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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만평] 교편 없는 교육 없다
올해도 스승의 날이 왔지만 추락한 교권을 바로 세울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 학생의 인권만 배려하고 선생님의 교권을 무시한 결과가 오늘의 참담한 교육 현장을 만들었다. 무능한 교육 당국과 극성스러운 학부모들이 만든 합작품이다.선생님들에게 다시 준엄한 교편(敎...
[촌철만평] 콩가루 집안
국민의힘은 당원 투표로 선출된 최고위원인 김재원과 태영호가 소신발언을 했다고 중징계를 했다. 윤 대통령 취임 1주년을 즈음한 시점에 홍준표는 이재명을 만나 자기 당과 용산을 향해 어깃장을 놓았다. 이준석은 김남국의 코인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총체적인...
[촌철만평] 자업자득
동남아 국가들의 젖줄인 메콩강 상류에서 중국의 공격적인 댐 건설로 인하여 강이 바닥을 드러내고 물고기가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까지 겹쳐 대규모 환경재앙이 될 것으로 보인다.인간들의 자업자득이다.
[촌철만평] 외상이라면 소도 잡아 먹는다
이자율이 연 20%를 넘는 카드사의 리볼빙 서비스가 가계부채 부실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1분기 3월말 기준 9개 카드사의 리볼빙 이월 잔액이 7조215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731억원 급증했다.&nb...
[촌철만평] 신발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
낡은 신발을 신고 다니는 사람들은 다 돈이 많은가 보다. 검소하기로 소문난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이 다 헤진 구두를 신고 다닌 것은 유명한 일화다. 그런데 구멍난 운동화를 신고 다녔다는 모 의원은 이번에 60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 코인을 가지고 있었다는 의...
[촌철만평] 탐욕의 결과는 파산
대부분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의 부실 문제가 부동산시장은 물론 금융시장의 시한폭탄으로 다가오고 있다. 건설 경기가 좋을 때 은행은 물론 카드사와 보험사들까지 경쟁적으로 브릿지론에 뛰어들어 PF 대출 규모는 수십조 원...
[촌철만평] 투기냐 투자냐 그것이 문제로다
한국인 순매수 5위를 기록한 미국의 퍼스트리퍼블릭뱅크가 결국 폐업해 5월 1일(현지시간) 주식거래가 중단되었다. 이 은행의 주식은 휴지 조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돈 놓고 돈 먹기 시장에서 개미들이 낭패를 당했다.투기냐 투자냐 그것이 문제로다.
[촌철만평] 물극필반
한때 최악으로 치달았던 한일관계가 점차 정상으로 돌아서는 모양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4월 28일 한국을 수출심사 우대국인 화이트리스트에 다시 포함하겠다고 발표했다. "물극필반 物極必反"은 이럴 때 쓰는 말이다.
[촌철만평]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전세 사기의 근본적 원인은 임대차 3법이다. 시장에 역행하는 법 개정이 화를 불렀다. 법이 시장을 이길 수 있다는 오만함과 근시안적 포퓰리즘으로 법 개정을 주도한 자들은 사과하고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촌철만평] 당당한 외교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방미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이를 보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가 쌤통이 났다. 세계 10대 경제 대국의 국격에 맞는 당당한 외교를 하고 귀국하기 바란다.
[촌철만평] 부패한 정치권
우리나라에서 가장 부패한 집단은 정치인들이다.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돈을 받아먹은 자들은 영원히 국회의원 출마를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국회의원들이 더 이상 특권을 누리지 못하도록 헌법도 개정해야 한다.국민들이 나서야 할 때다.
[촌철만평] 전세 사기
전세 사기가 인천 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건물주와 공인중개사 등이 공모한 조직범죄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서민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기꾼의 뒤를 봐준 유력 정치인이 있다는 말도 들린다. 이들 사기꾼들과 공범들은 법정 최고형으로 다스리고 전 ...
[촌철만평] 4.19 정신으로 돌아가자
오늘은 민주주의의 초석을 놓은 제63회 4.19 혁명 기념일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민주주의의 탈을 쓴 가짜들이 판을 치고 있다. 정치판에 아전인수 지록위마 조삼모사 양두구육이 난무하고 있다. 4.19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
[촌철만평] 상전벽해
예전에는 "좌파는 분열로 망하고, 우파는 부패로 망한다."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우파가 분열로 망하고 좌파는 부패로 망할 것 같다. 국민의힘은 내부 총질로, 민주당은 돈 봉투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상전벽해다.
[촌철만평] 모바일 뱅킹의 역습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130조 원에 육박하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에 대한 부실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만약 실리콘밸리은행 사태와 유사한 일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면 예금 인출 ...
[촌철만평] TV 채널 선택권을 보장하라
지난 3월 9일부터 한 달간 대통령실 국민제안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토론에 부쳐졌던 'KBS 수신료 분리징수 안건'이 96.5% 찬성으로 마감되었다. 분리징수를 넘어 KBS를 시청하는 사람만 수신료를 내게 해야 한다. KBS 안 보...
[촌철만평]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
봄철이면 중국과 몽골에서 날아오는 유독성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에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독이 있는 음식은 안 먹으면 되지만 숨은 5분만 쉬지 않으면 죽는다. 대기오염 유발 국가에게 강력 항의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해야 한다.누가 고양이 목...
[촌철만평] 비오는 날에 대비하자
메모리반도체 불황이 심화되면서 지난 1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6,000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한 것이다. 수출과 국민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삼성전자의 어닝쇼크를 주시해야 한다.비오는 날에 대비하자.
[촌철만평] 진퇴양난
정치 논리와 경제 논리 사이에서 한전이 골병이 들었다. 에너지 원가의 급등에 따른 적자 구조 때문에 한전이 부담하는 이자만 해도 하루에 38억원이라고 한다. 전 정권에 이어 현 정권도 표를 의식하여 전기요금 인상을 꺼리고 있다.진퇴양난이다.
[촌철만평] 초급장교 수급 비상
군대의 초급장교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사관학교, 학군장교, ROTC 등에 지원자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일반 사병의 복무기간 단축과 대폭적인 월급 인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젊은 층의 표만 의식한 경쟁적 포퓰리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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