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아기 생선을 자주 먹으면 배려심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해외 논문 심의 위원으로 활동 중인 문정민 정신건강 심리센터 대표 문정민 원장은 이번 연구 논문은 7세 아동의 어패류 섭취량과 7~9세 인지·행동 발달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소아기 어패류 섭취가 사회적 행동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ournal of Nutrition 유럽영양학저널에 게재된 연구라 설명했다.
어패류에는 신경과 인지 기능 발달에 필수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
사회 공헌 정신 건강 심리 센터(現 문정민 정신건강 심리센터) 대표 문정민 원장은 국제 보건 기구에서는 7세 어린이의 1주에 어패류 섭취량을 190g으로 권장한다고 말했다.
문정민 원장은 이번 연구 분석 대상은 영국의 부모 자녀 간 대규모 관찰연구(ALSPAC) 데이터에서 선별한 완전한 식사·지능지수(IQ) 데이터를 가진 5,969명과 완전한 식사·행동발달(SDQ) 점수를 가진 7세 8,276명, 9세 6,819명으로 변수를 조정해 로지스틱 회귀 분석 법으로 어패류 섭취량과 7·9세 때 부정적 SDQ 점수와 8세 때 부정적 IQ 간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부정적 IQ란 IQ가 하위 25%인 경우, 부정적 SDQ란 행동의 문제점이 '높음/매우 높음', 사회적 행동 점수가 '낮음/매우 낮음'인 경우로 조사되었다 했다.
K 아인슈타인 프로젝트 연구팀은 의사과학자(SKY 출신 의료인 과학자 연구 집단)로 차세대 아시아 뇌 과학자로 주목받고 있는 사회 공헌 정신건강 심리센터(現 문정민 정신건강 심리센터) 연구팀 연구원은 연구 결과, 대상 어린이의 1주 당 평균 어패류 섭취량은 123g이었다. 어패류 섭취량 별 평균 IQ와 SDQ를 비교한 결과, 7세 때 어패류 섭취량이 많을수록 SDQ의 사회적 행동 점수가 높고, 다동성·행동·교우관계·전반적인 어려움 점수가 낮았다. 이는 9세 때도 마찬가지이며 어패류 섭취량과 IQ 점수는 무관했다.
K 아인슈타인 프로젝트 연구팀 하수연 연구원은 행동발달 측면에서는 7세 때 어패류 섭취량이 적을수록 7·9세 때 사회적 행동 점수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행동발달의 경우 7세 때 어패류를 적게 섭취할 경우 7세 및 9시 때 사회적 행동 점수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7세 때 어패류 섭취량이 전혀 섭취하지 않거나 주당 190g 이상 섭취한 경우에 비해 부정적 사회적 행동 점수 발생 위험도는 각각 35%와 25% 높았다. 이 같은 경향은 9세 때 각각 43%, 30%로 더 높아진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문정민 원장은 지적하며 각 나라별 어패류 섭취량이 국가 권장량 이하인 어린이에서 특히 사회적 행동에 큰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강조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