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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원 칼럼] 코로나 미스테리
1. 무증상 확진자건강한 사람이라면 코로나19 감염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현재 한국에서 무증상 확진자가 대부분이며 유증상자의 경우도 일반 감기 이상의 증상을 일으키지 않으며 중증환자의 비율은 0.5% 이하이다. 치명률도 0.24%에 불과하다. 이는 독감보다도 낮은...
[홍영수 칼럼] 짝짝이 신발을 신고 물구나무를 서보자
어린 딸(당시 3살)은 짝짝이 신발만 신었다. 짝짝이 신발이 아니면 동갑내기 언니 신발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신겨달라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울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신겨 다녔다. 어느 날 동네 슈퍼를 가는데 짝짝이 신발의 딸을 보더니, 중년의 남성분이 “지금은 신발...
[김춘식 칼럼] 두 다리로 걷는 인생
보행도 일종 신체 단련이요, 운동이라는 것을 나는 어릴 적엔 몰랐었다. 다만 보행은 생존의 필수조건이라는 것만 알고 있었다. 지난 50~60년대의 중국 동북의 농촌은 교통이 매우 낙후했다. 나는 어린 시절을 한 자그마한 진에서 보냈는데 그때 그곳에는 기...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의 우주적 발상의 전환이 절실하다. Cosmian's Cosmic Change of Thinking is Urgent
2021년 11월 29일자 미주판 한국일보 오피니언 [옥세철의 인사이드] 칼럼 <‘묻지 마’ 종전선언, 그 후과는…>과 댓글 8건의 의견을 옮겨본다. 우리 코스미안뉴스 독자분들의 의견은 어떨지...여러분의 의견을 코스미안뉴스에 발표해주시...
[김관식의 양심선언] 시인의 의자·36
시인의 의자·36-만가 쓰레기장 주변의 웅덩이 생태공원, 그 옆에 지어진 장례식장이 임시 코로나 바이러스 격리소로 당국에서 빌려 쓰다가 드디어 장례식장이 개업하게 되었습니다. 장례식장을 임시 코로나 바이러스 격리소로 빌려준 것은 장례식장을 ...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의 존재방식 The Way Of Being As Cosmians
2021년 11월 23일자 미주 뉴욕판 오피니언 [시론] '지금, 휴머니티가 필요해' 필자 민병임 논설위원은 "휴머니즘의 회복이란 결국 인간에 대한 사랑이다. 올 겨울날씨는 라니냐 현상으로 혹독한 강추위가 계속 된다는데, 인간끼리 서로 등 비비고 체온을 나누...
[하진형 칼럼] 동반 인연(同伴 因緣)
종교 용어에 ‘시절인연(時節因緣)’이 있다고 한다. 인연도 때가 있다는 말일 것이다. 아무리 멀리 있어도 나와의 인연이 있다면 그때에 올 것이고, 가까이 있는 것도 인연이 다했다면 멀어질 것이다. 예로부터 ‘오는 인연 막지 말고 가는 인연 잡지 말라’고 했으니 이는 사...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 사랑은 매번 처음이자 끝이어라 May Every Cosmian Love Be The First And The Last
2021년 11월 23일자 미주판 한국일보 오피니언 [이 아침의 시] 김은자의 '초설'에 반칠환 시인은 "당신은 어제 멈춘 발자국에서 오늘 첫발을 떼어 새겨야 한다."고 이렇게 패러프레이paraphrasing(핵심 내용에 집중적으로 포커스 초점을 맞춰 달리 ...
[고석근 칼럼] 제자야, 네 뺨 아픈 만큼만 아파보렴
고통은 필연이지만 괴로움은 선택이다. - 무라카미 하루키한 선사가 임종을 맞이하여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제자들이 옆에 앉아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한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스승님, 깨달은 자의 경계는 무엇입니까?” &n...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의 사생관 死生觀 Cosmian’s Philosophy of Life and Death
“올해 한국 드라마 끝내줘”… ‘지옥’은 새로운 ‘오징어 게임’▶ CNN·영화매체 등 분석 “대중 집단무력감 포착”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 대성공에 이어 ‘지옥’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넷플릭스에서 1위를 차지하자 외신들은 ‘지...
[민병식 칼럼]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의 '유리동물원'에서 바라보는 ‘왜, 가족인가’
테네시 윌리엄스(1911-1983)는 미국 남부 미시시피주 출신으로 그의 아버지 코닐리우스 윌리엄즈는 거친 성격을 지니고 살았고 윌리엄스의 여자 같은 성격을 싫어했으며 어머니 에드위나는 아버지와의 원치 않은 결혼에 의해서 항상 그에게 고압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이태상 칼럼] 한국의 가치는 무엇인가? What Are Korean Values?
