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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상의 항간세설] 코스미안은 사랑의 화신이어라
큰 그림이 숙명이라면 작은 그림은 운명이라고 할 수 있으리라. 우주에 존재하는 수많은 별 가운데 지구라는 별에, 수많은 생물 중에 인간으로, 어떤 나라와 사회 그리고 지역에, 어느 시대와 시기에, 어떤 부모와 가정환경에, 어떤 신분과 여건에, 어느 성별로 태...
[이태상의 항간세설] 우린 사랑이 꽃피고 반짝이는 별들이어라
2020년 5월 24일 뉴욕타임스 서펑주간지 (The New York Times Book Review)에 실린 ‘바이 더 북(By the Book)’ 인터뷰에서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Yo-Yo Ma)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다. ...
[이태상의 항간세설] 모든 건 다 마음 짓이다
코로나(CORONA)의 코(CO), 바이러스 (VIRUS)의 비(VI), 디지스(DISEASE)의 드(D) 그리고 2019년 발생했다고 해서 ‘코비드-19(COVID-19)’로 줄인 약자의 이 전 세계적인 역병이 지구촌을 엄습하기 몇 년 전부터 그 낌새라 할...
[이태상의 항간세설] 지상의 삶은 우리 모두의 갭 이어(gap year)
“린든 존슨 대통령 같은 사람이 그랬을지 모를 정도로 이 백악관 자리를 탐내지 않은 나로서 결코 잃지 않은 것은 내가 마지막 숨을 쉬는 순간 난 국민건강보험 법안에 서명한 것이나 유엔에서 연설한 것이 아니고 내 딸들과 보낸 순간을 기억할 것이라는 확신이다.”...
[이태상의 항간세설] 코스미안의 역정(歷程)은 우곡(宇曲) ‘코스모스 칸타타이리[2]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는 일찍이 갈파했다. “네겐 네 방식이 있다. 내겐 내 방식이 있다. 옳은 방식, 바른 방식, 그리고 유일한 방식, 그런 방식이란 없다. Yo...
[이태상의 항간세설] 코스미안의 역정(歷程)은 우곡(宇曲) 코스모스 칸타타이리[1]
“정조대를 찼는데요. 열쇠를 분실했어요.” 21세기에 이런 전화를 받는다면 믿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이탈리아 소방대에 최근 실제로 이런 전화가 걸려왔다. “장난 전화가 분명해.”“그래도 가봐야 하는 거 아냐?” &nbs...
[이태상의 항간세설] 우주의 본질은 사랑이어라
2015년 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 양국 간 합의에 ‘최종적이며 비가역적인 해결’이란 단서에 사용된 이 ’비가역’이란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변화를 일으킨 물질이 본디의 상태로 돌아갈 수 없는 일’로 되돌릴 수 없다는 뜻이다. 2...
[이태상의 항간세설] 요행(僥倖)의 요술(妖術)
요즘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세계 모든 사람들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안감에서일까, 우리 모두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간에 한 가지 개념에 매달리게 되는가 보다. 이 개념을 대표하는 것으로 요행(僥倖), 영어로는 세런디피티(serendipity)라...
[이태상의 항간세설] 코로나 환상곡
2015년 연말 개봉된 ‘별들의 전쟁(Star Wars)’의 에피소드 7 ‘힘이 깨어나다 (The Force Awakens)’에 ‘멀고 먼 옛날 아득히 먼 은하계에서…(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away…)’라는 자막이 나온다....
[이태상의 항간세설] 사냥은 사랑이 아니다
소유와 섹스는 마약과 유사하다고 한다. 마약을 처음 접하면 극도의 흥분을 느끼지만, 사람의 몸은 이 마약에 곧 적응되어 같은 양의 마약은 더 이상 아무런 자극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색다른 더 많은 양의 마약을 찾게 된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이전의 소유에 익숙...
[이태상의 항간세설] 우린 윙크하는 별들이리
지난 2015년 10월 10일 뉴욕문화학회 건물에서 ‘현대 코스모스 주의(Modern Cosmism)’ 회의가 열렸다. 우리의 시야를 넓혀 안목을 뜨고 우주적 시각으로 우리 모두의 일체감과 조화를 도모 해보자는 취지에서였다. 닥쳐올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예방...
