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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만평]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갯벌은 생태의 보고다. 람사르협약으로 보호되고 있는 습지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갯벌이다. 이번에 전남 무안과 고흥, 여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될 전망이다. 세계 최대의 갯벌이었던 새만금을 매립하고 나서 이런 조치를 하는 것이 안타깝다.&nbs...
[촌철만평] 설상가상의 카카오
카카오 주가가 이미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3분기 실적마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시세 조종 혐의를 받는 투자총괄대표가 18일 구속되어 대주주 리스크까지 겹쳤다. 설상가상이다.
[촌철만평] 누구의 소행인가
팔레스타인 보건부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병원에서 최소 500명이 숨졌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이번 공격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이슬라믹 지하드의 소행이라고 반박했다. 누구의 소행이든 천벌을 받을 짓이다.
[촌철만평] 영원한 철밥통은 없다
필수의료 인력 부족과 의대 쏠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의대 정원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자 의사협회가 강력 투쟁을 예고하고 나섰다. 의사를 위해 국민이 있는지 국민을 위해 의사가 있는지 생각해 볼 때가 되었다.영원한 철밥통은 없다.
[촌철만평] 청빈의 대부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의 대부로 알려진 장기표(77) '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가 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으로 11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상고를 포기한 그는 벌금을 낼 돈이 없다며 110일간의 강제노역을 하겠다고 자처했다. 청빈의 대...
[촌철만평] 여성가족부의 앞날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논란 끝에 자진 사퇴했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의 유임도 사실상 어려운 상태라 차관 대행 체제로 갈 가능성이 있다. 이참에 대통령 대선 공약인 여가부 폐지 절차를 밟는 것이 맞다. 아니면 남성가족부를 하나...
[촌철만평] 고양이에게 맡긴 생선 가게
국정원의 선관위에 대한 보안점검 결과가 발표되자, 사전투표를 없애고 수개표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국정원이 선관위를 대상으로 가상 해킹을 실시해 본 결과 선거인 명부를 조작하거나 개표 결과를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고양이에게 ...
[촌철만평] 용두사미로 가는 우주항공청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한국판 NASA를 만들겠다고 대통령이 공약한 우주항공청 출범이 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국회라는 장애물을 만나 누더기가 되어가고 있다. 이런 우주항공청을 왜 만드는지 모르겠다. 용두사미(龍頭蛇尾)다.
[촌철만평] 나랏돈이 새고 있다
지난해 실업급여를 받은 외국인 수는 1만 21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에서 월급보다 실업급여가 더 많은 사람이 320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하지 않은 외국인에게 국민 세금으로 지원을 해야 하나. 나랏돈이 새고 있다.
[촌철만평]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챙긴다.
한국이 중국을 2:0으로 이긴 아세안게임 축구 경기를 실시간 '클릭 응원' 하던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한국팀보다 중국팀을 응원하는 사람이 훨씬 많았다. 다음이 중국 내에서 서비스가 차단된 상태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누군가에 의한 기계적 조작일 가능성...
[촌철만평] 낡은 프레임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의 맥주 수입국 1위는 일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아사히맥주가 우리나라 맥주보다 맛이 좋기 때문이다. 후쿠시마 오염수 반일 프레임으로 젊은 사람들의 술맛 취향까지 바꿀 수는 없다. 낡은 프레임은 먹히지 않는다. ...
[촌철만평] 대한민국의 자존심 회복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1월 찰스 3세 영국 국왕 초청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방문이며,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이후 초청된 첫 국빈 방문이다.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회복했다.
[촌철만평] 금사과
지난여름에 이어졌던 긴 장마와 폭염 등 이상기후의 여파로 추석 제사상에 올릴 과일 값이 폭등하고 있다. 특히 제수용 사과는 소비자가격이 하나에 1만 원까지 올랐다. 돈 가치가 아무리 떨어졌다고 해도 너무 심하다. 올 추석에는 조상님들이 금사과를 드시...
[촌철만평] 한전 위기의 본질
지난 20일 새로 취임한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경영위기 타개를 위해 퇴근하지 않고 24시간 집무실에서 근무하기로 했다. 애꿎은 직원들만 죽어나게 생겼다. 한전 위기의 본질은 해묵은 포퓰리즘 정책에 따른 누적 적자 201조 원임을 알고 사장은 정시 출퇴...
[촌철만평] 죽음의 땅이 된 금수강산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원인을 알 수 없는 귀신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다고 해당 지역 출신 탈북민들이 증언했다. 통일부가 이들 탈북민들에 대한 방사능 피폭 전수 조사에 들어갔다. 방사능 오염은 지하수맥을 타고 이미 광범위한 지역으로 퍼...
[촌철만평] 딜레마냐 꽃놀이패냐
21일로 예정된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국회의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여의도는 대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지금 야당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딜레마에 빠졌고, 여당은 꽃놀이패를 들고 표정관리 중이다. 딜레마냐 꽃놀이패냐? ...
[촌철만평] 핸드백과 고깃국
북한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 때 수행했던 김여정과 최선희 외무상이 각각 1000만 원 상당의 디오르 핸드백과 구찌 핸드백을 들고 다녔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밥에 고깃국이 소원인 인민들이 이를 보고 뭐라고 할까. 가방으로 폼 잡는 여자들 사치는...
[촌철만평] 창과 방패
9월 18일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단식 중이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까마귀 날자 배가 떨어진 것인지, 배가 떨어지자 까마귀가 난 것인지 헷갈린다. 창과 방패가 막상막하다.
[촌철만평] 둘 중의 하나는 국기문란
짜 맞추기 조작 감사인가, 국기문란 사건인가. 전 정부 인사들에 대한 감사원의 통계 조작 감사 결과를 두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제 공은 검찰로 넘어갔다. 누구의 말이 맞는지 신속하게 수사해서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 둘 중의 하나는 국...
[촌철만평] 입만 있고 귀가 없는 사람들
국회의원들은 입만 있고 귀는 없는 사람들처럼 보인다. 일방적으로 질의만 하고 답변을 못하게 하는 국회의원들이 너무 많다. 바쁜 사람들 불러놓고 호통만 치다가 끝내는 그런 대정부 질의가 왜 필요한가. 자기 이야기만 하고 남의 이야기는 안 듣는 사람이 무슨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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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2025년 3월 예멘 국경없는의사회 영양실조 치료식 센터에 입원해 회복중인 3개월령 아기 ...
파키스탄 구지란왈라 지역 소재 약제내성 결핵환자 관리 프로젝트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의사 마함...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가하는 봉쇄를 강력히 규탄한다. 3월 9일자로 ...
2014년에 시작된 국제적 무력분쟁이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크게 확대된 이후 3년...
안녕하세요. 나영주입니다. 사랑하는데 이유를 달지 않듯이 시를...
안녕하세요. 나영주입니다. 사랑하는데 이유를 달지 않듯이 시를...
안녕하십니까. 코스미안뉴스 천보현 기자입니다.&nbs...
안녕하세요. 나영주입니다. 사랑하는데 이유를 달지 않듯이 시를...
안녕하세요. 나영주입니다. 사랑하는데 이유를 달지 않듯이 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