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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만평]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 너
정당과 위성정당은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 존재다. 민주주의 꽃이 피기도 전에 이 놈이 와서 물주고 저 놈이 와서 또 물주면 꽃은 물 과다복용으로 죽는다. 내 거는 내 거, 네 거는 네 거로 명쾌하게 하자
[촌철만평] 바보야 문제는 시민이야
선거 때문에 세상이 시끄러운데 의협과 정부의 갈등으로 시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 시민은 정부 편도 아니고 의사 편도 아니다. 아프면 빨리 치료받고 싶을 뿐이다. 바보야 문제는 시민이야
[촌철만평] 가짜를 골라내야 할 때
‘세상은 요지경 속이다.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는 유행가 가사처럼 어떤 사람이 짜가인지 잘 골라내 버리고 진짜를 선택해야 할 선거의 계절이 왔다. 가짜를 골라내야 할 때다.
[촌철만평]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조기노령연금 수급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23년 11월 기준으로 조기노령연금 수급자는 84만 9,744명으로 집계됐다. 조기 수령자가 갑자기 늘어난 이유는 실직, 사업 부진 등으로 인한 생계비 마련인 것으로 나타났다.&...
[촌철만평] 말로 흥한 자 말로 망한다
선거철이 되니 곳곳에서 말 때문에 말이 많다. 말로 흥한 자 말로 망한다.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기도 한다. 국회의원 후보들은 말을 조심해야 한다.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촌철만평] 아파트 단지 내 식사 서비스
우리나라의 아파트 문화가 계속 진화하고 있다. 최근 '명품' 아파트 기준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것은 호텔식 식사 서비스다. 저렴하고 질 높은 식사를 단지 내에서 제공하는 아파트가 수도권은 물론 지방 신축 아파트 곳곳에 도입되고 있다. 집밥이란...
[촌철만평] 대한민국은 토목공화국이 아니다
‘부영’에 이어 아이를 낳으면 1억원을 지급하는 민간 회사가 속속 나오고 있다. 이제 정부도 달빛철도나 새만금공항처럼 경제적 타당성이 없는 도로나 공항은 그만 짓고 그 돈을 출산장려금으로 돌려야 한다. 대한민국은 토목공화국이 아니다.
[촌철만평] 세계 여성의 날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남성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배려하고 여성은 남성을 상생의 파트너로 생각하는 멋진 날이 되길 바란다. 남성과 여성은 서로 배척하고 싸워야 할 대상이 아니고 사랑하고 존중해야 할 사이다. 음양이 화합하면 만물이 소생한다.&...
[촌철만평] 의료개혁,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라
너도 나도 의대에 가려고 난리지만 막상 의료 현장에서 전공의들은 노동 착취를 당하고 있다. 그 이유는 필수의료에 대한 보험 수가가 턱없이 낮아 병원들이 수지를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번 기회에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과 동시에 보험수가 현실화와 전...
[촌철만평] 미국 대선 트럼프 당선에 대비해야
미국 대선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트럼프 후보가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고 연방대법원으로부터 후보 적격 판결을 받았다. 한층 높아진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개구리와 럭비공은 어디로 튈지 모른다.
[촌철만평] 생명과 밥그릇, 뭣이 중헌디
정부가 4일부터 미복귀 전공의들을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전공의는 개인의 진로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도 보냈다. 의사들이 국가 통치권에 도전하는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생명과 ...
[촌철만평] 대동단결하는 삼일절 되어야
오늘은 제105주년 삼일절이다. 1919년 3월 1일 일제에 항거하여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비폭력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전 국민이 대동단결하여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삼일절이 되어야 한다. 대한 독립 만세!&nbs...
[촌철만평] 경상남도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의 전제조건
경상남도는 27일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되고 있는 합포해전지 위치 문제를 정리하지 않고 사업을 강행해서는 안 된다. 사필귀정(史必歸正)이다.
[촌철만평] 이상한 아파트 이름은 언어 사대주의의 발로
서울시가 아파트 이름을 짓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해 '아파트 이름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 시골에 있는 부모님이 못 찾아오게 하려고 생소한 외국어로 긴 아파트 이름을 짓는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다. 왕궁을 의미하는 팰리스나 봉건영주의 성채인 캐슬이 온 ...
[촌철만평] 국민연금 감액, 벼룩의 간을 내어 먹어라
은퇴 후에도 일을 해서 소득을 올린 국민연금 수급자 11만여 명이 지난해 노령연금 2,167억 원 이상을 감액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렵게 일자리를 구해 일하는 노인들에게 포상금은 못 줄망정 연금 감액이 무슨 말인가. 벼룩의 간을 내어 먹어...
[촌철만평] 선거구 조정 서둘러야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하는 헌법기관이지, 땅이나 나무나 동물을 대표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인구 비례에 따른 선거구 획정을 하는 것이 대의제의 기본 원칙이다. 땅이 아무리 넓어도 인구가 적으면 국회의원 수도 줄여야 한다. 대의제 원칙에 맞는 선거...
[촌철만평]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
인공지능 관련 대형 기술주인 엔비디아 실적이 미국, 일본, 유럽 증시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들은 엔비디아가 움직이면 세계가 움직인다며 추격매수에 나섰다. 이런 때 조심해야 한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
[촌철만평] 한글 로고 코카콜라 출시
세종대왕이 한류 열풍을 예견했던 것일까. 케이팝으로 대표되는 한류를 타고 '코카콜라'가 출시된 지 138년 만에 한글 로고로 표기한 상품을 출시한다. 3월부터 미국과 프랑스 등 전 세계 36개국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정치 후진국 대한민...
[촌철만평]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의사들이 투쟁 강도를 높이고 있어, 우려했던 진료대란이 현실화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국민들은 이번 사태를 의사들의 제 밥그릇 챙기기로 보고 있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촌철만평] 운동선수는 깡패가 아니다
아시안컵 축구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게 맥없이 무너진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추악한 주먹다짐 사건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공만 찰 줄 알지 인간성이 안된 선수는 국가대표에서 영원히 퇴출시켜야 한다. 운동선수는 깡패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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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공습으로 부상당한 환자가 니알라 소재 국경없는의사회 팀의 치료를 받고 있다. ©...
2024년 12월 국경없는의사회가 남다르푸르에서 운영하는 보건소를 찾은 2개월 아기와 그 ...
김동리(1913-1995) 선생은 경북 경주 출생으로 소설가이며 시인이다. 193...
어느 늦은 밤 한 남자가문이 닫힌 상점으로 몰래 들어왔습니다.상점 안으로 들어온...
로키의 보석,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
3월 29일 오후 6시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오륙...
2천여 년 전, 장자는 노자에 동조하여 ‘무위자연(사람의 힘을 더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