2021년 11월 23일자 미주 뉴욕판 한국일보 오피니언 [미국은 지금] 칼럼 '흔들리는 미국의 가치' 필자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는 "안타까운 것은 미국의 가치인 '평등에 기초한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대신해서 '총'이 더 중요한 미국의 가치...
[기고] 아! 그 바다 명량과 노량을 가다
지난 가덕도 탐방에 이어 삼가 2차 출전 장계를 올리나이다. (명량/노량파왜병장)2021년 11월 27일(토)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났습니다. 잠이 잘 오지 않았습니다. 어린 아이 소풍 갈 때 기분이었습니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주말 관외 여행 결재를 받아 조직으로부...
[신연강의 인문으로 바라보는 세상] 행복은 어디에 있습니까
사진=신연강모두가 행복을 바랍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행복해지고 싶은 것은 저도 마찬가집니다. 행복은 어디 있나요? 행복을 찾으셨나요……. 영국의 낭만파 시인 워즈워스(William Wordsworth)는 “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뛴다.”라고 노래했지요. ...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의 기도문 The Cosmian’s Prayer
2021년 11월 20일자 미주판 한국일보 오피니언 [주말에세이] 칼럼 ‘금과 알코올’ 필자 김홍식 내과의사-수필가는 술의 해독을 의학적으로 설명한 후 “당신은 필요한 존재”예요, “당신...
[김용필의 인문학여행] “실크로드의 色目人”
부활의 비단길 1. 흉노의 멸망과 몽고의 탄생동서양의 문화와 문명의 교류는 비단길에서 시작되었다. 문명의 길을 연 것은 흉노(돌궐突厥)이고 문명을 교류시킨 것은 서하국(西夏國)이며 문화를 교류 발전시킨 것은 몽골(蒙古) 제국이다. 그들의 뒤엔...
[김춘식 칼럼] 그대들은 생각해 보았는가
-김학철의 <격정시대>를 다시 읽으며 요즘 나는 도서관에서 빌려온 김학철 선생님의 자전적 장편소설 <격정시대>를 다시 읽으면서 조선의용군 용사들의 영웅 형상과 그 기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새삼 가슴이 뭉클해진다. 조국 독...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의 반시론反詩論: 삶이 산문散文이라면 사랑은 시詩가 되리 Cosmian Anti-Poetics: If Life Is P...
2021년 11월 18일자 미주 뉴욕판 중앙일보 오피니언 [살며 생각하며] 칼럼 '가슴은 클수록 좋다' 필자 고성순 수필가는 "세상의 모든 일에 관심을 가지되 생각이 가슴으로 내려 마음을 건드리는 시인의 마음처럼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렇게 적고 있다.바람이...
[하진형 칼럼] 80세 붕어빵 할머니의 가르침
사진=하진형IT 정보통신기술이 일상이 되면서 분야에 따라 엄청난 변화가 생겨났다. 욕심 같아서는 문명의 발전에 따라 좋은 일들만 많으면 좋을 텐데 세상의 섭리는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이 굳이 생겨나지 않아도 될 것들도 맑은 날 걸을 때면 생겨나 뒤따르는 그림자처...
[이태상 칼럼] 누구를 위한 추수감사절인가? (속續) Thanksgiving Day for Whom? (Continued)
2021년 11월 22일자 미주판 한국일보 오피니언 [옥세철의 인사이드] 칼럼 '무엇을 감사해야 할까' 필자는 "터키가 다 구워졌다. 윤이 나는 아늑한 갈색의 터키를 중심으로 빨강, 초록 등 색깔이 겹쳐진 성대한 식탁이 차려졌다. 온 가족이 함께 모...
Opinion
서울대공원은 올해 현충일인 6.6일(금) 낮12시경, ...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2025년 3월 예멘 국경없는의사회 영양실조 치료식 센터에 입원해 회복중인 3개월령 아기 ...
파키스탄 구지란왈라 지역 소재 약제내성 결핵환자 관리 프로젝트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의사 마함...
경상우수영 가배랑진성을 답사 중인 거제이순신학교 제1기 수강생들 거제이순신학교 제...
[3분 신화극장] 불을 훔친 신 ‘카프카스의 프로메테우스’&n...
청소년 시절 셰익스피어의 ‘오셀로(1565)’를 읽다가 그 작품 속의 주...
‘신(神)들의 벗, 해민(海民)의 빛’을 주제로 삼은 이번 축제는 탐라의 뿌리와...
안녕하세요. 김수아입니다. 시는 상처 난 마음을 섬세하게 봉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