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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상의 항간세설] 코스미안시대가 도래하고 있어라
"어느 것인가 : 신이 빚은 실수 중의 하나가 인간인가, 아니면 인간이 저지른 실수 중의 하나가 신인가?" "Which is it: Is man one of God's blunders, or is God one of man's blunders...
[이태상의 항간세설] 운우지락(雲雨之樂)의 무지개에 오르리
성격(性格)이나 인격(人格)으로도 번역될 수 있는 영어 단어가 있다. 다름 아닌 캐릭터(character)이다. “성격 혹은 인격이 운명 또는 숙명이다. (Character is Destiny.” 이 말은 ‘성격’ 없인 ‘인...
[이태상의 항간세설] 언제나 기적 이상의 일이 일어나리
“나도 숨을 쉴 수 없다. (I too cannot breathe.)” 최근 미국에서 백인 경찰의 과잉 단속 과정에서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 사건에 대한 항의 시위가 전 세계로 번지고 있다. 영...
[이태상의 항간세설] 꿀벌같이 살아 볼거나
영국의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 1941 - ) 는 어머니 자궁에서 아빠의 정자와 엄마의 난자가 만나 잉태되는 확률이 아라비아 사막에 있는 모래알 숫자보다 많은 수 가운데 하나라고 했다. 이런 확률은 더 낮아...
[이태상의 항간세설] 모든 사람과 사물에서 최선의 가능성을 찾아보리
네이버 사전엔 냉소주의의 뜻이 이렇게 정의되어 있다. ‘인간이 인위적으로 정한 사회의 관습, 전통, 도덕, 법률, 제도 따위를 부정하고, 인간의 본성에 따라 자연스럽게 생활할 것을 주장하는 태도나 사상이지만, 비관적 태도가 지나쳐 허무주의에...
[이태상의 항간세설] 우린 모두 살아 숨 쉬는 책이다
몇 년 전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정-재계 여성리더들의 모임 ‘미래회 바자회’에 그의 애장도서인 ‘아이처럼 행복하라(알렉스 김 지음 공감의기쁨 2012년 3월 27일 출간)’를 기부했는데 그 책의 판매가 급증했다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이 책 제목만으로도 행...
[이태상의 항간세설] 순간순간의 숨이 시가 되어라
요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우울증이나 불안증 증상을 보이는 미국인이 급증해 3분의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뿐만 아니라 집콕하면서 술만 많이 마시다 보니 가정폭력이다 살인이다 자살이다 이혼 사례도 폭증하고 있다는 보도다. ...
[이태상의 항간세설] 코스미안의 역정은 우곡(宇曲) ‘코스모스 칸타타’이리 [3]
야망에 부푼 가슴을 온갖 꿈으로 채울 수도 있겠지만 그 꿈이 하나둘 현실이 되는 순간 허망스러워 허전해지지 않던가. 꿈이 실현되는 순간 그 꿈은 더 이상 꿈이 아니기에 또 다른 꿈을 꾸어야 한다. 그러자면 그 가슴은 영원토록 채워지지 않는다. ...
[이태상의 항간세설] ‘코스미안 프로젝트’
“21살이던 7년 전만 해도 한국어를 몰랐고 한국인을 만나 본 적도 없어요.” 지난 2016년 5월 16일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를 영어로 번역해 맨부커상(the 2016 Man Booker Internatio...
[이태상의 항간세설] 코스모스바다로 돌아갈거나
2020년 5월 26일자 뉴욕타임스 과학 섹션에 사진과 함께 ‘저기 은하계 PKS-55, 엄청나게 큰 하나의X-요인(Out There in Galaxy PKS 2014-55, a Really Big X Factor)’이란 제목의 짤막한 기사가 실렸다. &...
[이태상의 항간세설] 코스미안은 사랑의 화신이어라
큰 그림이 숙명이라면 작은 그림은 운명이라고 할 수 있으리라. 우주에 존재하는 수많은 별 가운데 지구라는 별에, 수많은 생물 중에 인간으로, 어떤 나라와 사회 그리고 지역에, 어느 시대와 시기에, 어떤 부모와 가정환경에, 어떤 신분과 여건에, 어느 성별로 태...
