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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근 칼럼] 나만의 길을 가라
고귀함, 독립자존의 정신,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존재할 수 있음, 홀로 서서 독립적으로 살아야 함. - <선악의 피안> 고향 친구에게서 문자가 왔다. ‘축하해! 가문의 영광이야!’ 막내...
[이순영의 낭만詩객] 미인을 생각하는 노래
이쯤 되면 난 졌다. 두손 두발 다 들었다. 임을 향한 오매불망, 지극정성이 사람의 한계를 넘어선 듯하다. 왜 그토록 사모하다 못해 스토킹 같은 느낌이 드는 걸까. 병적으로 좋아하는 것을 나무라던 시대는 아니었다고 해도 도가...
[민병식 칼럼] 알베르 까뮈의 '오해'에서 보는 인간의 욕심과 행복
195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알베르 카뮈(1913-1960)는 알제리 태생의 프랑스의 소설가이며 극작가로 1942년 '이방인'을 발표하여 문단의 총아로 떠올랐다. 에세이 '시지프의 신화', 희곡 '칼리굴라'&nbs...
[김태식 칼럼] 젊은이들의 한자漢字 읽기 유감
며칠 전, 소포를 부치기 위해 어느 우체국을 찾았다. 주소를 적는 난에 한자로 썼더니 우체국 여직원이 말하기를 ‘중국으로 가는 우편물이냐’고 물었다. 한자로 표기되지 않는 가게 이름은 한글로 써 놓았는데 중국으로 보내는 편지냐고 말하...
[허석 칼럼] 대장간을 엿보다
단원 김홍도의 <대장간> 그림을 보신 적이 있나요. 18세기 말, 조선 후기 시대에 제작된 채색 민화랍니다. 설마 시골 장터에서 대장간 구경 한번 안 해본 사람이 있으려고요. 대장간은 쇠를 녹여 각종 연장을 만드는...
[전명희의 인간로드] 동방의 천제 ‘태호’
나는 오천이백 년 전 인간 ‘태호’다. 내가 태어난 곳은 몽골고원과 티베트고원으로 둘러싸여 날씨는 따뜻하고 다습해 농사가 잘되고 사람들은 온화한 성품을 지닌 곳이다. 어느 시절 열흘 밤낮을 가리지 않고 비가 내리더니 대홍수가 났다. ...
[김관식의 한 자루의 촛불] 문인다운 문인들의 만남
최근 들어 지방자치제들을 위시해서 가문이나 제자들이 자기 스승 가운데 시인, 소설가 등 문학인들을 기념하기 위해 문학관을 건립하는 붐이 일어나고 있다. 모두들 잘 알려진 문인 중에서 지역 연고가 있는 분을 지방자치제에서 내세우기도 하고 고대...
[서재심 칼럼] 서울로 인륜지대사를 보러 갔다
텔레비전으로만 보던 우리나라 수도 서울을 여고 2학년 수학여행 때 처음 가 보았다. 조명이 번쩍번쩍하는 서울을 참 많이 동경했었는데 그때 서울의 숙소는 그 당시 참 가난한 남해의 시골집보다 초라했다. 방바닥은 장판 아래 보릿대를 깔아...
[이태상 칼럼] '받아들임의 심미학(審美學)'과 '삶의 축제(The Festival of Life)
현재 전 세계적으로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의 긍정적인 덕목을 하나 꼽으라면 인종이나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우린 모두 생(生)과 사(死)의 경계인(境界人), 곧 지구별에 잠시 머무는 우주나그네 ‘코스미안’임을 각성케 해주는 것이리라. 몇 년 전 서울 신문...
[하진형 칼럼] 언어의 품격, 고운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의 말들이 여유로움과 부드러움에서 멀어져 가는 듯한 기분이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생각인지 모르겠다. 무슨 사고가 났다고 하면 참사라는 말이 아침뉴스를 가득 채우고, 상대가 있는 말에는 으레 압도적이라는 말이 붙어서 상대방...
[고석근 칼럼] 교육
나의 제자들이여 나는 홀로 가련다! 너희도 각각 홀로 길을 떠나라! 내가 바라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영원히 제자로만 머문다면 그것은 스승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쓰고 있는 월계관을 낚아채려 하지 않는가?&nbs...
