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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수 칼럼] 난, 스쳐 지나가는 바람일 뿐이다
젊었을 적, 중동지역에서 파견 근무했을 때였다. 끝이 보이지 않는 사막, 가끔 마주치는 낙타와 어둠을 몰고 저 멀리서 다가오는 사막에 몸을 숨기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순간 언제 그랬냐는 듯 모래는 제자리에 있고, ...
[김관식 칼럼] 성공을 위한 생활 습관
성공이란 자기가 목적한 바를 이루는 것을 말하는데,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개인별로 성공에 대한 만족도가 각각 다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경제적인 부, 승진, 재산의 축적을 많이 한 사람을 성공했다고...
[이태상 칼럼] 달콤한 인생
하나의 다른 언어는 하나의 다른 시각이요 비전이다. 1993년 향년 73세로 타계한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영화감독 페데리코 팰리니(1920-1993)의 말이다. ‘길’, ‘카비리아의 밤’, ‘달콤한 인생’, ‘영혼의 줄리에타’, ‘8과 1/2’...
[이진서 칼럼] 갈등 이후, 혹은 갈등과 함께
선거를 앞두고 이런 글을 쓴다는 것이 어떤 의미로 읽힐지, 나는 약간의 긴장 속에서 이 글을 시작한다. 어느 쪽 편을 들기 위한 글이 아니라는 말조차, 오히려 또 다른 편들기의 언어로 읽힐 수 있다는 것을 안다. 나는 오히려 그 긴장...
[전명희의 맛있는 개똥철학] 비혼주의자
이제 결혼은 인생의 ‘통과의례’가 아니라 선택이 되었다. 봄이 오면 논에 물이 들듯, 나이가 차면 사람은 당연히 혼인해야 한다고 믿었다. 개인의 행복보다 가문의 유지가 중요했던 농경사회에서 결혼은 사랑 이전에 생존의 계약이었다.&nb...
[기고] 푸른 숲의 생명력은 투명한 뿌리에서 나온다
초여름의 길목에 들어선 요즘, 전국의 국유림은 온통 싱그러운 녹음으로 가득 차 있다. 산과 들을 짙게 물들인 푸른 숲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나무 한 그루와 풀 한 포기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며 거대한 생태계를 지탱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산림청 영덕...
[고석근 칼럼] 인간 삶의 유일한 목적은 존재의 어둠 속에 의식의 빛을 밝히는 것이다
이제 꿈이 하나 생겼다 바로 다운 꿈과 상상력을 버리는 것이다 - 유하, <인디언 보호구역> 부분 행동생물학자 디디에 데조르의 수조 실험. 쥐들은 먹이...
[문용대 칼럼] 사랑, 인격을 빚고 행복을 완성하는 유일한 길
우리는 늘 행복을 갈구하지만, 정작 행복이 어디에 머무는지는 알지 못한다. 철학자 김형석 교수는 그의 저서에서 "행복은 단순한 쾌락이나 유능함이 아니라, 인격을 갖춘 삶에서 온다"고 단언한다. 이는 행복이 외부의 조건이 아니...
[민병식 칼럼] 이기호 단편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에서 보는 과도한 친절이 가져오는 오해와 상처
이기호(1972 - ) 작가는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9년 현대 문학에 단편 '버니'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한 이후 소설집 '최순덕 성령충만기', '갈팡...
[신기용 칼럼] 디카시 창작론에서 오해석한 롤랑 바르트의 사진 이론
1. 들어가기디카시가 사진 기호와 문자 기호를 사용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사진 이론의 정합성이 필요하다. 디카시 창작론을 설명하는 글을 보면, 롤랑 바르트(Roland Gérard Barthes, 1915~1980)의 사진 이론을 오...
[민은숙 칼럼] 차마로 깨우는 마음
사람은 불인지심(不忍之心)을 가지고 있다. 글자 그대로 풀면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이다. 忍은 '참을 인'이지만, 불인지심은 참지 못하는 마음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이다. 차마 외면하지 못하는 마음으로 차마 모...
