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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상 칼럼] 가라앉지 않으려면 헤엄쳐라 Sink or Swim (3): 자화상自畵像 Self-Portrait
이것은 내가 아주 어려서부터 마음속에 그려온 ‘나’ 아니 어쩌면 우리 모두의 자화상自畵像이다. 어렸을 적 성미가 까다롭고 하찮은 일에도 신경을 너무 쓴다고 어른들로부터 꾸지람을 많이 들었다. 사내자식이 깨알처럼 좀스럽다고, 어린애가 ‘좁쌀영감’ 같이 누나들한...
[이태상 칼럼] 가라앉지 않으려면 헤엄쳐라 Sink or Swim (2): 사슴 노래 Deer Song
나는 대전 공설시장에 나가 양키 물건을 내다 팔기 시작했다. 시장 바닥에 큰 멍석과 돗자리를 펴놓고 백여 가지가 넘는 물건들을 진열한 다음 하나하나 큰 소리로 외쳐가면서 신나게 팔았다. 하루는 물건을 사러 미군 제1군단이 주둔해 있던 동네로...
[이태상 칼럼] 가라앉지 않으려면 헤엄쳐라 Sink or Swim (1): 인간도처유청산人間到處有靑山 Cosmos in Chaos
오늘 아침 (2021년 4월 25일자) 뉴욕타임스)가 제1면 톱기사로 현재 전 세계 코비드-19 (Covid-19) 확진자 수의 거의 반이 인도에서 발생하고 있어 시신屍身 화장火葬 불길이 끊임없이 쉬지 않고 치솟고 있다며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
[이태상 칼럼] 서양육갑: 살과 털 대(對) 동양육갑: 코스미안 어레인보우
언젠가 나보다 열 살 위의 평생토록 도道 닦다 돌아가신 내 둘째 형님께서 서울에 있는 조계사에 들러 청담 스님과 여러 가지 토론을 하셨다고 한다. 한참 열띤 토론 끝에 더 이상 말로 이야기가 될 수 없자 형님이 한 스님보고 수고스럽지만, 뒷간에 가서 똥물 ...
[이태상 칼럼] 성性과 부富의 허상虛像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탈레스Thales(대략 서력 기원전 625-624 ~ 547-546년경)가 하루는 하늘을 열심히 쳐다보며 길을 걷다가 시궁창에 빠지는 것을 본 하녀가 웃음을 터뜨렸다는 일화는 잘 알려져 있다. 철학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이태상 칼럼] 왜 이리 호들갑인가 “Much Ado About Nothing”
몇 년 년 전 논산 기간제 여교사가 남학생 제자와 성관계를 맺었던 사건을 두고 여러 신문들은 ‘논산 여교사, 제자와 성관계’, ‘말세다 말세’라는 제목을 달고 호들갑을 떨었었다. 말초신경 자극제 아니면 도덕군자 같은 이 ‘말세타령' 기사를 냉철히 좀 살펴보도...
[이태상 칼럼] 우상偶像일까 실존實存일까 Great or Crazy?
오는 5월 26일부터 방탄소년단BTS와 손잡고 BTS의 최애 메뉴인 ‘BTS’가 출시된다고 한다. 세상에 하나뿐인 이 메뉴는 10-piece Chicken McNuggets, Medium-size ‘World Famous Fries’에다 Medium-size...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의 길 The Cosmian Way : 다 좋고 아름다울 뿐이어라
“모든 일이 다 끝나고 보면 아무것도 무작위無作爲하게 임의任意로 그냥 되는 대로가 아니었음을 알게 되리라. When it was all finished, you will discover it was never random.” -작자미상作者未詳...
[이태상 칼럼] 4.19 61주년을 맞아
4.19 61주년을 맞아 4.19 혁명에 목숨 바친 영령英靈들과 그 후손後孫들께 삼가 이 송가頌歌 송시頌詩를 바치면서 일월 성신日月星辰과 천지신명天地神明께 새삼 다짐해 빌어 본다. “철학적哲學的으로 사색思索한다는 건 죽음을 배우는 거다. T...
[이태상 칼럼] 돌아가 돌아갈거나 원점으로
2021년 4월 17일자 미주판 중앙일보 오피니언 페이지 [삶의 뜨락에서] 칼럼 필자 정명숙 시인은 ‘시인의 눈’이란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적고 있다. “노인이 되면 관념의 틀 속에 살게 된다. 관념은 우리를 능수능란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무...
