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79개 (39 페이지)
[촌철만평] 가계 빚은 시한폭탄
우리나라 가계빚이 약 1900조 원에 달하는 가운데 최근 1년 동안 5개 금융기관 이상에서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가 5만 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빚을 내 빚을 갚는 이른바 돌려막기가 한계에 직면했다. 가계 빚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촌철만평] 수능은 기네스북에 오를만한 시험
11월 16일은 수능시험일이다. 관공서와 직장인들의 출근이 1시간 늦춰지고 증시도 10시부터 개장한다. 이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예보된 곳이 많다. 영어 듣기 시험 시간에 천둥이 쳐서 잘 듣지 못하면 다시 들려주는 시간을 잡는다고 한다. 수능...
[촌철만평]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
서민 경제에 빨간 불이 켜졌다. 경기가 악화되고 고금리가 지속되자 '빚 돌려 막기'를 위한 카드론 대환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9월 기준 7개 카드사의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은 1조 3,7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급증했다.&nbs...
[촌철만평] 공영방송은 해바라기가 아니다
공영방송의 세계적 표본은 영국의 BBC와 일본의 NHK이다. 공영방송의 탈을 쓴 우리나라 방송들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우왕좌왕하는 해바라기였다. 이번에 새로운 사장이 임명된 후 KBS가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타 방송들도 정신 차려야 한다. ...
[촌철만평] 정책은 예측 가능해야
이달 중 본격 시행하기로 했던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컵의 매장 내 사용 제한, 비닐봉지 판매 금지 조치를 무기한 연기 또는 철회한다고 정부가 밝혔다. 플라스틱 쓰레기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는데, 손바닥 뒤집듯 번복해버린 결정이 개탄스럽다. 정부 정...
[촌철만평] 빈데믹 시대
팬데믹이 끝나자 빈데믹이 시작된 걸까. 1970년대 이후 사라진 빈대가 대한민국에 다시 나타났다. 정부가 위생 점검과 방제 조치를 강화하고 있지만, 빈대에 대한 공포증은 확산되고 있다. 자칫 숙박업소 등으로 빈대가 확산되면 여행업 등이 타격을 받을 ...
[촌철만평] 썩은 사과는 골라내야 한다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경제도 어려운데 설상가상으로 대한민국 정치가 국민들의 화를 돋우고 있다. 다가오는 총선에서 함량 미달인 삼류 국회의원들은 모두 퇴출시켜야 한다. 자신의 영달만 생각하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자들이 국민의 대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nbs...
[촌철만평] '혜자로운' 박리다매
‘국민 엄마’ 김혜자의 김밥·주먹밥 세트가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돌파했다. 3000원이 채 안 되는 가격에 알찬 한 끼 식사로 알려져 학생들과 직장인 사이에 "혜자롭다”는 신조어까지 탄생했다. 혜자로운 박리다매에 박수를 보...
[촌철만평] 국제 기준의 공매도 제도 구축하라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한시적 폐지는 근본적 대책이 아니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공매도 제도를 만드는 것이 정답이다.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공매도 시스템을 전산화하고 개미 투자자들과의 형평성을 위해 기관과 외국인의 공매도 재매수 기간을 제한해야 한다. ...
[촌철만평] 개미들의 보복
주식 시장에서 공매도는 없는 주식을 팔고 나중에 해당 주식을 사서 갚는 제도이다. 주로 기관과 외국인들이 우량주를 공매도로 후려쳐서 가격이 내리면 다시 매수하는 행태를 보여 개미 투자자들을 분노케 했다. 공매도 금지가 시행된 첫날인 6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
[촌철만평] 국회의원 특권 폐지 국민운동
영혼까지 팔아서 국회의원이 되려는 이유는 이들이 누리는 세계 최고의 특권 때문이다. 시대착오적인 면책특권과 불체포특권을 없애고 연봉을 9급 공무원 수준으로 낮추면 여의도에서 꿀을 빠는 파리들이 사라질 것이다. 국회의원 특권 폐지 국민운동을 펼쳐야 한다.&nb...
