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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필 칼럼] 열심히 했는데 왜 안 될까
"선생님, 시키는 대로 다 했는데 왜 차도가 없죠?" 진료실에서 종종 듣는 말이다. 보호자는 억울하고 답답하다. 약도 빠짐없이...
[김용필의 인문학여행] 제물포, 1883년 개항과 조계지 침탈
제물포 개항장에서 140년 전 조선의 민낯을 본다 제물포는 개항과 동시에 열강의 조차지가 설정되어 조선 침탈이란 아픈 역사가 있었다. 조선의 굳게 닫힌 쇄국의 문이 제물포에서 열리고 서구 열강들은 서둘러 조선 침략의 야수를 드러냈다...
[이봉수의 우리말 찾기] 호랑이와 월걱대
호랑이는 우리 민족과 함께 살았던 동물이다. 백두산 호랑이로 불리는 우리나라 호랑이는 러시아의 시베리아 호랑이와 같은 종으로 덩치가 웬만한 황소만 하다. 상대적으로 체구가 작은 인도의 벵골 호랑이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몸집을 갖고 있다. &n...
[김관식 칼럼] 사람을 설득하는 방법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아집이 강해진다. 고정관념이 자리 잡아 좀처럼 남의 말을 듣고 자신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잘못된 일을 벌이고 있다고 해도 그 사실을 시인하고 수용하려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기가 잘못된 생각과 일을 합리화한다.&nbs...
[이태상 칼럼] 웃을 일(Funny Stuff)
유머는 인격으로 스스로를 웃기는 일이라면 코미디는 성격으로 남을 웃기는 일일 테고, 조크는 실격으로 말을 웃기는 말장난일 뿐, 아무도 웃기지 못하는 것이리라. 몇 년 전 뉴욕타임스지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었다. 그가 두...
[심선보 칼럼] 작은 감사가 만드는 따뜻한 하루
바쁘게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스스로도 모르게 감사할 순간들을 놓치고 지나칠 때가 많다. 아침에 눈을 뜨고 숨 쉬는 것부터, 가족의 웃음소리, 직장에서의 소소한 인정까지 그저 당연한 일로 여겨버리기 쉽다. 그러나 그 작은 순간들이 쌓여...
[곽흥렬 칼럼] 오늘도 무사히
저물손이다. 저쪽 멀리서 사람 형상의 물체 하나가 가물가물 눈에 들어온다. 어렴풋이 윤곽선만 보일 뿐 남잔지 여잔지, 젊은인지 늙은인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서로의 거리가 시나브로 좁혀지면...
[고석근 칼럼] 특권 중의 특권은 진정한 자신이 되는 것이다
시간의 구박받는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취하라. 노상 취해 있으라! 술에건, 시에건, 미덕에건, 당신 뜻대로. - 샤를 보들레르, <취하시오> 부분  ...
[문용대 칼럼] 나도 복권 당첨될 수 있을까
어느 시인이 쓴 ‘인생이라는 복권’이라는 글을 읽다가 잠시 생각에 잠겼다. 시인은 길을 걷다 ‘로또 명당 1등 당첨자 55명 배출’이라는 화려한 선전 문구를 보았다고 한다. 그 문구 앞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렸다....
[민병식 칼럼] 최정화 작가의 짧은 소설 '포비아'에서 보는 강박과 공포를 이기는 힘
최정화(1979 - ) 작가는 인천 출생으로 경희대 국어국문과를 졸업했다. 2012년 ‘팜비치’로 창비신인소설상을 받으며 문단에 데뷔하였고, 소설집으로 ‘날씨 통제사’, ‘오해가 없는 완벽한 세상’, 장편소설 ‘흰 ...
[신기용 칼럼] 디카시론의 롤랑 바르트 사진 이론 차용의 부정합성
1. 들어가기 디카시는 사진 기호와 문자 기호의 합성으로 시성(詩性)을 추구한다.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문화 현상임이 분명하다. 디카시 창시자 이상옥은 사진의 ‘침묵성’을 문자로 ‘재현’할 수 있음을 주장한다. 이는...
