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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상 칼럼] 2022년 ‘올해의 단어’는 ‘아리랑 아라리오 코스미안’이 되리
뉴욕 타임스 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12월 7일부터 한 달 동안 한국의 ‘아리랑’ 선율이 울려 퍼진다. 문화재청과 한...
[문경구 칼럼] 물고기의 눈물
어항 속에서 노니는 물고기는 가진 것이라고는 물밖에 없는 물부자이다. 온 세상이 물이니 물 아까운 줄 모르고 펑펑 써 대어도 쓴 자리도 나지 않는다. 이 세상에서 물고기 다음으로 물 쓰듯 하는 존재는 인간밖에 없다. 돈이 주체할 수없...
[홍경석 칼럼] ‘묘서동처’ 소고
교수들이 필진의 주를 이루는 교수신문은 2001년부터 연말마다 한 해를 대표하는 사자성어를 선정해오고 있다. 교수신문은 올 한 해를 특징 짓는 사자성어로 ‘고양이와 쥐가 함께 있다’라는 뜻의 ‘묘서동처(猫鼠同處)’를 꼽았다. 도둑을 잡아야 할 고양이가 ...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 수수께끼 Cosmian Riddle
2021년 12월 7일자 미주판 오피니언 [민경훈의 논단] 칼럼 '오미크론 변이와 진화론' 필자는 "다윈의 진화론은 지난 150여년 동안 수많은 창조론자들의 공격을 받았지만 대다수 생물학자들은 이것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종의 다양성을 설명하는 가장 합리적인 이...
[홍영수 칼럼] 어머니의 읊조림 속 樂과 恨
뭔가 규정할 수 없는 음악, 문학, 그림 등이 좋을 때가 있다. 어디서 본 듯, 들은 듯, 읽은 듯한데 생각이 나지 않을 때 오히려 더 의미 있게 다가오는 경우가 있다. 두물머리 근처의 수종사 아래에서 만난 강변의 몽환적인 濃霧(농무) 속, 눈에 드는 건 꿈속 같은 풍...
[김춘식 칼럼] 세월의 흐름과 함께 하는 역서
해마다 세밑이면 은행이나 약국 같은 데서 달력을 마련해두고 손님들이 가져가게 하는데 올해도 아내는 단골 약국에서, 나는 은행에서 각각 달력을 하나씩 얻어 가지고 왔다. 그리고 그것을 각기 침실과 서재에 걸어 놓았는데 이제 이 달력들로 내년 한 해의 대소사와 모든 약속을...
[이태상 칼럼] 우리 모든 코스미안은 코스모스꽃 민들레 We all Cosmians are Dandelions of the Cosmos
2021년 12월 6일자 미주 뉴욕판 한국일보 오피니언 [전문가 에세이] '고슴도치 환자' 필자 천양곡 정신과 전문의는 "일반적으로 의심이 많고 자폐성향이 강한 사람을 고슴도치 같다고 한다. 누굴 믿거나 애정을 주고 받지 못한다. 혹시 누군가가 자기...
[김관식의 양심선언] 시인의 의자·37
시인의 의자·37-강마을 풍경 강은 흘러야 하는데, 흐르지 않는 강은 ‘가아앙’하고 굴러가는 돌멩이들이 둥그렇게 ㅇ받침으로 흘러가는 ‘강’이 아니라 ‘멈강’이 되어버렸습니다. ‘멈강’은 ‘흐름을 멈춘 강이란 말이지요. 한강, 낙동강...
[홍경석 칼럼] 봉기불탁속 단상
‘제16회 2021 대전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12월 7일 오후에 열렸다. 서구 탄방동 오페라 웨딩 컨벤션 아델리아 홀에서 열린 이 행사는 올 한 해 자원봉사에 구슬땀을 흘리신 311,514명의 자원봉사자님들을 위로하고 각종의 표창을 수여하기 위한 자리였다. 식전 ...
[이태상 칼럼] 한반도 평화 통일 정당 '코스미안당'과 유엔을 대체할 '씨유' 탄생을 축원하며 Invoking the Birth of 'Cos...
2021년 12월 6일자 코스미안뉴스에도 충격적인 기사가 사진과 함께 실렸다."산타여, 총알을 가져오세요""Merry Christmas! ps. Santa, please bring ammo.""메리 크리스마스! 추신: 산타여, 총알을 갖고 오세요."미국의 토...
[유차영의 대중가요로 보는 근현대사] 안개 낀 장충단공원
마른 낙엽 서걱거리는 장충단공원, 잿빛 바람이 휭휭거린다. 하얀 소의 해, 신축년(辛丑年) 뒷자락이 소실(消失)되어 가고, 임인년(壬寅年) 검정 호랑이가 목멱산(木覓山, 남산 옛 이름) 기슭을 어슬렁거리는 듯하다. 한 스무날 뒤면, 검정 호랑이는 도성(한양)의 남산 꼭...
