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서문강 [기자에게 문의하기] /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세 번째 꿈자람 나눔터가 마침내 문을 연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5월 29일 퇴계동 지성공원 내 퇴계꿈자람나눔터가 개소한다고 밝혔다.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꿈자람 나눔터 건립은 지난해 큰골 꿈자람나눔터에 이어 세 번째다. 사업비 9억원이 투입된 퇴계 꿈자람나눔터는 지상 2층, 274㎡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초등학생 아동을 중심으로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숙제 지도와 신체활동은 물론 바이올린, 중국어 교실 등이 운영되며 운영은 (사)동부디아코니아가 5년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