[박근필 칼럼] 열심히 했는데 왜 안 될까
"선생님, 시키는 대로 다 했는데 왜 차도가 없죠?" 진료실에서 종종 듣는 말이다. 보호자는 억울하고 답답하다. 약도 빠짐없이...
[김용필의 인문학여행] 제물포, 1883년 개항과 조계지 침탈
제물포 개항장에서 140년 전 조선의 민낯을 본다 제물포는 개항과 동시에 열강의 조차지가 설정되어 조선 침탈이란 아픈 역사가 있었다. 조선의 굳게 닫힌 쇄국의 문이 제물포에서 열리고 서구 열강들은 서둘러 조선 침략의 야수를 드러냈다...
[이봉수의 우리말 찾기] 호랑이와 월걱대
호랑이는 우리 민족과 함께 살았던 동물이다. 백두산 호랑이로 불리는 우리나라 호랑이는 러시아의 시베리아 호랑이와 같은 종으로 덩치가 웬만한 황소만 하다. 상대적으로 체구가 작은 인도의 벵골 호랑이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몸집을 갖고 있다. &n...
[김관식 칼럼] 사람을 설득하는 방법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아집이 강해진다. 고정관념이 자리 잡아 좀처럼 남의 말을 듣고 자신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잘못된 일을 벌이고 있다고 해도 그 사실을 시인하고 수용하려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기가 잘못된 생각과 일을 합리화한다.&nbs...
[이태상 칼럼] 웃을 일(Funny Stuff)
유머는 인격으로 스스로를 웃기는 일이라면 코미디는 성격으로 남을 웃기는 일일 테고, 조크는 실격으로 말을 웃기는 말장난일 뿐, 아무도 웃기지 못하는 것이리라. 몇 년 전 뉴욕타임스지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었다. 그가 두...
[심선보 칼럼] 작은 감사가 만드는 따뜻한 하루
바쁘게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스스로도 모르게 감사할 순간들을 놓치고 지나칠 때가 많다. 아침에 눈을 뜨고 숨 쉬는 것부터, 가족의 웃음소리, 직장에서의 소소한 인정까지 그저 당연한 일로 여겨버리기 쉽다. 그러나 그 작은 순간들이 쌓여...
[곽흥렬 칼럼] 오늘도 무사히
저물손이다. 저쪽 멀리서 사람 형상의 물체 하나가 가물가물 눈에 들어온다. 어렴풋이 윤곽선만 보일 뿐 남잔지 여잔지, 젊은인지 늙은인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서로의 거리가 시나브로 좁혀지면...
[고석근 칼럼] 특권 중의 특권은 진정한 자신이 되는 것이다
시간의 구박받는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취하라. 노상 취해 있으라! 술에건, 시에건, 미덕에건, 당신 뜻대로. - 샤를 보들레르, <취하시오> 부분  ...
[문용대 칼럼] 나도 복권 당첨될 수 있을까
어느 시인이 쓴 ‘인생이라는 복권’이라는 글을 읽다가 잠시 생각에 잠겼다. 시인은 길을 걷다 ‘로또 명당 1등 당첨자 55명 배출’이라는 화려한 선전 문구를 보았다고 한다. 그 문구 앞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렸다....
Opinion
동지를 기점으로 다시 해가 길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동지를 사실상의...
시드니 총격, 16명의 죽음과 용의자는 아버지와 아들 안녕!...
서울대공원은 올해 현충일인 6.6일(금) 낮12시경, ...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오늘도 출근하면 퇴근하고 싶고퇴근하면 내일이 걱정되지여왕개미...
젊었을 적, 중동지역에서 파견 근무했을 때였다. 끝이 보이지 않는 사막,...
강릉시 <순포습지> 2026년 6월 ‘지질·...
제8회 코스미안상 공모 ‘코스미안뉴스’는 인문 중심의 글로벌신문입니다새...
성공이란 자기가 목적한 바를 이루는 것을 말하는데,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