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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식 칼럼] 부자가 되는 방법
고대 바빌론의 점토 석판에서 발견된 5000년, 황금의 법칙에는 제1법칙으로 황금은 자신의 미래와 가족의 미래를 위해 소득의 10분의 1을 저축하는 사람에게 몰려든다. 종잣돈을 마련해 두라는 말이다. 제2...
[이봉수 칼럼] 이순신 전적지 적도(赤島), 불을도(弗乙島), 침도(砧島)는 어느 섬인가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 나오는 적도(赤島)와 불을도(弗乙島) 그리고 침도(砧島)라는 섬은 현재 지명으로 어디일까. 우선 적도(赤島)에 대한 난중일기 기록부터 살펴보자. "1593년 6월 26일(기유) 큰비가 계속 내리고 남풍이 많이 불었다. 아침에 복병선이 ...
[이태상 칼럼] 사랑하는 순간만 영원하리
우리가 구름잡이라 할 때는 그 실체가 없다는 말이다. 요즘 우리가 ‘구름’이라 할 때는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이기보다는 ‘데이터 구름’이거나 ‘네트워크 구름’을 말할 정도로 자연계와 기계문명의 기술계가 구분이 분명치 않게 되었...
[심선보 칼럼] 스트레스 DSR, 스트레스를 불러온다
한국은행이 22일 또다시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 1년 6개월 동안 이어진 역대 최장 13차례 연속 동결 기록이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은 이미 금리를 내렸거나 인하를 사실상 예고한 상태지만, 우리 대한민국...
[윤헌식의 역사 칼럼] 『난중일기』에 기록된 『동국사』
전쟁은 인간의 생존 환경을 극한의 상황까지 몰아붙이는 시기이다. 군대에 의한 잔혹한 살상, 식량 부족, 전염병 창궐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이 닥쳐오는 때이기 때문이다. 임진왜란 또한 그러한 시기였다. 충무공 이순신의&...
[고석근 칼럼] ‘이상 사회’를 찾아서
모든 이론은 회색이고, 오직 영원한 것은 저 푸른 생명의 나무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에서 나는 대학 시절에, 사범대학에 다니면서도 철학을 공부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곽흥렬 칼럼] 전 국민의 정신병자화
부동산 투기 세력이 광기 들린 짐승처럼 날뛰고 있다. 아파트를 자그마치 150채 이상 가진 사람이 수백 명에 이른다는 어느 통계 자료는 우리를 아연하게 한다. 우울하게 한다. 아니, 슬프게 만든다. 한 세...
[신기용 칼럼] 사람답게 살자
현재 우리나라 의무 교육은 중학교까지이다.적어도 정상적인 젊은이라면 중학교는 졸업했다는 의미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도 간단한 문장의 뜻을 해독하지 못하는 젊은이를 자주 본다. 자기 이름조차 그림을 그리듯 겨우 쓰는 젊은이도 간혹 본다. &n...
[김태식 칼럼] 어느 가을날의 하루
이른 아침 동네 한 바퀴 산책을 나서면 여름의 열기는 간데없고 볼에 와 닿는 바람이 어느새 차갑다는 느낌을 준다. 후텁지근함도 함께 가버리고 상큼함이 있다. ‘이제 가을이 왔구나’하고 어루만져 주고 싶기도 하다. 가을이라는 계절은 ...
[허정진 칼럼] 나비, 다시 읽다
한 줄의 시(詩)가, 한 폭의 수채화가 거기 있다. 나풀나풀 날갯짓으로 투명한 오선지를 노래하듯이 오르내린다. 한복의 선과 색이 저렇고, 부채춤을 추느라 사뿐사뿐 버선발의 율동과 맵시가 저러할 것이다. 기류를 타는 새가 아니...
[이윤배 칼럼] 사기꾼 고소하기
사람이 태어나 한평생 살아가면서 가능한 한 가지 말아야 할 곳으로 흔히 ‘경찰서, 검찰청, 법원, 그리고 병원’ 등을 꼽는다. 이들 기관은 직간접적으로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필요한 곳이지만 가게 됨으로써...
