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으로 배우는 경영] 배움과 가르침의 미학, 성장을 멈추지 않는 경영 원칙

"혁신하는 기업은 끊임없이 배운다: 학습 중심 경영의 힘"

"조직 내 멘토링과 지식 공유, 성장하는 기업의 필수 조건"

"실패도 학습의 일부! 지속 성장하는 기업들의 배움과 도전 정신"

[사진 출처: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챗gpt 생성]

현대 경영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글로벌화 등의 흐름 속에서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지속적인 학습과 혁신이 필수적이다.

 

 공자의 『논어(論語)』에서 강조하는 "학이불염 회인불권(學而不厭 誨人不倦)", 즉 “배우는 것을 싫어하지 않고, 가르치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가르침은 기업 경영에서도 중요한 원칙이 된다.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기업의 혁신을 이끌고, 조직 내 멘토링과 지식 공유를 장려하는 문화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내외 중소기업들은 ‘배움과 가르침’을 어떻게 기업 운영에 접목하고 있을까? 성공한 중소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탐색해보자.

 

 기업의 경쟁력은 결국 학습과 혁신에서 비롯된다. 배움을 지속하는 기업은 시장 변화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일본 교세라(Kyocera)의 ‘아메바 경영’
일본의 대표적인 중소기업이었던 교세라(Kyocera)는 지속적인 학습과 실천을 강조하는 ‘아메바 경영(Amoeba Management)’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창업자 이나모리 가즈오는 직원들에게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작은 조직 단위(아메바)별로 매출과 비용을 직접 분석하고 학습하도록 했다. 
 

 각 팀은 스스로 경영을 배우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 전체의 효율성을 높였다. 결과적으로 경영자가 아닌 직원들이 스스로 회사 운영을 배우고 성장하는 문화를 형성했다. 교세라의 사례는 기업 내 학습 문화가 어떻게 자율성과 혁신을 이끄는지를 보여준다.

 

 직원 교육을 통해 기업 성장의 선순환을 만든 오뚜기
국내 중소기업 중 오뚜기(OTTUGI)는 장기적인 직원 교육과 멘토링 문화를 통해 성장한 대표적인 사례다. 오뚜기는 신입사원과 경력직에게 체계적인 내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했다.
 

 선배 직원이 신입 직원들에게 직접 교육을 진행하는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하며 조직 내 가르침과 학습의 선순환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단순한 업무 수행자가 아니라 ‘기업가 정신’을 익히며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었다. 오뚜기의 사례는 기업 내 멘토링 문화가 직원의 성장과 기업의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보여준다.

 

 자기 수양과 성장 – 미국 스타트업 ‘스페이스X(SpaceX)’의 학습 중심 문화

엘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SpaceX)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실험 정신과 학습 문화를 바탕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스타트업이다. 스페이스X는 모든 직원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이를 실험하며 성장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러닝 바이 두잉(Learning by Doing)’ 문화를 강조하여 실패도 학습의 일부로 간주한다. 조직 내에서 지식 공유를 적극 장려하며, ‘사내 강의’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르침을 통한 공동 성장을 실현한다.

 

 배움과 가르침을 조직문화로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평생 학습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 정기적인 사내 교육과 워크숍을 운영하고,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독서 토론회, 외부 강연 등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멘토링과 지식 공유를 활성화하여 신입 직원과 경력직 간의 멘토-멘티 제도를 도입하고, 사내 전문가가 

직접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내 강사’ 제도를 운영해야 한다.

 

 더불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실험 문화를 조성하여 배움의 과정에서 실패를 하나의 학습 기회로 인식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조직 내에서 실패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을 운영하고, 직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리더가 먼저 배우고 가르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CEO와 경영진이 스스로 학습하며 모범을 보이고, 이를 조직 전체에 확산시켜야 배움과 가르침이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다.

 

 배움과 가르침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이다

공자의 “학이불염 회인불권(學而不厭 誨人不倦)”이라는 가르침은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원칙으로 작용한다. 배움을 멈추지 않는 기업은 혁신을 지속할 수 있다. 가르침을 실천하는 기업은 조직 내 성장의 선순환을 만든다.

 

 이제 기업들은 단순한 이익 창출을 넘어 ‘배움과 가르침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현대 비즈니스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이 될 것이다.

 

 

 

 

 

 

 

작성 2025.02.10 08:38 수정 2025.02.1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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