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64개 (149 페이지)
[홍영수 칼럼] 아장스망(Agencement), 삶이 바뀌는 새로운 배치
질 들뢰즈와 팰릭스 가타리의 핵심 개념인 아장스망(Agencement)은 흔히 ‘배치’‘배열’, 다중체’로 번역된다. 단순한 사물을 정렬해서 배치하는 게 아니라 특정 지어진 목적이나 기능이 없이도 이질적인 요소들, 예를 들어 사물,&...
[기고문] 산불대응과 주민대피 체계 확립의 중요성
최근 기후 변화와 건조한 날씨 속에 사람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산림면적이 625만ha, 전 국토의 62.5%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가운데 인위적인 부주의로 인해 대형산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곧 주민의 생명...
[김관식 칼럼] 고민 해결 방법
우리는 살면서 일어나지 않을 일을 걱정하고 고민하고 살아간다. 어니 J. 젤린스키는 『느리게 사는 즐거움』이라는 저서에서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
[임이로 칼럼] 쉽지 않다
쉽지 않다. 요즘 들어, 정말 쉽게 들리는 말이다. 단어 하나 쓰고 지우는 게 일상인 내게는 ‘쉽지 않다’는 그 한 문장이 주는 뜨거운 한숨 같은 무게감, 즉 ‘어렵다’고 직접 말하지 못하는 가시 방석에 앉은 그 묘...
[기고문]산불 예방, ''나하나 쯤''이 아닌 나부터 먼저''
최근 우리는 지속되는 가뭄과 한파, 그리고 강력한 강풍으로 인해 급격히 변화한 기후위기를 몸소 체험하고 있다. 겨울철 내내 눈이나 비가 오지 않는 건조한 날씨 속에 한파가 이어지면서 화기 사용 빈도는 높아졌고, 작은 불씨가 강풍을 타고 대형 산불로 번지는 사례가 빈번해...
[윤헌식의 역사칼럼] 임진왜란 시기 판옥선의 승무원 편성
판옥선은 임진왜란 시기 조선 수군의 승리를 이끈 주역이다. 최근 임진왜란 관련 영화나 TV 드라마 등이 인기를 끌면서 많은 분이 판옥선에 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판옥선에 관한 정보도 인터넷 등에서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판옥선은 조선시대 16세기에 제작된 ...
[고석근 칼럼] 죽음은 끝이 아니라 변형일 수 있으며, 인간 정신은 자아를 넘어선 더 큰 전체성과 관계한다
지빠귀의 노랫소리를 들었을 때, 나는깨닫게 되었다. 벌써 오래전부터 나에게서죽음의 공포는 사라졌다. - 베르톨트 브레히트, <자선병원 하얀 병실에서> 부분 경허선사는 1912...
[문용대 칼럼] 나는 일하며 살아 왔다
어느 스승님으로부터 “누구나 자서전을 써서 길이 남겨야 한다”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다. 후대에 귀감이 될 만한 삶의 발자취를 남기라는 뜻이었을 것이다. 그 말에 마음이 흔들려 한때는 회고록을 써볼까 생각도 했지만, 정작 지나온 시간...
[민병식 칼럼] 윤오영 수필 '방망이 깎던 노인'에서 배우는 나쁜 마음 깎기
윤오영(1907-1976)은 50살이 넘은 나이에 수필을 처음 발표하기 시작해 이후 20여 년 동안 지속적으로 작품을 발표하여 문단에 화제가 된 분으로 수필이 문학의 한 장르이므로 잡문이나 과는 구분되어야 하며 타 장르의 작가들처럼 습작과 문장 수련이...
[기고] 산불예방, 지금 우리가 바꾸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등산과 나들이, 농사 준비 등 야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아름다운 봄은 동시에 연중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기간이기도 합니다.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 그리고 사람의 작은 부주의가 겹치면 산불은 순식간에...
[신기용 칼럼] 복합 다중 시론(複合多重 詩論)의 시적 실험과 탐색(3)
Ⅲ. 이론적 배경 1. 이론적 배경: 포스트모더니즘 + 해체주의 + 메타텍스트성 ‘복합 다중 시’는 전통적인 시 갈래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시적 형식(정형시, 산문시...