[이태상의 항간세설] 우린 사랑이 꽃피고 반짝이는 별들이어라
2020년 5월 24일 뉴욕타임스 서펑주간지 (The New York Times Book Review)에 실린 ‘바이 더 북(By the Book)’ 인터뷰에서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Yo-Yo Ma)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다. ...
[이태상의 항간세설] 모든 건 다 마음 짓이다
코로나(CORONA)의 코(CO), 바이러스 (VIRUS)의 비(VI), 디지스(DISEASE)의 드(D) 그리고 2019년 발생했다고 해서 ‘코비드-19(COVID-19)’로 줄인 약자의 이 전 세계적인 역병이 지구촌을 엄습하기 몇 년 전부터 그 낌새라 할...
[이태상의 항간세설] 지상의 삶은 우리 모두의 갭 이어(gap year)
“린든 존슨 대통령 같은 사람이 그랬을지 모를 정도로 이 백악관 자리를 탐내지 않은 나로서 결코 잃지 않은 것은 내가 마지막 숨을 쉬는 순간 난 국민건강보험 법안에 서명한 것이나 유엔에서 연설한 것이 아니고 내 딸들과 보낸 순간을 기억할 것이라는 확신이다.”...
[이태상의 항간세설] 코스미안의 역정(歷程)은 우곡(宇曲) ‘코스모스 칸타타이리[2]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는 일찍이 갈파했다. “네겐 네 방식이 있다. 내겐 내 방식이 있다. 옳은 방식, 바른 방식, 그리고 유일한 방식, 그런 방식이란 없다. Yo...
[이태상의 항간세설] 코스미안의 역정(歷程)은 우곡(宇曲) 코스모스 칸타타이리[1]
“정조대를 찼는데요. 열쇠를 분실했어요.” 21세기에 이런 전화를 받는다면 믿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이탈리아 소방대에 최근 실제로 이런 전화가 걸려왔다. “장난 전화가 분명해.”“그래도 가봐야 하는 거 아냐?” &nbs...
[이태상의 항간세설] 우주의 본질은 사랑이어라
2015년 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 양국 간 합의에 ‘최종적이며 비가역적인 해결’이란 단서에 사용된 이 ’비가역’이란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변화를 일으킨 물질이 본디의 상태로 돌아갈 수 없는 일’로 되돌릴 수 없다는 뜻이다. 2...
[이태상의 항간세설] 요행(僥倖)의 요술(妖術)
요즘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세계 모든 사람들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안감에서일까, 우리 모두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간에 한 가지 개념에 매달리게 되는가 보다. 이 개념을 대표하는 것으로 요행(僥倖), 영어로는 세런디피티(serendipity)라...
[이태상의 항간세설] 코로나 환상곡
2015년 연말 개봉된 ‘별들의 전쟁(Star Wars)’의 에피소드 7 ‘힘이 깨어나다 (The Force Awakens)’에 ‘멀고 먼 옛날 아득히 먼 은하계에서…(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away…)’라는 자막이 나온다....
[이태상의 항간세설] 사냥은 사랑이 아니다
소유와 섹스는 마약과 유사하다고 한다. 마약을 처음 접하면 극도의 흥분을 느끼지만, 사람의 몸은 이 마약에 곧 적응되어 같은 양의 마약은 더 이상 아무런 자극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색다른 더 많은 양의 마약을 찾게 된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이전의 소유에 익숙...
Opinion
서울대공원은 올해 현충일인 6.6일(금) 낮12시경, ...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2025년 3월 예멘 국경없는의사회 영양실조 치료식 센터에 입원해 회복중인 3개월령 아기 ...
파키스탄 구지란왈라 지역 소재 약제내성 결핵환자 관리 프로젝트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의사 마함...
한국 근로자 300명, 비행기 타자마자 미국 관세 폭탄 &nbs...
옥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둔주봉(해발 384m)은 옥천군 안남면 연주길 148-1...
오는 9월 12일부터 2026년 3월&nbs...
2020년 5월 24일 뉴욕타임스 서평 주간지에 실린 ‘바이 더...
무서운 네팔 MZ세대 안녕!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