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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만평] 물극필반
한때 최악으로 치달았던 한일관계가 점차 정상으로 돌아서는 모양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4월 28일 한국을 수출심사 우대국인 화이트리스트에 다시 포함하겠다고 발표했다. "물극필반 物極必反"은 이럴 때 쓰는 말이다.
[촌철만평]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전세 사기의 근본적 원인은 임대차 3법이다. 시장에 역행하는 법 개정이 화를 불렀다. 법이 시장을 이길 수 있다는 오만함과 근시안적 포퓰리즘으로 법 개정을 주도한 자들은 사과하고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촌철만평] 당당한 외교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방미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이를 보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가 쌤통이 났다. 세계 10대 경제 대국의 국격에 맞는 당당한 외교를 하고 귀국하기 바란다.
[촌철만평] 부패한 정치권
우리나라에서 가장 부패한 집단은 정치인들이다.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돈을 받아먹은 자들은 영원히 국회의원 출마를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국회의원들이 더 이상 특권을 누리지 못하도록 헌법도 개정해야 한다.국민들이 나서야 할 때다.
[촌철만평] 전세 사기
전세 사기가 인천 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건물주와 공인중개사 등이 공모한 조직범죄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서민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기꾼의 뒤를 봐준 유력 정치인이 있다는 말도 들린다. 이들 사기꾼들과 공범들은 법정 최고형으로 다스리고 전 ...
[촌철만평] 4.19 정신으로 돌아가자
오늘은 민주주의의 초석을 놓은 제63회 4.19 혁명 기념일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민주주의의 탈을 쓴 가짜들이 판을 치고 있다. 정치판에 아전인수 지록위마 조삼모사 양두구육이 난무하고 있다. 4.19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
[촌철만평] 상전벽해
예전에는 "좌파는 분열로 망하고, 우파는 부패로 망한다."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우파가 분열로 망하고 좌파는 부패로 망할 것 같다. 국민의힘은 내부 총질로, 민주당은 돈 봉투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상전벽해다.
[촌철만평] 모바일 뱅킹의 역습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130조 원에 육박하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에 대한 부실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만약 실리콘밸리은행 사태와 유사한 일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면 예금 인출 ...
[촌철만평] TV 채널 선택권을 보장하라
지난 3월 9일부터 한 달간 대통령실 국민제안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토론에 부쳐졌던 'KBS 수신료 분리징수 안건'이 96.5% 찬성으로 마감되었다. 분리징수를 넘어 KBS를 시청하는 사람만 수신료를 내게 해야 한다. KBS 안 보...
[촌철만평]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
봄철이면 중국과 몽골에서 날아오는 유독성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에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독이 있는 음식은 안 먹으면 되지만 숨은 5분만 쉬지 않으면 죽는다. 대기오염 유발 국가에게 강력 항의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해야 한다.누가 고양이 목...
[촌철만평] 비오는 날에 대비하자
메모리반도체 불황이 심화되면서 지난 1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6,000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한 것이다. 수출과 국민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삼성전자의 어닝쇼크를 주시해야 한다.비오는 날에 대비하자.
[촌철만평] 진퇴양난
정치 논리와 경제 논리 사이에서 한전이 골병이 들었다. 에너지 원가의 급등에 따른 적자 구조 때문에 한전이 부담하는 이자만 해도 하루에 38억원이라고 한다. 전 정권에 이어 현 정권도 표를 의식하여 전기요금 인상을 꺼리고 있다.진퇴양난이다.
[촌철만평] 초급장교 수급 비상
군대의 초급장교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사관학교, 학군장교, ROTC 등에 지원자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일반 사병의 복무기간 단축과 대폭적인 월급 인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젊은 층의 표만 의식한 경쟁적 포퓰리즘 정책...
[포토뉴스] 무덤 곁에 서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
사진=주한우크라이나대사 제공 개전 초기 러시아군이 무자비한 학살을 자행했던 우크라이나 부차를 1년 전 우크라이나가 탈환했다. 3월 31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우크라이나대사는 무덤 곁에 서 있는 한 아이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1년 전 우크라이나 수비대들은 ...
[촌철만평] 합법적 도박판 로또
사진=코스미안뉴스 3월 30일 목요일 서울 종로5가에 있는 로또 판매점 앞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다. 1등이 14번이나 나온 로또 명당으로 소문난 이 판매점 앞에는 로또 마니아들이 평일에도 이렇게 길게 줄을 선다. 추첨을 하는 토요일에는 이보다 더 긴 줄을 ...
[촌철만평] 50억 클럽
검찰이 대장동 '50억 클럽' 관련 박영수 전 특검의 사무실과 우리은행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민들은 평생 만져볼 수 없는 돈 50억을 쉽게 나눠 먹기로 작당한 자들이 있다면 이들은 대체 어느 나라 사람들인가.50억 클럽 의혹을 백일천하에 밝혀라....
[촌철만평] 감언이설에 속지 말자
KB부동산 발표 자료에 따르면 3월 중 서울을 비롯해 전국 집값이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전반적인 하락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월부터 시작된 일시 반등은 착시현상으로 보인다.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향후 집값은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개발사업 시행자들과 ...
[촌철만평] 인공지능 헌법재판관 제도 도입하자
속칭 '검수완박법'에 대한 권한쟁의심판에서 헌법재판소가 절차는 불법이지만, 법의 효력은 유효하다는 결정을 내리자 온 나라가 시끌시끌하다. 사람이 재판을 하는 것보다 인공지능이 하는 것이 백배 낫겠다. 인공지능 헌법재판관 제도를 도입하자. ...
[촌철만평] 연구 대상
3월 20일부터 지하철과 버스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허용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끼고 있다. 유럽에서는 코로나19가 한창일 때에도 마스크를 끼지 않겠다고 시위를 했다. 우리나라의 이런 현상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난감하다.연구 대상이...
[촌철만평] 이웃을 잘 만나야
20일부터 버스나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데 엉뚱한 복병이 나타났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주초부터 밀려오고 있다. 벗어야 할 마스크와 미세먼지 사이에서 국민만 혼란에 빠졌다. 사람이나 국가나 이웃을 잘 만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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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正義)’의 사전적 의미는 “사회나 공동체를 위한 옳고 바른 도리”다.&nb...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