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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상 칼럼] 순간순간의 숨이 시가 되어라
미국에선 매년 4월을 ‘국가적인 시의 달’로 기린다. 시에 대한 서양 유명 시인 작가들 말을 좀 인용해보리라. 1. “시는 일반적인 보통 언어를 우주의 숨결로 승화시킨다. 생각을 벼르고 감정에 신경과 피를 섞어 단어라는 굳은 껍질 속에 영글게...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 헌장(憲章) : 너가 나다
어느 날 너는 내게 물으리라.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 내 삶인지 아니면 네 삶인지? 내 삶이라 대답하면 너는 떠나갈 것이리네가 내 삶인 줄 모른 채 -칼릴 지브란 One day you will ask mewhi...
[이태상 칼럼] 경애하는 조영남 학형에게 띄우는 축하의 글
오늘 아침 (2월 27일자) 중앙일보 기획기사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 미술 대작 사건’을 읽고 나보다 10년 정도 젊은 동문(서울대)님 광팬의 한 사람으로 너무도 기쁘고 반가웠습니다. “존경하는 대법관님! ...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은 우주의 떠돌이
“사람들은 날 보고 떠돌이라 하지요. 예, 떠돌이 맞습니다. 난 떠돌고 있으니까요.” 미국의 싱어 송 라이터 디온(American singer songwriter Dion Francis Dimucci, better known mononymou...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 여권
“도박장에서는 평상심을 유지하기 어렵다. 그런데 세상 전체가 카지노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나는 이런 분위기에서 자라나는 미래 세대의 가치관을 진심으로 염려한다. 검소한 생활과 자기 절제, 노동, 꾸준한 노력이 보답받고 또 찬미의 대상이 되는 사회에서 인간이 ...
[이태상 칼럼] 끌림의 법칙
끌림의 법칙은 우리에게 많은 좋은 영향을 준다. 우리 함께 생각해 보고 타인과 소통하면서 어떻게 해야 끌림으로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 생각해 보자31 Law of Attraction Quotes May the following quotes...
[이태상 칼럼] 우린 모두 서로 영혼의 짝꿍
오늘 아침 영국 런던에 사시는 코스미안뉴스 애독자 김미형(金美炯 May Kim) 여사님으로부터 받은 한 폭의 아름다운 수채화 같은 편지를 많은 독자분들과 나누고 싶어 코스미안뉴스에 올려 본다. 우리 모든 코스미안들이 우주만물과 서로서로 ‘영...
[이태상 칼럼] 귀향송(歸鄕誦)
“사람들은 내게 묻지요. 어떤 유산을 남길 것이냐고, 내가 밟은 땅 속에 내가 떠난 다음에도 어떤 뿌리가 남아 있길 바라느냐고. 서툴렀지만 그런대로 많이 사랑했다는 자부심(自負心)을 갖고 (우주)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내가 마치 온 인류를 내 가슴에 품...
[이태상 칼럼] 무위자연(無爲自然)/무위이화(無爲而化)의 무위지도(無爲之道)가 코스미안의 길이리
1. 무위자연(無爲自然)/ 무이이화(無爲而化)/ 무위지도 (無爲之道) LET IT BE/ LET IT GO안 좋았든 어제 일을 생각하느라 오늘을 망치지 말라. (Never run a good day by thinking about a bad yesterday...
[이태상 칼럼] 우린 모두 취화선(醉畵仙), 취아선(醉我仙), 코스미안이어라
“제일 먼저 나 자신에게 감사하고 그 다음 심사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 말은 지난 2002년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 ‘과거가 없는 남자’(The Man Without a Past)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핀란드 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Aki Kauris...
[이태상 칼럼] A Tribute to Poet Laureate Amanda Gorman
A Tribute to Poet Laureate Amanda Gorman Dear Ms. Amanda Gorman, As a fellow human, or rather cosmic being, you were...
