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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만평] 강남불패는 옛말
부동산원의 발표에 따르면 일시적으로 반등했던 집값이 본격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경기 부진과 높은 금리를 견디지 못하고 서울 강남에서도 경매 물건이 늘어나고 있다. 강남불패 신화도 옛말이다.
[촌철만평] 못 먹는 밥에 재 뿌리기
여당의 유력 비대위원장 후보를 두고 당 내외에서 흔들어대는 사람들이 있다. 대통령의 아바타라고 내부 총질을 하는 자가 있고, 바깥에서는 등판이 너무 빠르다고 훈수를 두는 늙은 정치공학자도 있다. 못 먹는 밥에 재 뿌리기다.
[촌철만평] 그래도 지구는 돈다
교황청은 18일(현지시간) 가톨릭 사제들이 동성 커플들을 축복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가톨릭 교회 내의 정기적 의식이나 미사에서는 축복을 할 수 없다는 제한을 두었지만, 동성 커플을 죄로 규정했던 기존의 율법을 뒤집은 것이다. 그래도 지구는...
[촌철만평] 낙서 청정국의 일벌 백계
우리나라는 외국과 비교하면 낙서 청정국이다. 그러나 이틀 연속으로 문화유산인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모방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범인을 빨리 검거하여 엄벌에 처해야 한다. 일벌백계 하라.
[촌철만평] 인구 감소는 대한민국 최대의 위기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떨어졌다. 혼인 건수는 2022년 기준 19만 1천 건으로 10년 전과 비교하면 40%이상 감소했다. 노령화는 급속히 진행되는데 골목에 아이들이 사라졌다.&nbs...
[촌철만평] 정직이 가장 좋은 정책
꼼수를 써서 물가를 올리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격은 그대로 두고 용량을 슬쩍 줄여 이익을 챙기는 악덕 상술이 일부 가공식품과 화장품 등에 횡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직이 가장 좋은 정책임을...
[촌철만평] 실효성 있는 출산 장려 대책
인구 감소는 장기적 관점에서 가장 큰 국가 위기 요인이다. 신혼부부의 수가 갈수록 줄어들고 결혼을 해도 경제적 이유 때문에 애를 낳지 않는 부부가 늘고 있다. 말로만 하는 출산 장려 정책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아이 1명을 낳을 때마다 국가가 1억 원씩 ...
[촌철만평] 한 지붕 두 가족은 갈라서야
총선이 임박하자 여당과 야당 모두 탈당과 신당 창당 가능성을 두고 어수선하다. 정치 공학과 개인의 영달을 위한 이합집산과 합종연횡으로 보인다. 괜히 뜸 들이지 말고 빨리 헤쳐 모이기 바란다. 한 지붕 두 가족은 갈라서는 것이 답이다.
[촌철만평]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세상
2024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에서 유일하게 만점을 받은 학생과 표준점수 전국 수석이 서울 강남의 유명 입시학원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능시험에 킬러 문항을 없앴다고 하지만 공교육 정상화는 갈 길이 멀다.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
[촌철만평] 숨쉬기도 힘든 세상
[사진=어스널 스쿨 실시간 미세먼지 지도 / 12월 8일 오전 10시 30분] 겨울철만 되면 어김없이 날아드는 중국발 미세먼지가 우리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8일부터 전국이 다시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권에 들었다. 정부는 중국에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
[촌철만평] 염불에는 뜻이 없고 잿밥에만 맘이 있다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을 닷새나 넘긴 가운데 정부가 편성한 예산안이 국회에서 누더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쟁과 당리당략 때문에 나라 살림이 볼모로 잡혔다. 염불에는 뜻이 없고 잿밥에만 맘이 있다.
[촌철만평] 부동산 발 경제위기의 신호탄
일시적으로 반등할 기미를 보였던 집값이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북지역 일부 단지의 거래 가격이 고점 대비 35% 이상 하락했다. 부동산 시장에 매물은 쌓이고 매수세가 얼어붙었다. 부동산 발 경제 ...
[촌철만평] 빈집 털이에 당한 방산 기술
우리 군은 고체연료 우주발사체로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북한은 우리 방산업체와 연구소 등을 해킹하여 레이저 방공무기 등 첨단기술을 탈취해 갔다. 앞에서 개발하고 뒤로 털리면 무슨 소용인가. 빈집 털이에 당했다.
[촌철만평] 사이버 비상사태
선관위와 대법원이 북한에 의해 해킹 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가 겨우 수습되었지만 원인 규명은 오리무중이다.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와 모바일 신분증 웹사이트에도 문제가 발생했다. 이런 상황에서 선관위의 전자 투개표시스템을 누가 믿겠는가. 내...
[촌철만평] 머스크 리스크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가 유대인을 자극하는 인종주의 발언을 했다가 된서리를 맞았다. 거대 광고주들이 줄줄이 X(구 트위터)를 빠져나가고 있다. 머스크 리스크는 결코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촌철만평] 장군 멍군
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을 발의하고 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동관 위원장이 전격 사퇴함에 따라 탄핵이 무산되었다. 장군 멍군이다.
[촌철만평] 소금 먹은 놈이 물켠다
우리나라가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2030 세계박람회 유치전에서 사우디의 오일머니 공세를 이기지 못하고 패배했다. 검은 돈을 이길 자 누가 있겠는가. 돈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국제사회에서도 입증되었다. 소금 먹은 놈이 물켜는 법이다.
[촌철만평] '영끌'의 시대는 끝났다
전국 집값의 바로미터인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경기 부진으로 가처분소득이 줄어들고 고금리가 지속됨에 따라 집을 팔려는 매물은 늘었지만 매수세가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끌' 아파트의 시대는 끝났다.
[촌철만평] 이웃을 잘 만나야 한다
겨울철이면 한반도를 뒤덮는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해 정부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석탄화력발전소 가동 중단 등을 포함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국발 미세먼지를 해결하지 않고는 백약이 무효다. 사람이나 국가나 이웃을 잘...
[촌철만평] 인과응보는 자연의 질서
기후변화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다.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녹아내리고 세계 곳곳에서 폭염, 혹한, 태풍, 홍수, 산불 등으로 인한 피해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핵전쟁보다 무서운 기후변화로 인류가 멸종될지 모른다. 이 모두는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재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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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키이우(Kyiv) 소재 오크흐마트디트 아동 병원(Okhmat...
잠잠 캠프 내 국경없는의사회 병원 내부에 있는 입원 치료식 센터(ITFC). 2024년 6...
최근 몇 주 동안 나이지리아 북부 소재 국경없는의사회 입원 시설에서 치명적인 합...
2024년 5월 가자지구 라파 내 폭격으로 파괴된 건물 앞에 서 있는 주민들 ©MSF&nb...
세계 평화를 위한 스포츠 행사인 올림픽 경기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되었다. 러시...
국립중앙박물관은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7월 26일 상설전시관에서 심화전 ...
7월 27일은 한국전쟁 휴전일이다. 소비에트사회주의연방(소련)의 사주를 받은 북...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6일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 가운데 바다와 가까워 여...
우주는 왜 존재하는가. 우주는 어떻게 생겼는가. 우주 속에 내가...