[최규성 칼럼] 인명풀이 경행(景行)천황 1
사진=코스미안뉴스 DB『일본서기』에 실려 있는 천황들 중 초기의 천황 상당수가 서기 500년대의 인물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이미 『임나의 인명』이란 ebook에서 상술한 바 있다. 경행천황은 『일본서기』에 제12대 천황이며 수인천황의 아들이라고 되어 있다. 그리...
[하진형 칼럼] 그래도 애는 안 먹인다 아이가?
사진=하진형산을 무척 좋아하고 30년 넘게 현장 경찰관으로 근무하면서 어떤 상황에서든지 약하고 어려운 사람의 편에 서는 그는 늘 웃는 얼굴이었다. 언제나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야간근무를 마다하지 않고 일해 온 그는 체력 단련을 위하여 산을 넘어 출퇴근을 하기도 한다...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의 멍때리기 3제題 Three Themes of Hitting Mung
2021년 12월 4일 중앙선데이 [배영대 曰] <’생각 없는 생각’ 찾는 ‘반가사유(半跏思惟)’> 필자 배영대 근현대사연구소장은 “우리의 ‘반가사유상’에는 조그만 근육의 흔적조차 보이...
[사설] 부동산 거품 붕괴에 대비하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 진입 직전 수준까지 왔다"고 진단했다. 영혼까지 끌어서 아파트를 산 2030은 어쩌란 말인가. 실컷 부풀려서 세금 왕창 걷더니 이제와서 찬물을 끼얹는 것인가.최근 1~2년 사이에 벌어진 부동산 가격 폭등...
[고석근 칼럼] 현재를 잡아라!
삶이란 현재라는 찰나의 시간 속에만 존재한다. - 석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말한다. “카르페 디엠!” 이 말은 ‘현재를 잡아라!’라는 뜻의 라틴어다.현재를 잡아라! 현대인들의 ‘삶의 지표’가 된 것...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 비전이 열쇠다 Cosmian Vision is the Key
“자신을 수용受容하는 것이 모든 도덕상의 도의적道義的 윤리적倫理的 문제의 핵심核心 요체要諦요, 인생에 대한 전망 곧 인생관의 본보기 전형典型이다.The acceptance of oneself is the essence of the whole moral pro...
[이태상 칼럼] 우리 모두 코스미안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How to live our lives as Cosmians
2021년 11월 30일자 미주 뉴욕판 한국일보 오피니언 [미국은 지금] 칼럼 ‘이 시기에 잘 산다는 것은?’ 필자 김동찬 시민참여셑터 대표는 “어떻게 살아야 잘사는 것일까?’ 이렇게 ...
[문경구 칼럼] 착각의 미학
미국 친구가 출장을 간 사이 그 친구 어머니의 차를 세차하기 위하여 동네 공중세차장에 함께 가기를 청했을 때 일이다. 친구 어머니와 나는 밖에 놓인 벤치에 앉아 얌전하게 내리는 파스텔빛의 아침햇살을 나누며 기다리고 있었다. 어머니는 샤워를 하기 위해 꼬리에 ...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의 '어처구니' 타령 Childlike Cosmian Song of 'Uh-Chur-Gu-Nee'
2021년 11월 30일자 미주판 한국일보 오피니언 [이 아침의 시] 마경덕의 ‘어처구니’ 우리 음미해보리라. 나무와 돌이 한 몸이 되는 것은어처구니없는 일,근본이 다르고핏줄도 다른데 눈 맞추고살을 섞는다는 것아무래도 어처구니없는 일한곳에 붙어살며 ...
Opinion
서울대공원은 올해 현충일인 6.6일(금) 낮12시경, ...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2025년 3월 예멘 국경없는의사회 영양실조 치료식 센터에 입원해 회복중인 3개월령 아기 ...
파키스탄 구지란왈라 지역 소재 약제내성 결핵환자 관리 프로젝트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의사 마함...
경상우수영 가배랑진성을 답사 중인 거제이순신학교 제1기 수강생들 거제이순신학교 제...
[3분 신화극장] 불을 훔친 신 ‘카프카스의 프로메테우스’&n...
청소년 시절 셰익스피어의 ‘오셀로(1565)’를 읽다가 그 작품 속의 주...
‘신(神)들의 벗, 해민(海民)의 빛’을 주제로 삼은 이번 축제는 탐라의 뿌리와...
안녕하세요. 김수아입니다. 시는 상처 난 마음을 섬세하게 봉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