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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상의 항간세설] 장미인애 님에게 드리는 공개편지
안녕하십니까.저는 현재 미국 뉴저지주 테너플라이라는 동네에 사는 83세의 전직 코리아타임스 기자로 2018년 7월 창간한 글로벌 신문 코스미안뉴스 회장 이태상입니다. 1972년 한국을 떠나 영국과 미국에서 생활하다 보니 유감스럽게 도 배우 장...
[이태상의 항간세설] ‘그냥’의 미스터리(III)
장 자크 루소(Jean-Jacque Rousseau, 1712-1778)는 ‘자연으로 돌아가자’라고 했다. 이 말을 나는 그냥 ‘자연주의자(naturist)’ 곧 ‘우주주의자(cosmist),’ 다시 말해 ‘코스미안(Cosmian)이 되자’ 이렇게 표현해 보...
[이태상의 항간세설] ‘그냥’의 미스터리(II)
천재지변(天災地變)이나 전쟁 같은 인재(人災) 때마다 늘 그래 왔듯이 요즘 코로나 사태로 또다시 지구 종말론이 회자(膾炙)되고 사람들이 모두 죽음의 공포에 떨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2008년에 출간된 미국의 심령술사 실비아 브라운 (S...
[이태상의 항간세설] ‘그냥’의 미스터리
스타워즈(Star Wars)에 출연했던 나탈리 포드만(Natalie Portman 1981 - ) 주연의 영화 ‘블랙 스완(Black Swan 개봉 2010년)’도 있지만 경제학 용어로 ‘검은 백조(black swan)’라 하면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이태상의 항간세설] 덩실덩실 춤출 뿐이리오
2007년에 전자책으로 나오고 2014년 개정판으로 다시 발간된 ‘플라멩코 이야기’가 있다. 고향인 마산에서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는 ‘카페 소사이어티’의 작가 김준형씨가 영어로 플라멩코와 판소리의 만남을 자전적 소설형식으로 쓴 ‘플라멩코 여정(Flamen...
[이태상의 항간세설] 인곡(人曲) ‘아리랑’부터 불러보리(III)
교향곡 ‘한국(인)’을 작곡한 폴란드의 대표적 작곡가 크시스토프 펜데레츠키(Krzysztof Penderecki 1933-2020)가 2020년 3월 29일(현지시간) 향년 86세로 타계했다. 악보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Korean’이라 불...
[항간세설] 틀을 깨고 뒤집어 보기
요즘 코로나바이러스 역병(疫병)으로 온 지구촌이 유령 마을 (Ghost Town)로 변해 사람들의 사회활동이 거의 멈추고 집안에 격리되다 보니 옛날 우리 조상 원시인들이 동굴 속에 살던 시대로 되돌아가는 것만 같다. 그때는 몸 성한 남자들은...
[이태상의 항간세설] 인류의 거듭남이어라
예부터 말이나 어떤 형상(形象)으로 표현되는 순간 그 내용 실체(實體)와 실상(實相)은 증발(蒸發)해 버리듯 사라진다고 했던가. 촛불이나 모닥불처럼, 산불의 불꽃 또는 연기처럼, 이슬방울이나 폭포수, 부서지는 파도의 포말(泡沫) 그리고 물안개처럼 아무 흔적(...
[이태상의 항간세설] 인곡(人曲) ‘아리랑’부터 불러보리 (II)
요즘 세계언론은 지난 IMF 사태 때와 같이 대한민국의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방식을 교과서적인 모범사례로 극찬하고 있다. 이번에도 이 세계적이고 세기적인 재앙을 어서 극복하여, 전화위복 (轉禍爲福)으로 돌리고, 한반도에서 새로운 코스미안 시대...
[이태상의 항간세설] 인곡(人曲) ‘아리랑’부터 불러보리
우주는 왜 존재하는가. 우주는 어떻게 생겼는가. 우주 속에 내가 존재하는 의미와 목적은 무엇인가. 내 몸이 소멸되면 내 마음과 정신도 없어지는가. 육체와 영혼이 별개의 것으로 분리될 수 있겠는가. 이 같은 거창한 문제에 만인이 만족할 만한 ...