[이태상의 항간세설] 코스모스 피는 들판에서 너를 만나리
2020년 5월 12일자 코스미안뉴스에 보도된 아래와 같은 단신이 있다. ‘평행세계는 존재하는가? 인물이 두 세계에 동시에 존재, 이론적으로 가능, 현재 SBS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더킹: 영원의 군주'에는 두 개의 세계가 존재한다. 한 인...
[이태상의 항간세설] 유문무답(有問無答)이냐 불문가지(不問可知)냐
최근 코스미안뉴스 ‘국제뉴스’에 실린 엘론 머스크의 미래 예측 ‘5년 이내에 인간의 언어 쓸모없게 될 것’이란 아래와 같은 단신이 있었다. 엘론 머스크는 인간의 언어가 5년 안에 쓸모없는 구식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The Joe...
[이태상의 항간세설] 인간은 언제나 ‘여행 중’이라서 다 좋다
요즘 미국 전역에서 흑인 청년들이 잇달아 총격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월 조지아주(州)의 브란스윅 교외에서 25살 흑인 청년 야마우드 아버리(Ahmaud Arbery)가 조깅을 하던 중 백인 남성 그레고리 맥마이클 (Gregory...
[이태상의 항간세설] 우린 모두 ‘우분투(ubuntu!)’ 코스미안이어라
“깨어나라. 이 시대를 버려라. 너부터 변화시켜라.” 반역자 양성소 ‘건명원(建明苑: FUTURE NEW SCHOOL 인문-과학-예술 학교)’의 설립자 오정택 이사장의 주문이다. 체제 순응적인 능력자가 아닌 반역자를 키우겠다는 취지에서 오정택 두양문화재단 이...
[이태상의 항간세설] 명선이복초 : 여성에게 바치는 헌사
2020년 4월 9일자 뉴욕타임스는 ‘인공지능의 미래(The Future of A.I.–Artificial Intelligence)’라는 제하의 특집을 냈다. 인공지능은 무소부재로 우리가 하는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는 말이다. 테크놀로지 ...
[이태상의 항간세설] 독수리와 종달새
대한민국 예찬론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이 부럽습니다.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국뽕은 아니지만, 아, 국뽕이 맞을 수도 있겠네요. 죄송합니다만 한인 디아스포라의 일원으로 대놓고 한국 칭찬 좀 하겠습니다. &n...
[이태상의 항간세설] 씨구씨구로다
2020년 5월 4일 한국일보 오피니언 페이지 ‘아침을 열며’ 칼럼 ‘다가올 10년 촉각 인터넷 시대를 준비하자’의 필자 전승화 데이타 분석가는 다음과 같이 촉구하고 있다. “지난해 4월 한국이 세계 최초로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를 이...
[이태상의 항간세설] 해심(海心) 타령
지난 2019년 10월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아띠홀에서 있었던 제1회 코스미안상 시상식과 응모작 선집 ‘69 프로젝트’ 출판 기념회에서 코스미안뉴스 회장으로서 응모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진주 같은 삶, 무지개 같은 사랑의 노래를 ...
[이태상의 항간세설] ‘클미’의 ‘삶’이어라
2020년 4월 30일자 미주판 한국일보 오피니언 페이지 ‘뉴스의 현장’ 칼럼 ‘흔들리는 서구우월주의’를 석인희 LA사회부 기자는 이렇게 끝맺고 있다. 저명한 미래학자 유발 하라리 교수는 프랑스 잡지 ‘르 포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 ...
Opinion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2025년 3월 예멘 국경없는의사회 영양실조 치료식 센터에 입원해 회복중인 3개월령 아기 ...
파키스탄 구지란왈라 지역 소재 약제내성 결핵환자 관리 프로젝트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의사 마함...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가하는 봉쇄를 강력히 규탄한다. 3월 9일자로 ...
끝없는 사랑 수많은 강이 흐르는 그 손나를 위해 ...
안녕하세요. 나영주입니다. 사랑하는데 이유를 달지 않듯이 시를 읽는데 이유가 없...
더 거칠게 더 강하게 사람들은 말하지 "너 그렇게 ...
안녕하세요. 김리진입니다. 시는 우리 인생에 작은 변화를 일으...
서울대 철학과 김상환의 ‘역동적 조화 중용에 저항시인의 진보 갈망 담다’의 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