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술 기업 조호 코퍼레이션(Zoho Corporation)이 중견 기업과 대기업을 위한 데이터/인텔리전스 기반 프로젝트 관리를 제공하는 유연한 협업형 플랫폼 ‘프로젝트 플러스(Projects Plus)’를 신규 출시했다. 새 플랫폼은 2024년 ‘조호 프로젝트(Zoho Project)’ 매출이 전년 대비 20% 성장하고 타사 앱으로부터의 마이그레이션이 3배 증가한 이후 진화하는 기업 고객의 요구를 뒷받침한다. 프로젝트 플러스는 비동기식 협업, 원활한 파일 관리, 실시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애자일(Agile) 또는 워터폴(Waterfall) 워크플로를 가능하게 한다.
‘조호 프로젝트’는 타사 앱으로부터의 마이그레이션이 증가하면서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했다.
신규 사용자의 55%는 ‘마이크로소프트 프로젝트(Microsoft Project)’와 ‘지라(JIRA)’에서 이전했다. 이 ‘조호 프로젝트’에 기반한 ‘프로젝트 플러스’는 운영 복잡성을 해결해 중견 및 대기업 조직에 탁월한 가치를 제공한다. 플랫폼화가 이뤄진 ‘프로젝트 플러스’는 △데이터 민주화 △인공지능(AI) △하이브리드 프로젝트 관리 △공동 작업 관리의 네 가지 주요 영역으로 확장된다. 대기업 고객의 18%가 ‘조호 프로젝트’와 ‘조호 애널리틱스’를 모두 배포한 가운데, ‘프로젝트 플러스’는 두 애플리케이션과 기타 기능을 하나의 효율적 솔루션으로 통합해 이러한 고급 요구 사항을 직접 해결한다.

스티브 우스터(Steve Wooster) 버추오소(Virtuoso) 운영 담당 부사장은 “2020년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이크로 다이내믹스(Microsoft Dynamics)에서 조호로 전환하기로 결정하면서 조호와의 동행이 시작됐다”며 “이후 회사 내 사용을 확장해 조직 전체에서 다수의 조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사적 프로젝트에 ‘조호 프로젝트’를 활용함으로써 가시성을 높이고 부서 간 커뮤니케이션 및 조정을 개선하게 됐고 궁극적으로 프로젝트를 보다 성공적으로 납품할 수 있었다”며 “이제 프로젝트 플러스를 통해 그러한 기능이 더욱 향상되고 사용 편의성도 개선됐다”고 평했다. 우스터 부사장은 “프로젝트 플러스가 조호 프로젝트, 스프린트, 애널리틱스와 직접 연결되면 팀이 회사의 우선순위를 완전하고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부서별로 데이터를 맞춤 사용할 수 있어 마찰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블린 맥멀렌(Evelyn McMullen) 뉴클리어스 리서치(Nucleus Research) 리서치 매니저는 “프로젝트 플러스 플랫폼의 출시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려는 조호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며 “고급 프로젝트 관리 기능을 도입할 준비가 되지 않은 고객에게 새 플랫폼은 시간이 경과해 요구 사항이 발전하는 데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옵션으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대기업에 대해서는 전자상거래, 건설, 제조, 자동차 등 복잡한 산업 분야에 속한 조직의 특정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플랫폼이 설계됐다”며 “전반적으로 볼 때 이번 출시는 광범위한 고객층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수준의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조호의 고급화 전략을 뒷받침한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