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행복요양원 이현승 원장, “어르신과 요양보호사, 관리자 모두가 행복한 세상돼야”

“모두가 행복한 요양원이 되도록 노력합니다”

(사진촬영=경남재가복지뉴스) 왼쪽부터 윤미진 사회복지사, 박명숙 요양보호사, 천현미 사회복지사

(진주=경남재가복지뉴스) 정천권기자 =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보기 드물게 빠른 속도로 인구의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국가 중의 하나이다.

오는 2026년 국내전체 인구의 20%65세 이상의 인구를 차지하는 초고령화사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의 경우 올해 7월 기준 전체인구의 20%65세 이상 노령인구로 접어들었으며 일부 시군의 경우 40%를 넘어서는 등 시군인구의 절반이 노령인구로 접어들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재가복지시설이나 요양원, 요양병원 등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른 복지시설들이 우후죽순격으로 늘어나지만 상당수가 영리목적의 사업적인 수단으로서의 복지시설 설립에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또 다른 사회문제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늘 만난 진주의 행복요양원(진주시 금곡면 금곡로 83번길 86) 이현승 원장은 모두가 행복한 요양원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며 또 지금까지 그런 요양원을 위해 힘써 오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현승 원장은 첫째는 요양원에 들어와 계신 어르신들이 행복한 요양원이 우선이며 둘째는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의 행복이며, 다음은 직원들과 관리자들의 행복이 보장되는 곳이라야 모두가 행복한 요양원이다고 강조한다.

(사진제공=행복요양원) 건강 체조활동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박명숙 팀장(55)지금까지 20년 가까이 요양보호사 일을 하고 있지만 이곳에서의 생활이 아주 좋다고 말한다.

박명숙 팀장은 우연찮게 요양보호사 일을 접하게 되어 지금까지 20년이 되었다면서 이곳에서의 일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사회복지사 윤미진씨와 천현미씨 역시 이곳에서 어르신들과 생활하는 것이 즐겁다며 어르신들도 아주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들도 만족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현승 원장은 요양원이 설립(20173)된지 7년째인데 이곳에 계신 어르신들의 입소문을 타고 18명의 정원이 다 찼다며 영업 전략이 따로 없으며 어르신들과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하다면 소문을 통해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다고 말한다.

 

이현승 원장은 또 요양원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대부분 비슷하지만 사람의 진심은 다를 수 밖에 없다며 진심어린 서비스와 직원들의 유대감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사진촬영=경남재가복지뉴스)행복요양원

이에 대해 직원들 역시 직원들의 편의제공과 직원복지 등을 꼼꼼히 챙겨주는 원장에 대한 칭찬과 함께 바로 인근에 소지한 텃밭에서 나는 싱싱한 채소와 식재료들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제공됨으로써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직원들도 싱싱한 식재료들을 섭취함으로써 정신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강점을 가졌다고 이야기한다.

행복요양원은 20173월 설립된 지상3, 135평 규모의 건축물로 도심과도 가까우면서도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싸여있는 곳이다. 각종 텃밭을 이용해 제철에 나는 재료들로 음식물을 제공하는 등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멋진 요양원이다.

 

아름다운 장소와 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드는 사람이 사는 이야기의 세상 행복 요양원에서 오순도순 이야기 꽃을 피우며 살아가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기대한다.

상담문의 (055)754-7588

작성 2023.10.16 09:25 수정 2023.10.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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