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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상 칼럼] 청개구리의 청신호
4월 9일자 중앙일보 오피니언 페이지 하단에 <한 컷> ‘하늘색 청개구리 폴짝폴짝’이란 제하(題下)에 사진과 사진 설명이 실렸다. “8일 전남 담양의 한 펜션에 하늘색 개구리가 나타났습니다. 청개구리가 하늘색을 띠는 것은 앨비노(피...
[이태상 칼럼] 봄날은 간다
2021년 3월 29일자 코스미안뉴스에서 내가 애독하는 두 작가 선생님의 글 [김희봉 칼럼] ‘악어의 눈물’과 [신연강의 인문으로 바라보는 세상] ‘여심을 훔치다’를 읽자니 너무도 아릿하게 아련한 애상(哀想/哀傷)의 노스탈지아가 봄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면서 ...
[이태상 칼럼] 우주의 병아리 감별사
다가오는 4월에 있을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의 후보에 오른 ‘미나리’가 지난해 수상한 ‘기생충’에 이어 또 수상하게 된다면 모름지기 이번에는 영화 속 한 장면 때문이 아닐까 유추(類推)해본다. ‘기생충’이 그 영화 내용보다 제목 때문이었...
[이태상 칼럼] 이 얼마나 기막힐 기적의 행운인가
우리가 우리 미래의 색깔을 보려면 우리 현재에서 찾아야 한다; 우리가 우리 운명의 별을 보려면 우리 가슴 속에서 찾아야 한다. If we would see the color of our future, we must look for it in our prese...
[이태상 칼럼] 미나리 타령
내가 아주 어렸을 때 애들이 즐겨 부르던 노래가 있다. “미나리밭에 앉아서 좆이나 박박 긁어라.” “내가 자라면서 느낀 것은 우리가 극복하려 했던 주요 장애물은 가족으로서 함께 살아남는 방법이었지, 외부에 있는 그 지역사회 공동체와 관계를 맺...
[이태상 칼럼] 운우지락(雲雨之樂)의 무지개에 오르리
“아시죠? 내가 섹스를 더 많이 필요로 한다는 걸. 죽기 전에 난 세상 모든 남녀 사람(어쩌면 동/식/광물까지 우주만물)을 다 맛보고 싶어요. Jolie told British GQ in 2000, "I need more sex, OK? Before I di...
[이태상 칼럼] 우린 모두 사랑의 구도자(求道者)이리
사랑과 자비심(慈悲心)은 필수품(必需品)이지 사치품(奢侈品)이 아니다. 없어서는 인류의 생존이 불가능하다. Love and compassion are necessities, not luxuries. Without them humanity cannot surv...
[이태상 칼럼] 좁은 문을 지나 탁 트인 코스모스들판에서 너를 만나리
만약에이 긴 세월 동안, 이 모든 노력이 그대 삶의 이 아름다운 한 장(章) 시기로 그대를 인도해 왔다면지금 당장 그렇게 보이지 않아도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면처음부터 되어야 했을 사람으로 그렇게 나라는 사람이 된다면이 모든 노력이 마침내놀라운 결실 맺는...
[이태상 칼럼] 코스모스바다로 돌아갈거나
우리의 삶은 카오스에서 생기는 무지개지. We live in a rainbow of chaos.-Paul Cezzane 그 누군가의 구름에 무지개가 되어보리. Try to be a rainbow in someone’s cloud.-Maya A...
[이태상 칼럼] 우주 안에 내가 있듯 내 안에 우주가 있어라
“우리 각자는 하나의 스토리다. 책장 책꽂이에서 뽑아 재미있게 읽어 줄 애독자를 기다리는. Each of us is a story, waiting for a devoted reader who will take us off the shelf and embrac...