[이태상의 항간세설] 글쓰기와 표절 시비
몇 년 전 한국에선 신경숙 소설가의 표절 시비가 있었다. 신경숙 씨 표절 의혹은 1999년에 처음 나왔다고 한다. 컴퓨터와 전자 매체의 일상화로 종이책과 신문 등 인쇄 매체가 사양길에 들었다지만 한 자(字) 한 자(字) 자신이 직접 글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
[이태상의 항간세설] 삶의 축제(The Festival of Life)
현재 코로나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공황장애(恐慌障碍 panic disorder) 상태이지만 선견지명(先見之明)이라도 있었을까. 얼마 전부터 미국의 청소녀, 청소년들의 유행어가 ‘제기랄 난 아무것도 (할) 수조차, (알) 수조차, (상상할) 수조차 없네’란 뜻으...
[이태상의 항간세설] 사랑으로 숨쉴 때마다 영육일치(靈肉一致)되는 것이리
요즘 박테리아보다 10~100배 작고, 생물이라고도 무생물이라고도 할 수 없으며, 보이지 않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사회적인 거리 두기로 모든 사회활동이 정지된 상태에서 사람마다 집에 칩거(蟄居) 고립되다 보니 마치 무인고도에 표류된 것 같다. &n...
[이태상의 항간세설] 코스미안으로 복락원(復樂園)하리
두 개의 진실이 서로에게 접근한다.하나는 안으로부터또 하나는 밖으로부터 둘이 만나는 곳에서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Two truths approach each other.One comes from inside,the other comes...
[이태상의 항간세설] 받아들임의 심미학(審美學)
현재 전 세계적으로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의 긍정적인 덕목을 하나 꼽으라면 인종이나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우린 모두 생(生)과 사(死)의 경계인(境界人), 곧 지구별에 잠시 머무는 우주나그네 ‘코스미안’임을 각성케 해주는 것이리라. 지...
[이태상의 항간세설] 천지인(天地人) 삼락(三樂)의 화신(化身) ‘파랑새’가 되어보리
요즘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모든 사회생활에 파급되고 있지만 인터넷을 통해 소통하고 사람들의 숨통이 트여있어 천만다행이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문을 닫으면 마음에 드는 책을 읽고, (인터넷) 문을 열면 ...
[이태상의 항간세설] 카오스와 코스모스는 음(陰)과 양(陽), 둘 다 좋고 아름답지
얼마 전부터 한국에서 유행한, 70년대 ‘가는 세월’을 부른 통기타 가수 서유석의 ‘너 늙어 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가 ‘저는 한 번 늙어 보고 싶어요’라는 말과 오버랩된다. 암 말기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있는 어느 30대 여성의 글에서 따온...
[이태상의 항간세설] 어떻게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일까
조건을 먼저 따지는 요즘 세태에선 결혼도 직업도 사치가 되었다고 한다. 하나의 공동체인 가정을 꾸리고 자식을 낳아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는 유능하고 적합한 배우자를 찾아 동업자 파트너로 삼아야 하기에 상응하는 조건을 따질 수밖에 없으리라. 세...
[이태상의 항간세설]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
2015년 출간된 도서 ‘풍자, 자유의 언어 웃음의 정치’가 있다. 2015년 3월 16일자 중앙일보 BOOK 페이지에 게재된 “종교개혁-산업혁명-과학혁명, 그 바탕에는 풍자문화가 있었다”는 제목의 서평에서 김환영 기자는 “번역해서 해외로 수출해 도서 한류를...
[이태상의 항간세설] 역류(逆流)와 순류(順流)
역류와 순류라 할 때 이를 풀이하자면 상대가 역류를 일으킬 때 휩쓸려 나도 역류를 일으키면 이는 상대가 의도한 바에 지극히 부합하는 꼴이기 때문에 상대가 역류를 일으킬 때는 오히려 순류를 유지하는 것이 상대 입장에서 역류가 된다는 뜻이리라. ...
Opinion
서울대공원은 올해 현충일인 6.6일(금) 낮12시경, ...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2025년 3월 예멘 국경없는의사회 영양실조 치료식 센터에 입원해 회복중인 3개월령 아기 ...
파키스탄 구지란왈라 지역 소재 약제내성 결핵환자 관리 프로젝트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의사 마함...
한국 근로자 300명, 비행기 타자마자 미국 관세 폭탄 &nbs...
옥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둔주봉(해발 384m)은 옥천군 안남면 연주길 148-1...
오는 9월 12일부터 2026년 3월&nbs...
2020년 5월 24일 뉴욕타임스 서평 주간지에 실린 ‘바이 더...
무서운 네팔 MZ세대 안녕!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