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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식량 책임자가 아마존 최고경영자 베조스와 다른 억만 장자들에게 세계의 기아를 돕는데 착수하라고 재촉했다고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은 목요일 WFP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면 당장 사망할 위험이 있는 약 3천만 명의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세계 억만장자들이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비즐리 사무총장은 유엔 안보리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전세계적으로 2억 7000만 명이 기아에 허덕이고 있으며, WFP는 올해 1억 3800만 명을 구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