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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행복은 내가 결정할 권리
행복에는 비법이 따로 없다. 행복의 비법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는 사람들에게 백전노장 이태상 작가가 어디에도 없는 지름길을 안내하고 있다. 노력하는 즐거움, 예측불허의 미지수, 가능성에 도전하는 스릴과 흥분의 쾌감이야말로 삶의 기쁨이며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69프로젝트] 평화를 위해 던지는 낯선 시선 <1>
동네에 설치된 벤치는 코 간지러운 봄에도, 살이 축축하게 녹아내리는 여름에도, 손마디가 저리는 겨울에도 그리고 그냥저냥 앉아있을 만한 짤막한 가을까지 동네 어르신들 차지다. 오래된 동네의 익숙한 풍경. 그들은 이름이 없고, 어르신이거나, 할배거나 할매다. 시청에서 심어...
[책]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물리학의 눈으로 바라본 시간은 무엇일까? '시간의 질서(The order of Time)'라는 책에서 이탈리아의 물리학자 카를로 로벨리는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우주는 인간이 설정한 시간 속에 살지 않는다는 말이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다. ...
[화재의 책] 한반도에서 시작한 인류문명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책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아 50여 년간 끊임없이 역사탐험을 하면서 드디어 만들어낸 책 ‘한반도에서 시작한 인류문명’이 최용완 작가에 의해 나왔다. 오랫동안 기다리던 우리 민족의 뿌리와 정체성에 대해 깊이 있고 과감하게 연구한 결...
[화제의 책] 트로트 열풍
트로트 열풍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특히 추석 전날 가황이라고 불리는 나훈아가 KBS에 출연하여 '테스 형'을 열창하면서 사람들이 트로트에 더욱 열광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같은 현상은 가히 트로트 르네상스라고 할 만하다. 이러한 시기에 유차영&nb...
[69프로젝트] 눈빛
한번이라도 그녀와 눈을 맞춰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다림을 가슴에 품게 된다. 그녀의 눈은 투명한 물속 같기도 하고 가을 하늘같기도 한데, 지순하면서도 애절한 이야기를 가득 담고 있어 금시 무어라 말해줄 것 같기 때문이다. 뒤이어 눈물방울이라도 뚝 떨어뜨릴 것만 같은 눈...
[69프로젝트] 꽃나무도 함부로 심는 게 아니지
작년에는 산책길이건 공원길이건 여기저기에 보이는 꽃씨들을 제법 많이 모았다. 꽃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나눠주고도 꽃밭 가득 꽃씨들이 싹을 돋우었다. 접시꽃과 과꽃은 새순일 때 그만 고라니의 밥이 되어 꽃은커녕 죽을둥살둥 겨우 목숨 줄을 연명하는 신세가 되었지만, 나팔꽃은...
[69프로젝트] 아시나요? 대도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 경상남도 하동군에 섬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경상도에서 나고 오랫동안 살고 있는 사람들도(우리 일행 거의) 그럴진대 대개의 사람들은‘하동’하면 화개장터나 지리산 아래 산동네정도로만 생각한다. 더러는 매실마을과 섬진...
[69프로젝트] 아직은 덜 펼쳐진 날개를 위하여
“진정으로 무언가를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바로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때입니다.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딱 좋은 때이지요.” 미국의 국민화가인 모지스 할머니가 한 말이다. 모지스 할머니는 75세에 그림을 시작하여 101세까지 활동을 하였다고 한다.나는, 작년에 귀가 순해...
[69프로젝트] 아버지의 서재
“우리 집은 박물관 같아!”경이 건조한 톤으로 내뱉는다. 모처럼 한가한 일요일 오후. 소파에 온 몸을 풀어헤치고 드러누운 열여섯 살 경이. 허공을 떠돌던 시선이 거실 한 켠 벽면을 차지한 책장에 머물렀던 가 보았다. 경이 외할아버지 책들. 서재 전체에서 그 책들이 차지...
[화제의 책] 프랑스 인상파 명작의 고향
도서출판 '새로운 사람들'이 출간한 '프랑스 인상파 명작의 고향'이 주목받고 있다. 클로드 모네, 장 프랑수아 밀레, 폴 세잔, 빈센트 반 고흐는 프랑스 인상파를 대표하는 네 거장(巨匠)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의 정신사를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사진작업을 위해 세계 곳곳...
