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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만평] 새는 바가지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 연수가 여기저기서 잡음을 내고 있다. 수행하는 공무원을 종처럼 부리면서 연수를 핑계로 관광이나 다니는 것을 국민들은 다 안다. 외국어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국민 세금으로 무슨 해외 연수냐.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
[촌철만평] 버르장머리를 고쳐야
중국과 러시아의 군용기 8대가 6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다가 빠져나갔다. 이런 도발이 한두 번이 아니었지만 앞으로는 맞대응 차원에서 우리나라도 전투기를 보내 중국과 러시아의 방공식별구역을 들락거려야 한다.버르장머리를 고쳐야 한다. ...
[촌철만평] 자가당착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북한은 인민들의 건강을 위해 대대적인 금연 정책을 홍보했다. 그러나 골초인 김정은은 아무 데나 재떨이를 갖다 놓고 담배를 뻑뻑 피워댄다. 이래저래 인민들만 고달프게 생겼다.자가당착에 빠진 지도자는 퇴출되야 마땅하다.
[촌철만평] 민중의 지팡이
원주의 한 대형 마트에서 갓난아기에게 줄 분유와 기저귀 등을 훔친 40대 미혼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잡혔다. 돈이 없어 아기가 굶고 있는 딱한 사정을 안 경찰이 미혼모에게 분유를 사주었다고 한다. 이 사연이 알려지자 그녀를 돕고 싶다는 후원 문의가 ...
[촌철만평] 배보다 큰 배꼽
동아일보 보도에 의하면 저출산 여파로 최근 5년간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 수가 58만여 명 줄어드는 동안 17개 시도 교육청 소속 공무원 수는 오히려 6516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배보다 배꼽이 크다. ...
[촌철만평] 북한, 누리호 샘나서 쏘다가 망했다
북한은 31일 군사정찰위성을 실은 로켓을 발사했으나 사고가 발생해 서해에 추락했다. 우리 해군은 추락 해역에서 북한의 우주발사체 추정 물체 일부를 인양하는데 성공했다. 북한은 빠른 시일 내에 2차 발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누리호 샘나서 쏘다가 망...
[촌철만평] 고양이에게 맡긴 생선 가게
자녀 특혜채용 의혹을 받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직과 현직 고위 간부가 1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노태악 선관위원장이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도덕 불감증에 걸린 이런 사람들이 선거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겠나.고양이에게 생선 가게를 맡긴 격이다.&nbs...
[촌철만평] 자업자득의 부메랑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기후변화로 향후 50년 또는 100년 이내에 진딧물과 말벌 등 38개 곤충의 65%가 멸종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곤충이 살 수 없는 곳에는 인간도 살 수 없다는 섬뜩한 경고다.인간이 저지른 자업자...
[촌철만평]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분풀이
최근 우리 사회에는 분노조절 장치가 고장난 사람이 너무 많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대구 공항에 착륙하던 아시아나 항공기의 문을 250미터 상공에서 열어 큰 사고를 낸 30대의 범행 이유는 여자 친구의 이별 통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종...
[촌철만평] 자업자득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실패했다면서 러시아에 혁명이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니면 계엄령을 선포하고 북한처럼 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자업자득이다.
[촌철만평] 모르면 배워라
유럽연합(EU)의회 의원들이 자신들이 받는 연금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 억대 연봉에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까지 누리는 특권 계급인 한국 국회의원들도 저런 것은 좀 배워야 한다. 모르면 배워라.
[촌철만평] 싸움을 붙여 이득을 보려는 사람들이 문제다
의사와 간호사는 서로 돕고 잘 지내야 하는 사이다. 대통령의 간호법 거부권 행사를 계기로 간호사들이 들고 일어났다. 국회에서 의료관련법만 손대면 분란이 일어나고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된다. 표만 의식한 포퓰리즘 법이 밥그릇 싸움을 부추겼다. ...
[촌철만평] 눈 가리고 아웅
국회 정무위원회는 16일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에서 국회의원 전원의 가상자산 보유내역 자진신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강제성도 없는 결의안을 가지고 촉구 정도만 한다는데 어떤 멍청이가 자진해서 신고를 하겠는가. 눈 가리고 아웅 하지 마...
[촌철만평] 교편 없는 교육 없다
올해도 스승의 날이 왔지만 추락한 교권을 바로 세울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 학생의 인권만 배려하고 선생님의 교권을 무시한 결과가 오늘의 참담한 교육 현장을 만들었다. 무능한 교육 당국과 극성스러운 학부모들이 만든 합작품이다.선생님들에게 다시 준엄한 교편(敎...
[촌철만평] 콩가루 집안
국민의힘은 당원 투표로 선출된 최고위원인 김재원과 태영호가 소신발언을 했다고 중징계를 했다. 윤 대통령 취임 1주년을 즈음한 시점에 홍준표는 이재명을 만나 자기 당과 용산을 향해 어깃장을 놓았다. 이준석은 김남국의 코인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총체적인...
[촌철만평] 자업자득
동남아 국가들의 젖줄인 메콩강 상류에서 중국의 공격적인 댐 건설로 인하여 강이 바닥을 드러내고 물고기가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까지 겹쳐 대규모 환경재앙이 될 것으로 보인다.인간들의 자업자득이다.
[촌철만평] 외상이라면 소도 잡아 먹는다
이자율이 연 20%를 넘는 카드사의 리볼빙 서비스가 가계부채 부실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1분기 3월말 기준 9개 카드사의 리볼빙 이월 잔액이 7조215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731억원 급증했다.&nb...
[촌철만평] 신발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
낡은 신발을 신고 다니는 사람들은 다 돈이 많은가 보다. 검소하기로 소문난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이 다 헤진 구두를 신고 다닌 것은 유명한 일화다. 그런데 구멍난 운동화를 신고 다녔다는 모 의원은 이번에 60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 코인을 가지고 있었다는 의...
[촌철만평] 탐욕의 결과는 파산
대부분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의 부실 문제가 부동산시장은 물론 금융시장의 시한폭탄으로 다가오고 있다. 건설 경기가 좋을 때 은행은 물론 카드사와 보험사들까지 경쟁적으로 브릿지론에 뛰어들어 PF 대출 규모는 수십조 원...
[촌철만평] 투기냐 투자냐 그것이 문제로다
한국인 순매수 5위를 기록한 미국의 퍼스트리퍼블릭뱅크가 결국 폐업해 5월 1일(현지시간) 주식거래가 중단되었다. 이 은행의 주식은 휴지 조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돈 놓고 돈 먹기 시장에서 개미들이 낭패를 당했다.투기냐 투자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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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엘 파시르 병원 자료 사진 ©MSF/Mohamed Gibreel Adam&...
국경없는의사회는 2024년 4월 29일(현지시각)&n...
2024년 4월 15일 화재가 일어난 미얀마 라카인주 부티다웅 소재 국경없는의사회 사무소 ...
주취자 발견 후 신고 심야에 부상으로 쓰러진 실종자를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고,&...
사진=UN 제공 유엔의 옵서버 국가인 팔레스타인에 대해 완전한 유엔 회원국 자격을...
미국의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가 미군 철수와 한국의 독자 핵 무장을 거론하...
엊그제, 집안의 물건들을 일부 정리했다. 오래된 옷가지들과 손길 닿지 않...
2024 제6회 코스미안상 공모 ‘코스미안뉴스’는 인문 중심의...
‘정의(正義)’의 사전적 의미는 “사회나 공동체를 위한 옳고 바른 도리”다.&nb...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