[이태상 칼럼] 순간순간의 숨이 시가 되어라
미국에선 매년 4월을 ‘국가적인 시의 달’로 기린다. 시에 대한 서양 유명 시인 작가들 말을 좀 인용해보리라. 1. “시는 일반적인 보통 언어를 우주의 숨결로 승화시킨다. 생각을 벼르고 감정에 신경과 피를 섞어 단어라는 굳은 껍질 속에 영글게...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 헌장(憲章) : 너가 나다
어느 날 너는 내게 물으리라.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 내 삶인지 아니면 네 삶인지? 내 삶이라 대답하면 너는 떠나갈 것이리네가 내 삶인 줄 모른 채 -칼릴 지브란 One day you will ask mewhi...
[이태상 칼럼] 경애하는 조영남 학형에게 띄우는 축하의 글
오늘 아침 (2월 27일자) 중앙일보 기획기사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 미술 대작 사건’을 읽고 나보다 10년 정도 젊은 동문(서울대)님 광팬의 한 사람으로 너무도 기쁘고 반가웠습니다. “존경하는 대법관님! ...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은 우주의 떠돌이
“사람들은 날 보고 떠돌이라 하지요. 예, 떠돌이 맞습니다. 난 떠돌고 있으니까요.” 미국의 싱어 송 라이터 디온(American singer songwriter Dion Francis Dimucci, better known mononymou...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 여권
“도박장에서는 평상심을 유지하기 어렵다. 그런데 세상 전체가 카지노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나는 이런 분위기에서 자라나는 미래 세대의 가치관을 진심으로 염려한다. 검소한 생활과 자기 절제, 노동, 꾸준한 노력이 보답받고 또 찬미의 대상이 되는 사회에서 인간이 ...
[이태상 칼럼] 끌림의 법칙
끌림의 법칙은 우리에게 많은 좋은 영향을 준다. 우리 함께 생각해 보고 타인과 소통하면서 어떻게 해야 끌림으로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 생각해 보자31 Law of Attraction Quotes May the following quotes...
[이태상 칼럼] 우린 모두 서로 영혼의 짝꿍
오늘 아침 영국 런던에 사시는 코스미안뉴스 애독자 김미형(金美炯 May Kim) 여사님으로부터 받은 한 폭의 아름다운 수채화 같은 편지를 많은 독자분들과 나누고 싶어 코스미안뉴스에 올려 본다. 우리 모든 코스미안들이 우주만물과 서로서로 ‘영...
[이태상 칼럼] 귀향송(歸鄕誦)
“사람들은 내게 묻지요. 어떤 유산을 남길 것이냐고, 내가 밟은 땅 속에 내가 떠난 다음에도 어떤 뿌리가 남아 있길 바라느냐고. 서툴렀지만 그런대로 많이 사랑했다는 자부심(自負心)을 갖고 (우주)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내가 마치 온 인류를 내 가슴에 품...
[이태상 칼럼] 무위자연(無爲自然)/무위이화(無爲而化)의 무위지도(無爲之道)가 코스미안의 길이리
1. 무위자연(無爲自然)/ 무이이화(無爲而化)/ 무위지도 (無爲之道) LET IT BE/ LET IT GO안 좋았든 어제 일을 생각하느라 오늘을 망치지 말라. (Never run a good day by thinking about a bad yesterday...
[이태상 칼럼] 우린 모두 취화선(醉畵仙), 취아선(醉我仙), 코스미안이어라
“제일 먼저 나 자신에게 감사하고 그 다음 심사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 말은 지난 2002년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 ‘과거가 없는 남자’(The Man Without a Past)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핀란드 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Aki Kauris...
Opinion
서울대공원은 올해 현충일인 6.6일(금) 낮12시경, ...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2025년 3월 예멘 국경없는의사회 영양실조 치료식 센터에 입원해 회복중인 3개월령 아기 ...
파키스탄 구지란왈라 지역 소재 약제내성 결핵환자 관리 프로젝트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의사 마함...
한국 근로자 300명, 비행기 타자마자 미국 관세 폭탄 &nbs...
옥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둔주봉(해발 384m)은 옥천군 안남면 연주길 148-1...
오는 9월 12일부터 2026년 3월&nbs...
2020년 5월 24일 뉴욕타임스 서평 주간지에 실린 ‘바이 더...
무서운 네팔 MZ세대 안녕!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