[이순영의 낭만詩객] 달빛 아래 홀로 술을 마시며
술값이 오르니 술이 더 당긴다. ‘날씨야 네가 아무리 추워 봐라. 내가 옷 사 입나 술 사 먹지’라는 술집 벽에 붙은 시를 보며 재밌고 신나서 배꼽이 달아나도록 웃었지만, 뒤끝은 코가 찡했다. 코로나가 극성을 부리던 지난 몇 년간 참 많은 것...
[서재심 칼럼] 충렬사에 찾아온 중년부부
아침 출근하여 실내를 쓸고 물휴지로 닦고 말끔하게 청소하고 의자에 앉아 컴퓨터를 켜다가 무심히 창밖을 보니 중년의 부부가 승용차에서 내려 충렬사 안내판으로 다가가는 것이 보였다. 유심히 보니 충렬사 방향으로 몸을 움직이는 것을 보고 문을 열고 나갔다...
[민병식 칼럼] 토마스만 '행복에의 의지'에서 보는 삶의 목표는 계속되어야 한다
1929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토마스 만(1875-1955)은 독일 출신의 소설가이며 평론가로 20세기 독일의 최고 작가&n...
[김태식 칼럼] 봄이 기지개를
개울가의 물이 졸졸 흐르고 있다. 얼음을 녹일 정도의 포근한 날씨에 얼음이 더 붙어 있을 힘이 없는 모양이다. 겨우내 메말라 있던 잡풀들이 황토색 허물을 벗고 초록빛을 조금씩 밀어내고 있다. 숨소리가 들릴 듯 말 듯 땅속에 숨어 있던 풀잎들의...
[허석 칼럼] 느리게 가는 달력
시골 친구 집에 들렀다. 농사도 짓고, 자기 좋아하는 일도 하면서 마음 편하게 사는 친구다. 시골집이라 대청마루도 시원하고 공간마다 삶의 품이 넉넉하다. 여기저기 벽에 달력이 걸려있다. 그런데 달력마다 해당 월이 다르다.&n...
[박수영 칼럼] 프레임
Frame 뜻 1: 그림이나 창문, 문 등을 지지하기 위해 밖을 둘러싼 것뜻 2: 다른 부분들을 붙여 나아가는 건물이나 자동차, 가구 등의 기초 뼈대뜻 3: 영화...
[홍영수 칼럼] 하나가 모든 것이고, 모든 것이 하나다(一卽多, 多卽一)
보슬보슬 봄비가 잎을 떨구고 난 가녀린 나뭇가지 끝에 맺혀있는 무언가를 볼 수 있다. ‘비꽃’이다. 칼릴 지브란이 ‘이슬방울’에서 바다의 비밀을 알아내듯, 비꽃 방울은 다른 방울과 주변의 나뭇가지를 안고 있고, 또 다른 비꽃의 방울 ...
[김용필의 인문학 여행] 무애가극단과 설총비결
1. 원효와 해동공자 (원효와 설총은 무애 평등과 백성을 위한 왕도정치를 폈던 사상가였다.) 가야의 유민으로 신라 왕족을 능가하는 걸출한 인물을 배출한 가문은 김유신 가문과 더불어 설씨가문이다. 화랑도를 창설한 설원량, 화...
[김관식의 한 자루의 촛불] 사맹무지(思盲無智)
색깔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을 일컬어 색맹이라고 한다. 사맹은 오늘날 첨단과학의 발달로 디지털시대 대중매체와 컴퓨터의 발달로 인간의 고유한 특권이라고 할 수 있는 사색과 사유 기능이 퇴화하여 대중매체가 의도한 대로 따라서 흉내를 내는 생각이 없는 사람을 일컬어...
Opinion
동지를 기점으로 다시 해가 길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동지를 사실상의...
시드니 총격, 16명의 죽음과 용의자는 아버지와 아들 안녕!...
서울대공원은 올해 현충일인 6.6일(금) 낮12시경, ...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얼마 전, 인사동 화랑에서 ‘청보리밭’의 작품 앞에 한 참 서 있었다.&...
몽클라르 프랑스 육군 중령(1892.02.07.~1964.06.03.)미국 공로훈장(195...
'욕지(欲知) 두미(頭尾)하거든 문어(問於) 세존(世尊)하라....
제8회 코스미안상 공모 ‘코스미안뉴스’는 인문 중심의 글로벌신문입니다새...
한번 길들인 습관은 고치기가 어렵다. 그래서 고대 로마의 철학자이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