[촌철만평] 시험대에 오른 금융위
기관과 외국인에게만 유리한 공매도 제도 때문에 개미 투자자들이 화가 났다. 개미 투자자 5만 명이 국민동의청원서를 내고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해 나섰다. 청원서에는 공매도 전산화와 기관과 외국인의 상환기간 제한 등이 담겼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nbs...
[촌철만평] 서울 메가시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당이 경기도 대부분 지역을 서울 메가시티로 포함시키겠다는 애드벌룬을 띄우자 수도권 민심이 발칵 뒤집혔다. 너도 나도 서울 시민이 되고 싶은 심정은 알겠으나, 이러다가 온 나라가 서울시가 될까 봐 걱정스럽다. 철저한 준비와 후속 ...
[촌철만평] 망조가 든 군대
표를 의식한 정치꾼들의 포퓰리즘 때문에 군대가 망가지고 있다. 2024년도 예산안 기준으로 병장 월급이 165만 원이다. 하사 1호봉 기본급이 182만 원이고 소위 1호봉 기본급은 183만 원이다. 이러니 누가 장교를 하겠다고 나서겠는가. ...
[촌철만평] 국감은 빛 좋은 개살구
27일 국정감사가 끝났다. 정책 감사는 없고 고함과 삿대질만 난무하는 한 편의 코미디였다. 고압적인 자세로 질문만 하고 답변을 듣지 않는 국회의원들의 행태도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연례행사에 불과한 이번 국감에서 새로 밝혀낸 내용은 거의 없다.&nbs...
[촌철만평] 집은 재산 증식의 수단이 아니다
경제성장이 바닥을 기고 있고 고금리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물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인구는 감소하고 소득은 줄어드는데 향후 2년 이내에 대규모 주택 공급도 예정되어 있어 집값 폭락이 우려된다. 집은 이제 재산 ...
[촌철만평] 공공사업 예타 면제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정치권이 야합하여 지역 숙원사업이라며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에 이어 경제적 타당성이 없는 광주-대구간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 제정을 통하여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건설업자들 배만 채워주는 토목공화국인가. 정치꾼들의 포퓰리즘 때문에 ...
[촌철만평] 동물농장 탈출
가랑잎 같은 배에 몸을 싣고 북한 주민 4명이 동물농장을 탈출했다. 가난과 배고픔에서 벗어나 풍요와 자유가 있는 곳으로 내려온 북한 동포들을 환영한다.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인간답게 살기 바란다. 자유는 용기 있는 자들만 쟁취하는 선물이다. ...
[촌철만평] 공천 독재 타파하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국회의원 공천 제도 때문에 볼모로 잡혔다. 세계 최고의 특권을 누리는 국회의원들은 공천을 받기 위해 간과 쓸개와 영혼마저 버리고 미쳐 날뛰고 있다. 국회의원은 평생 동안 한 번 이상 못하게 하고 정당 대표가 갖고 있는 공천권을 박탈해야 ...
[촌철만평] 자업자득
미국의 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화 강세로 전 세계 금융시장이 긴축 공포에 휩싸여 증시가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중 경기 부양을 위해 기록적적으로 돈을 풀었던 결과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자업자득이다.
News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2025년 3월 예멘 국경없는의사회 영양실조 치료식 센터에 입원해 회복중인 3개월령 아기 ...
파키스탄 구지란왈라 지역 소재 약제내성 결핵환자 관리 프로젝트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의사 마함...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가하는 봉쇄를 강력히 규탄한다. 3월 9일자로 ...
2014년에 시작된 국제적 무력분쟁이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크게 확대된 이후 3년...
안녕하세요. 나영주입니다. 사랑하는데 이유를 달지 않듯이 시를...
안녕하세요. 나영주입니다. 사랑하는데 이유를 달지 않듯이 시를...
안녕하십니까. 코스미안뉴스 천보현 기자입니다.&nbs...
안녕하세요. 나영주입니다. 사랑하는데 이유를 달지 않듯이 시를...
안녕하세요. 나영주입니다. 사랑하는데 이유를 달지 않듯이 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