[이태상 칼럼] 우리 모든 코스미안 삶의 방정식(方程式)
지난 2014년 중국계 프랑스인 중 어려서부터 2개 국어 언어를 듣고 자란 아이들과 태어나자마자 중국에서 입양돼 프랑스어만 듣고 자란 아이들에 대한 연구가 있었는데 이 두 그룹을 대상으로 중국어를 들려주었을 때의 뇌 반응을 촬영해본 결과가 동일했다고 한다. ...
[이태상 칼럼] 우린 모두 카오스를 통해 코스모스로 피어나는 코스미안들이리
현재 전 세계 온 인류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신음(呻吟)하며 사경(死境)을 헤매고 있어서인지 최근 미국에서 유행하는 한 표어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여보시게, 여기 비결(秘訣) 좀 들어보시게 Here’s the s...
[이태상 칼럼] 새해 우훈(牛/宇訓) 5조(條)
신축년 흰소의 해를 맞아 오늘 아침 지인이 카톡으로 보내준 “집집마다 소 네 마리만 키우면 가정이 행복해집니다.”가 마음에 와닿는다. 내가 졌소당신이 옳소당신 맘대로 하소나를 용서하소 이상의 네 마리에다 한 마리 추가하자면 ‘맞소’가 ...
[이태상 칼럼] 공개 펜팔 초대합니다.
“(우주 비행사가 찍은) 새까만 허공에 떠있는 첫 지구별 사진을 보았을 때 내가 무엇인지 깨달음을 얻었다. 한 그루의 나무가 내 친척이고 사촌이라는 느낌을.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과 내가 연관되어있다는 감(感)을 잡게 됐다. When that first p...
[이태상 칼럼] 낭만적인 코스미안 비전 3제(題)
“네가 어떻게 너 자신을 사랑하는지를 보고 다른 사람들이 너를 그렇게 사랑하게 된다. How you love yourself is how you teach others to love you.” – 인도 태생 캐나다의 페미니스트 시인 루피 카...
[이태상 칼럼] 끌림의 미학 3제(題)
“네 인생에서 가장 힘들 때 누가 진정으로 너를 생각하는지 사람들의 본색(本色) 본성(本性)이 드러난다. It’s during the toughest times of your life that you’ll get to see the true colors...
[이태상 칼럼] 아름다운 남녀성별곡(男女性別曲)
마법거울(The Magic Mirror)은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듯이 유럽 여러 곳에 퍼져있는 전설을 바탕으로 한 동화 '백설공주(白雪公主, 독일어: schneewittchen, 영어: Snow White)'에 나오는 신비스러운 요술거울이다.  ...
[이태상 칼럼] 청춘별곡 3곡(曲)
“넌 동물이야”란 말이 왜 모욕적일까 하고 나는 의아(疑訝)해한다. 왜냐하면 만일 동물들이 말을 할 수 있다면 “너는 인간이야”라고 하는 게 그들이 가장 즐기는 모욕적인 말일 테니까. I sometimes wonder why “You’re an animal”...
[이태상 칼럼] 낙천소고(樂天小考) 2제(題)
우리 모두가 현재 코로나 팬데믹으로 겪고 있는 실정(實情)이 암담할수록 이제 바야흐로 밝아 오는 새해 새 아침을 낙천적(樂天的)으로 맞이하기 위해 우리 우주 자연의 섭리를 생각해 보자. 인간은 미완성(未完成) 불완전(不完全)해서 좋다. &...
Opinion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2025년 3월 예멘 국경없는의사회 영양실조 치료식 센터에 입원해 회복중인 3개월령 아기 ...
파키스탄 구지란왈라 지역 소재 약제내성 결핵환자 관리 프로젝트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의사 마함...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가하는 봉쇄를 강력히 규탄한다. 3월 9일자로 ...
끝없는 사랑 수많은 강이 흐르는 그 손나를 위해 ...
안녕하세요. 나영주입니다. 사랑하는데 이유를 달지 않듯이 시를 읽는데 이유가 없...
더 거칠게 더 강하게 사람들은 말하지 "너 그렇게 ...
안녕하세요. 김리진입니다. 시는 우리 인생에 작은 변화를 일으...
서울대 철학과 김상환의 ‘역동적 조화 중용에 저항시인의 진보 갈망 담다’의 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