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3명의 소식통에 의하면 중국은 북한 김정은을 돕기 위하여 의료 전문가를 포함한 팀을 북한으로 보냈다"고 로이터통신이 우리시간으로 25일 오전 긴급 타전했다. 중국 의사들과 관리들의 이번 방문은 북한 지도자의 건강에 대한 보도가 엇갈리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로이터통신은 김 위원장의 건강 측면에서 중국팀의 이번 방문이 어떤 의미인지는 즉각 파악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고위 간부가 이끄는 대표단이 목요일 베이징을 떠나 북한으로 향했다. 대외연락부는 이웃 북한을 다루는 중국의 주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