[박근필 칼럼] 죽음을 생각하면 하루가 달라진다
수의사로 일하다 보면 죽음을 자주 마주하게 된다. 치료가 더 이상 의미 없는 순간 보호자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야 ...
[이진서 칼럼] 감응은 어떻게 사유가 되는가
비평은 오랫동안 '이해의 기술'로 가르쳐져 왔다. 작품의 주제를 파악하고 상징을 해독하고 작가의 의도를 추적하는 일이 비평의 핵심처럼 여겨졌다. 자연스레 읽기는 해석을 위한 준비 단계였고, 독자의 '감응'은 부차적인 것으로 ...
[홍영수 칼럼] 사랑과 이별의 품격
최근에 티브이를 시청하다 보면 ‘돌아온 싱글’이라는 ‘돌싱’의 신조어나 이혼에 대한 화제를 주제로 많은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는 것을 불 수 있다. 그 이유는 당연히 시청률이 높기 때문일 것이고 그 또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 때문일...
[서동욱의 안전 인문학 칼럼] 안전은 우리 생활의 모든 것과 같다
초등학교 교사로 초등교육과는 크게 관계가 없을 것 같던 안전교육 분야에 우연한 계기로 입문하여 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지 1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시간이라고도 한다. 실로 그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으며 크고 작은...
[김관식 칼럼] 감성지능의 개발과 훈련
지능지수가 높은 사람을 머리가 좋다고 한다. 학업성적도 우수하여 명문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서 높은 지위를 차지하는 사람이 많아 명문학교 진학을 위해 경쟁이 치열한 것이 우리나라 교육 현실이다. 그런데 지능지수도 낮고, 배움이 없어도 각계각층에...
[이태상 칼럼] 인생은 모험이어라
몇 년 전 시집 ‘사람’이 한국시인협회를 생각하는 시인들의 요구와 인물 선정 기준과 특정 인물에 대한 미화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10일 만에 퇴장했다는 보도와 프랑스가 동성연애를 인정하는 14번째의 국가로 등장했다는 뉴스가 아주 대조적이었다....
임진왜란과 6.25 전쟁 역사의 현장 진해현을 가다
임진왜란 당시 진해는 지금의 진해와는 다른 곳이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임란 당시엔 웅천현 소속이었다.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 일대가 진해현이었으며, 지금도 관아 터와 동헌, 역대 현감들의 선정비가 남아 있다. 1592년 음력 6월 5일~6일 이순신 장군이...
[전명희의 맛있는 개똥철학] 학술용병
학자는 진리를 향해 걸어가는 순례자다. 진리의 순례자는 어떤 직업보다 순수하고 정의로웠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학문도 사고파는 시장이 되었고, 연구실에는 자본의 냄새가 스며들기 시작했다. 누군가는 기업의 돈으로 논문을 쓰고,&nbs...
[윤헌식의 역사칼럼] 서애 류성룡이 충무공 이순신을 천거한 배경
임진왜란 직전 서애 류성룡이 충무공 이순신을 천거했다는 말은 널리 알려진 이야기이다. 이러한 이야기를 새삼스럽게 다시 화제로 삼는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 이유는 류성룡이 충무공을 천거했다는 말이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Opinion
동지를 기점으로 다시 해가 길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동지를 사실상의...
시드니 총격, 16명의 죽음과 용의자는 아버지와 아들 안녕!...
서울대공원은 올해 현충일인 6.6일(금) 낮12시경, ...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선생님, 시키는 대로 다 했는데 왜 ...
며느리를 향한 분노 84세 어느 할머니의 급여 제공은&nbs...
개인 소유의 빈집 철거 비용을 지원하는 “빈집철거지원사업”의 ...
제물포 개항장에서 140년 전 조선의 민낯을 본다 제물포는 개...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백두대간을 기후위기로부터 체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