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최초 여군 비행대대장 탄생

편보라 중령 등 12월 중 비행대대장 취임

사진 =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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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에서 여군 최초 비행대대장이 탄생한다고 3일 국방부가 밝혔다. 주인공은 제3훈련비행단 236비행교육대대장 편보라 중령, 제5공중기동비행단 261공중급유비행대대장 장세진 중령, 제16전투비행단 202전투비행대대장 박지연 중령이다.


비행대대장에 임명된 세 사람은 모두 공군사관학교 최초 여성 사관생도로 ’97년 입교한 지 22년, ’02년 고등비행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여군 최초 빨간마후라의 주인공이 된 지 17년 만에 비행대대장에 임명되었다. 


장세진 중령은 12월 3일(화), 편보라 중령은 12월 3주, 박지연 중령은 12월 4주에 각각 비행대대장에 취임한다. 비행대대장은 대대의 모든 작전과 훈련을 감독하고 후배 조종사를 교육 훈련하는 지휘관으로 근무경험 및 평정, 군사교육 등 개인 역량과 리더로서의 인격과 자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한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19.12.03 11:24 수정 2019.12.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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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