한려수도 외딴 섬 토담집 별장
사진 = 코스미안뉴스 / 오곡도이 책은 아마추어가 우리에게 아련한 섬의 감성을 가슴으로 전해주는 이야기다. 지은이는 전문 작가도 아니고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시간을 내어 우리의 바다 한려수도를 짬짬이 여행하고 그 기록을 형식에 구애됨 없이 진솔하게 사진과 함께 책으로 ...
[68프로젝트] 여행
글을 쓰다보면 가끔씩 예전에 썼던 글과 주제나 내용이 비슷하게 겹쳐지는 경우들이 있다. 하지만 지금껏 썼던 많은 글 중 ‘여행’을 제외하고 똑같은 제목으로 썼던 글은 없었던 것 같다.지금 쓰고 있는 글을 포함하여 벌써 3번째, 여행이란 제목으로 글을 쓰고 있다. 조금 ...
[69프로젝트] 순수함, 바보 같지만 아름다운
누군가 내게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이 언제인지 묻는다면 ‘아침에 일어나 졸린 눈을 비비며 내게 와 안기는 아이들의 달콤한 향기를 맡는 순간’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아이들의 그 작고 예쁜 팔과 다리로 나를 끌어안고 살을 부대끼는 그 잠깐의 순간이 내겐 무엇과도 바꿀 수 없...
[69프로젝트] 한국 근현대사 속, 그리운 나의 외할아버지
나는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는 역사 선생이다. 학생들이 공부하는 역사 교과서를 살펴보면 한 가지 특징이 있다. 한국사 교과서의 반 정도는 인류의 시작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선사시대는 제외하고 고조선부터만 생각하더라도 단군신화부터 대략 조선시대 후기까...
[카릴 지브란의 예언자] 배가 오다
배가 오다 깜깜한 밤하늘 샛별처럼 하늘의 슬기로 반짝이는 알무스타파 그가 태어난 고향 섬으로 돌아갈 뱃길 기다려 오르파리스성에 그는 열두 해나 머물렀다. 열두 번째가 되는 가을 ...
[69프로젝트] 인류의 오랜 꿈 유토피아를 찾아서
1. 인간은 왜 이상사회를 꿈꾸는가 초기의 인류는 지구상에서 가장 나약한 존재였다. 이들은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자신의 생존을 위해 사회를 구성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차츰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인간과 인간 사이에는 계급이 발생하였다. 또한 이러한...
[69프로젝트] 한 번쯤 행복했던 기억에 웃어도 보는 것
언젠가 무심결에 휴대폰 갤러리를 들춰보았다. 언제 찍었는지 모를 사진 몇 장과 동영상 몇 개가 추억처럼 들어있었다. 그러다 사진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부산국제고등학교 합격증이었다. 고등학교에 입학한지도 2년이란 시간이 지나고 나니 마치 처음부터 내가 부산국제고등학교에...
이순신 정신과 리더십
지금과 같은 불확실성 시대에는 위기라는 먹구름이 언제, 어디서 몰려올지 모릅니다. 우리는 북핵에서 비롯된 안보위기, 저성장으로 초래된 경제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빈부갈등, 이념갈등, 남녀갈등, 세대갈등, 노사갈등, 지역갈등이 심화되어, 국민들...
[69프로젝트] 스물, 그 서사의 시작
어릴 적부터 난 글쓰기를 좋아했다. 손 글씨가 예쁘다며 칭찬해주는 어른들이 많았기 때문이었을까. 이유는 잘 모르겠다. 다만 확실한건 내가 글쓰기를 좋아했다는 것과 아주 오랫동안 글을 써왔다는 것이다. 상상 속에서 난 무엇이든 될 수 있었다. 때론 아주 달콤한 상상도 해...
Books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2025년 3월 예멘 국경없는의사회 영양실조 치료식 센터에 입원해 회복중인 3개월령 아기 ...
파키스탄 구지란왈라 지역 소재 약제내성 결핵환자 관리 프로젝트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의사 마함...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가하는 봉쇄를 강력히 규탄한다. 3월 9일자로 ...
끝없는 사랑 수많은 강이 흐르는 그 손나를 위해 ...
안녕하세요. 나영주입니다. 사랑하는데 이유를 달지 않듯이 시를 읽는데 이유가 없...
더 거칠게 더 강하게 사람들은 말하지 "너 그렇게 ...
안녕하세요. 김리진입니다. 시는 우리 인생에 작은 변화를 일으...
서울대 철학과 김상환의 ‘역동적 조화 중용에 저항시인의 진보 갈망 담다’의 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