면 정말 그 누가 알랴. 실로 그럴진대 짧다면 눈 깜짝할 사이만큼이나 짧은 인생을 사는 동안 고...
[이진서 칼럼] 공교육, 기울어진 사다리에서 열려 있는 지평으로
지난 2024년 12월 초, 여러 교육 주체들이 긴 시간을 들여 준비한 끝에 ‘교육‧사회 대개혁을 위한 비상시국 교육원탁회의’가 출범했다. 이후 일곱 차례의 논의를 거쳐 집약된 정책 자료집에는 오늘의 교육이 어디에서 균열을 ...
[이태상 칼럼] 연애지상주의냐 솔로냐
창간호를 낸 뒤 계절마다 나오는 계간 <홀로>는 연애하지 않는 사람을 문제 있는 ‘미완의 존재’로 보는 연애지상주의를 깨는 잡지란다. 연애를 하지 않는 삶이 얼마나 자유롭고 풍요로운지를 설파한 칼럼, 사랑과 소유욕의 역설적...
Opinion
동지를 기점으로 다시 해가 길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동지를 사실상의...
시드니 총격, 16명의 죽음과 용의자는 아버지와 아들 안녕!...
서울대공원은 올해 현충일인 6.6일(금) 낮12시경, ...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신이여, 바꿀 수 없는 것은 편안히 받아들일 수 있는 은총을, 바꿔야 ...
요즘 관람객 1,600만을 훨씬 넘어선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문화가 있는 날 「버스킹 웨이브(Busking Wave) 강릉...
최근 많은 사람들이 티베트 불교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티베트 망명정부를...
단양군이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야간 건강 프로그램 ‘달빛 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