[이태상 칼럼] 해탈시解脫詩
1997년 출간되어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 있다. 멕시코 톨텍Toltec 인디언의 지혜를 모은 책 ‘네 가지 동의서同意書 The Four Agreements: A Practical Guide to Personal Freedom’이다.  ...
[이태상 칼럼] 웃음의 묘약妙藥
4월 11일(현지 시각) 배우 윤여정이 제74회 영국 아카데미(BAFTA)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Minari)’로 여우조연상을 타면서 유쾌 솔직한 수상 소감으로 세계인을 사로잡았다는 보도다. “(모든 상이 의미 있겠지만 이번엔) ‘대단히...
[이태상 칼럼] 습근평(習近平) 중국(中國) 주석께 드리는 간언(諫言)
안녕하십니까. 잘 알고 계시겠지만 요즘 이곳 미국에선 반아시안 정서로 촉발된 피해 사례가 늘어가고 있습니다.강택민(江澤民)과 호금도(胡錦濤) 주석 님들 뒤를 이어 2013년 3월 14일 새로운 지도자로 등장하셨을 때 나 또한 열광했습니다. ...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의 길 The Cosmian Way : As I Walk with Beauty
코비드-19 사태 이후로 상전벽해桑田碧海라고 새로운 천지개벽天地開闢이 일어나듯 세상이 급변하다 보니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아져서인지 요즘 밤하늘의 미확인 비행물체 UFO 목격담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다. “인간은 다행성(多行星) 종(種...
[이태상 칼럼] 청개구리의 청신호
4월 9일자 중앙일보 오피니언 페이지 하단에 <한 컷> ‘하늘색 청개구리 폴짝폴짝’이란 제하(題下)에 사진과 사진 설명이 실렸다. “8일 전남 담양의 한 펜션에 하늘색 개구리가 나타났습니다. 청개구리가 하늘색을 띠는 것은 앨비노(피...
[이태상 칼럼] 봄날은 간다
2021년 3월 29일자 코스미안뉴스에서 내가 애독하는 두 작가 선생님의 글 [김희봉 칼럼] ‘악어의 눈물’과 [신연강의 인문으로 바라보는 세상] ‘여심을 훔치다’를 읽자니 너무도 아릿하게 아련한 애상(哀想/哀傷)의 노스탈지아가 봄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면서 ...
[이태상 칼럼] 우주의 병아리 감별사
다가오는 4월에 있을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의 후보에 오른 ‘미나리’가 지난해 수상한 ‘기생충’에 이어 또 수상하게 된다면 모름지기 이번에는 영화 속 한 장면 때문이 아닐까 유추(類推)해본다. ‘기생충’이 그 영화 내용보다 제목 때문이었...
[이태상 칼럼] 이 얼마나 기막힐 기적의 행운인가
우리가 우리 미래의 색깔을 보려면 우리 현재에서 찾아야 한다; 우리가 우리 운명의 별을 보려면 우리 가슴 속에서 찾아야 한다. If we would see the color of our future, we must look for it in our prese...
[이태상 칼럼] 미나리 타령
내가 아주 어렸을 때 애들이 즐겨 부르던 노래가 있다. “미나리밭에 앉아서 좆이나 박박 긁어라.” “내가 자라면서 느낀 것은 우리가 극복하려 했던 주요 장애물은 가족으로서 함께 살아남는 방법이었지, 외부에 있는 그 지역사회 공동체와 관계를 맺...
[이태상 칼럼] 운우지락(雲雨之樂)의 무지개에 오르리
“아시죠? 내가 섹스를 더 많이 필요로 한다는 걸. 죽기 전에 난 세상 모든 남녀 사람(어쩌면 동/식/광물까지 우주만물)을 다 맛보고 싶어요. Jolie told British GQ in 2000, "I need more sex, OK? Before I di...
Opinion
동지를 기점으로 다시 해가 길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동지를 사실상의...
시드니 총격, 16명의 죽음과 용의자는 아버지와 아들 안녕!...
서울대공원은 올해 현충일인 6.6일(금) 낮12시경, ...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시간의 고향으로 가는 길 나의 심장에서 너의 이름은 태어난다...
안녕하세요. 김수아입니다. 시는 상처 난 마음을 섬세하게 봉합...
세상이 새로운 기원을 맞고 있다. 코로나 이전과 코로나 이후로 바뀌고 있다.&nb...
[2026년도 부산시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숙련기술인을 모집한다고 기능경기위원...
이런저런 사연으로 돈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요즘 들어 더욱 잦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