[김관식 칼럼] 성공이란
성공이란 무엇인가. 미국의 여류작가 베시 앤더슨 스탠리가 쓴 시 「무엇이 성공인가?」를 보면, 진정한 성공이 무엇인지 아마 어렴풋이 짐작이 갈 것이다.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
[유차영의 아랑가] 동백아가씨
색소폰 연주곡 백미 중 하나를 꼽으라면 <동백아가씨>도 몇 손가락 안에 들리라. 이 노래는 입으로 읊조리면 감흥이 가슴으로 녹아 흘러내린다. 서양 대중노래의 묘미가 선율에 있다면, 우리 것(아랑가)은 노랫말에 감흥이 매달려...
[임이로 칼럼] 작은 물그릇에 담긴 큰 울림
서울로 이사하고 조용한 동네에서 살고 있다. 내가 사는 동네는 도시 한복판인데도 불구하고 비추는 볕이 좋고, 주변 동네 분들이 자기 주택 조경에 힘을 쓰다 보니 계절마다 피는 꽃이 다르고 열리는 열매를 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여름이라 옆 ...
[윤헌식 칼럼] 『난중일기』에 기록된 이년목
임진왜란 같은 전쟁 시기에는 군량, 무기, 의복 등을 비롯한 많은 물자가 소요된다. 충무공 이순신의 『난중일기』에는 선박, 화포, 군량, 도검, 활, 화살 등 각종 무기와 갑옷에 대한 기록...
[고석근 칼럼] 비룡(飛龍)을 위하여
작은 것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 어떤 것에도 만족할 수 없는 사람이다. - 에피쿠로스 100억을 가졌다는 그가 말했다. “동창회에 나갔더니 1000억 가진 친구가 왔어요. 갑자...
[김용필의 역사 추적] 두문동 120인 결사대
1. 피비린내 나는 왕족과 왕씨족 숙청 이씨 왕조 건국의 토대는 정도전이 세웠다. 고려가 무너지고 새로운 조선의 건국에 반기를 든 유장 50명과 유신 72명, 모두 120명이 화...
[민병식 칼럼] 최은미 작가의 '라라네'에서 보는 비인간화의 부끄러움
최은미(1978 ~ ) 작가는 강원도 인제 출생으로 동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현대문학’ 신인상에 ‘울고 간다’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소설집으로 ‘너무 아름다운 꿈’, ‘목련정전 ’, ‘눈으로 만든 ...
[신기용 칼럼] 꼬투리를 잡지 말자
“주머니 털어 먼지 안 나오는 사람 없다.” 아무리 깨끗하고 선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숨겨진 허점은 있다는 의미의 우리 속담이다.사람은 그 자체가 허점투성이다. 아무리 청렴결백을 주장하더라도 반드시 허점이 도사린다. 또 다른 부류의 사람은 이런...
[곽흥렬 칼럼] 사랑은 있어도 사랑이 없다
무엇이든 너무 흔하면 값어치가 떨어진다. 금이 비싸게 팔리고 고려청자에 높은 가격이 매겨지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그것이 귀하기 때문이다. 다이아몬드가 모래처럼 지천이라면 누가 거들떠보기나 할까. 무릇 세상사의 이치가 다 그런 것 ...
Opinion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2025년 3월 예멘 국경없는의사회 영양실조 치료식 센터에 입원해 회복중인 3개월령 아기 ...
파키스탄 구지란왈라 지역 소재 약제내성 결핵환자 관리 프로젝트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의사 마함...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가하는 봉쇄를 강력히 규탄한다. 3월 9일자로 ...
사진=코스미안뉴스사진=코스미안뉴스사진=코스미안뉴스 요즘 이런 장독간을 보기 힘들다...
안녕하세요. 박지혜입니다. 시는 진실의 언어로 깨어나 우리에게...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시상식 사진에서의 손기정 선수(손기정기념재단)1936년 베...
“세상이여 반갑다. 사람들이여 고맙다.” 신문기자 출신 평론가...
안녕하세요. 박지혜입니다. 시는 진실이 언어로 깨어나 우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