[홍수민 칼럼] 삶의 여백: 비움이 가르쳐 준 행복의 형상
우리는 끊임없이 채우는 법을 배워왔다. 더 높은 성적을, 더 많은 스펙을, 더 단단한 경력을, 더 분명한 목표를. 어린 시절부터 ‘부족함’은 경계해야 할 상태였고, ‘넘침’은 곧 성공의 징표처럼 여겨졌다. ...
[기고]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출동!” 산불담당자의 핸드폰은 언제나 뜨겁다.
“부산 기장 산불, 구미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출동바랍니다.” 2026년 1월 21일 수요일 21시, 부산 기장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열심히 울리기 시작한 “남부지방산림청 산불방”(사회관계서비스망 단체메시지방)을 들락날락하며 산불 진화 상황을 ...
[이윤배 칼럼] ‘권불삼년’의 씁쓸한 교훈
“권불십년(權不十年,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한 마디로 ‘아무리 막강한 권력도 십 년을 넘기지 못하고,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열흘 이상 붉게 피지 못한다.’라는 이 격언은 시대를 초월해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권력의 덧없음을 일깨...
[박근필 칼럼] 마흔 이후가 더 행복할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행복은 줄어든다고들 한다. 젊을 때가 전성기였고, 중년을 넘어서면 몸도 마음도 내리막이라는 말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n...
[곽흥렬 칼럼] 된장 뚝배기의 미학
일여덟 살이나 되었을까 말까, 안개 속처럼 아슴푸레한 기억이다. 부모님이 무슨 볼일로 해서인가 먼 데 나들이를 떠났다 귀가하는 길에 라면 두 봉지를 사 들고 오셨다. 이 땅에서 최초로 출시된 제품인 ‘아리랑’이라는 상표를 단 라면이었...
[김관식 칼럼] 메타포밍 실천하기
사람마다 자신이 어떤 일에 실패하면 자신은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고 자책한다. 이런 우울한 생각에서 벗어나 자신이 미처 재능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재능을 일깨우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토들 사일러의 『천재처럼 생각하기』 ...
[이봉수의 우리말 찾기] 성냥간의 추억
성냥간은 대장간의 방언으로 강원도와 경남, 전라도 지역에서 사용하는 말이다. 낫이나 호미 괭이 등은 오래 쓰면 날이 무디어진다. 그래서 1년에 한 번은 성냥을 해야 한다. 성냥간은 동네 어귀의 큰 동구나무 아래 있는 경우가 ...
[심선보 칼럼] ‘투자의 대중화’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
요즘 주식시장의 호황으로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거리에서 만나는 이들마다 주식 이야기가 대화의 중심이며, 경로당 어르신부터 밭일하시는 분들까지 주식 이야기가 오간다. 빚을 내서라도 ‘달리는 말’에 올라타려는 사람이 많아...
[고석근 칼럼] 의식이 덕을 연기할수록, 무의식은 그만큼 폭력을 축적한다
내 마음 빈 하늘에천둥소리만 은은하다. - 김지하, <늦가을> 부분 한 아주머니가 푸념했다. “21세 아들이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했는데, 카드를 잃어버려 엄마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대요...
Opinion
동지를 기점으로 다시 해가 길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동지를 사실상의...
시드니 총격, 16명의 죽음과 용의자는 아버지와 아들 안녕!...
서울대공원은 올해 현충일인 6.6일(금) 낮12시경, ...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전통적으로 중앙집권적 의식과 유교적인 대의를 중시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중국&n...
불타는 책 책장을 비집고 뛰쳐나온 책을 끌고 와활활 타오르는...
질 들뢰즈와 팰릭스 가타리의 핵심 개념인 아장스망(Agencement)은 흔히 ‘...
제8회 코스미안상 공모 ‘코스미안뉴스’는 인문 중심의 글로벌신문입니다새...
최근 기후 변화와 건조한 날씨 속에 사람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